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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거리/이것저것

[부엌이야기] 엽기떡볶이의 최후... 혐짤주의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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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전 야근하면서 혼자 엽떡을 시켜먹었다.


드셔보신 분은 아시겠지만..양이 1인분은 아닌지라 너무 많이 남아서 집에 싸왔다.

집에 있던 남동생이 분식을 먹고 싶다고 해서
남은 엽떡을 냄비에 넣고 데워줬다.

그런데 남은 치즈가 냄비에 달라 붙어서 수세미로 긁어서 씻었는데 .....(혐짤주의)


수세미에 치즈가 달라붙어서 절대 안떨어졌다..
뜨거운 물로 떼보려 했는데 깨끗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버리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 플라스틱 용기는 재활용을 위해 닦고
설거지를 마무리를 했는데..


빨간 물이 들어버린 거품수세미와 고무장갑 ㅠㅡㅠ
민트색 꺼낸지 몇일 안됐는데.. 맴찢...

지금 엄마가 여행갔는데.. 돌아오면 기겁 하실듯.. ㅋㅋㅋ

일단 철 수세미는 너무 혐짤이라 이미 버렸고..
물든 거품 수세미와 고무장갑은 아직 안버렸다.

혹시나 엄마가 오면 해결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일단 둬봐야겠다!

저 빨간게 뭔진 모르겠지만, 건강에도 분명 좋지는 않을것 같은데.. 치즈도 닦으면서 보니까 상태가 좋아보이짐 않았다. 맛은 있는데 몸에 많이 안좋을 것 같은 엽떡..


ㅠㅡㅠ 엽기떡볶이 먹고 집에서 설겆이 하실 일이 있다면.. 참고하시고 조심들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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