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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여행

[거제도] 외도 보타니아 수목원: 우리나라인듯 아닌듯🖤 오늘은 거제도 여행 중 다녀왔던 외도 보타니아 수목원을 소개하려 한다. 외도에 가려면 거제도에서 배를 타고 들어와야 하는데, 나는 구조라 유람선을 타고 들어왔다. 관람시간은 1시간 30분이고, 다시 타고 왔던 유람선을 타고 돌아가야 한다. 엄청난 인파와 함께 도착한 외도. 이곳도 개인 사유지라고 한다..ㄷ...ㄷ... 외도는 과거 바위만 무성하던 무인도였는데, 1969년 이창호 선생님께서 근처로 낚시를 왔다가 인연이 되어 3년에 걸쳐 섬 전체를 사들였다고 한다. 1973년 10월 외도의 소유권을 이전하고, 첫 도전은 감귤 농장 및 돼지 사육을 해보았지만 실패를 맛보았다고 한다. 외도 취득 후 3년간의 도전과 실패의 반복을 끝으로 식물원 구상을 시작하며 점점 자리를 잡게 되었다고 한다. 끈기와 노력에 박수..
[거제도] 구조라 유람선: 해금강 선상관광/외도 자유관광 오늘은 거제 여행 중 외도 보타니아를 가기 위해 탔던 구조라 유람선을 소개하려 한다. 외도를 가는 유람선이 여러 개가 있지만 금액이나 시간이 가장 적당한 것 같아서 나는 구조라 유람선을 이용했다. 예약은 외도팡팡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 했고, 1인 17000원이었다. 알아볼 때 우리가 가장 헷갈렸던 것은 유람선 비용에 외도 입장료가 포함되었냐 인데, 우리가 확인해본 결과 유람선 비용 따로/ 외도 입장료 따로 였다😭 (외도 입장료는 터미널에서 직접 구매해야 한다.) 외도팡팡- 외도, 해금강, 유람선, 거제도여행 외도유람선 할인예약,최대55%제휴할인,외도에서 가장 가까운 10분거리,멀리걱정NO oedopang.com 구조라 유람선 터미널 앞에는 이렇게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있다. 유람선을 타기 ..
[거제도] 리인스테이 호텔 숙박 후기, 가성비 최고! 오늘은 거제도에서 이용했던 숙소인 리인 스테이 호텔 후기를 써보려 한다. 우리는 아고다 어플을 이용해서 1박에 5만 원에 예약했다. 숙소를 찾을때 이곳 리인 스테이를 발견하고 친구와 둘다 "여기 이 가격 실화냐.." 하고 놀랐던 기억이 난다 ㅋㅋㅋ 다른 곳에 비해 굉장히 깔끔한데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고민 없이 바로 예약!! 체크인하는 인포데스크를 보고는 조금 다른 호텔과는 다른 분위기임을 느낄 수 있었다 ㅋㅋㅋ 뒤에 붙어있는 리인스테이 로고부터 뭔가 임시로 붙여놓은듯한 느낌 ㅋㅋㅋㅋ 정확한 사정은 모르지만 원래는 생활형 숙박시설로 지은 곳이고, 그중 몇 곳만 호텔로 이용하고 있는 듯했다. 그러니까 대부분의 곳은 생활 용도로 임대하고 있는곳 인듯 했음. 우리가 예약한 룸은 디럭스 더블 조식 불포함 제품이..
[거제도] 생선구이정식으로 건강한 한끼를: 우리들 회식당 오늘은 거제도 생선구이정식집인 우리들 회 식당을 소개하려 한다. 여행 계획을 하며 꼭 먹어야지 했던 메뉴였던 생선구이! 미리 예약한 숙소와 거리가 가까운 곳으로 검색하다 우리들 회식당의 긍정적인 후기를 많이 봐서 첫날 저녁은 여기로 결정!! 😚 점심때 회덮밥을 안 먹었으면 회무침을 한 접시 먹었을 것 같기도 하지만 점심때 회덮밥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담백하게 생선구이 정식 2인분을 시켰다. 식사 공간은 모두 방 타입으로 되어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함~ 저녁 조금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식사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생선구이정식 2인분. 6가지 반찬과 미역국. 그리고 4가지 생선. 갈치랑 고등어, 그리고 두 개는 헷갈린다 🤪 가자미랑.. 뭐라고 했던 거 같은데 기억이 잘,..ㅎㅎ 이름을 모르지만 저 가운..
[거제도] 온더선셋 On the sonset : 노을과 바다가 보이는 카페 오늘은 거제도의 노을 지는 바다 풍경으로 유명한 카페인 온 더 선셋 On the sonset을 소개하려 한다. 온 더 선셋은 3층 규모의 카페로, 넓은 실내공간과 외부 테라스, 그리고 루프탑 공간까지 갖춘 감성카페이다. 카페에 도착했을 때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주문도 해야하고, 자리도 잡아야 하지만 노을이 금세 질지 모른다는 생각에 눈에 담으러 먼저 테라스로 나갔다! 카페 안에 웬 야자수..? 이곳은 하와이인가요.. 🤭 이 풍경 실화..? 탁 트인 바다, 그리고 뒤에 선 산 능선이 정말 예술이었다. 거기에 붉게 물든 노을까지 더하니 한 폭의 그림 같았다🧡 테라스 앞으로는 나무로 만든 다리가 있어 사람들이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고 있었다. 잠시 테라스에서 풍경을 구경한 뒤 얼른 다시 카페로 들어와 ..
[거제도] 숨은 풍경 맛집 구천댐(구천저수지) 오늘은 거제도의 숨은 명소인 구천댐을 소개하려 한다. 지도에는 구천저수지라고 표기되어있다. 매미성을 둘러본 후 차로 한 30분 정도 달려 도착한 구천댐. 저수지를 둘러싼 산의 풍경이 멋져서 sns상에서 유명세를 탄 숨은 명소이다. 쉽게 찾을 수 있겠지~ 하고 일단 구천저수지를 찍고 왔는데 웬걸.. 저수지 규모가 뭐 이리 큰 거야 😂 입구가 어딘지 몰라 한참을 헤맸다 ㅠ,ㅠ 결국 인터넷 폭풍 검색으로 가는길을 찾아내어 겨우겨우 갈 수 있었다. 그런데 가면서도 이곳이 맞아? 하며 불안해하며 산을 탔던거 같다. 그래서 먼저 구천댐 가는 길을 간략하게 소개해보려 한다. 일단 네비에 거제시 삼거동 산 90-1 주소를 찍고 달리면 이런 현수막이 걸려있는 구간이 있다. 우리는 급하게 찾다가 주소에 '산'을 빼고 경남..
[거제도] 매미성 인생샷 건지는 포토존 꿀 Tip! 오늘은 거제도 여행의 첫 목적지인 매미성과, 매미성에서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포토존 꿀팁을 소개하려 한다😀 매미성은 개인 사유지로, 복항 마을 해안에 지어진 화강암 성채이다. 매미성 입구에는 무료주차장이 있어 차를 타고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이름이 좀 특이해서 찾아봤는데, 매미성은 태풍 '매미'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일반인 한 사람이 태풍으로부터 농장물을 대비하기 위해 무너진 토사 경계면에 쌓은 제방이라고 한다. 매미성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가벼운 간식을 파는 매점과 카페가 있고, 귀여운 악세서리도 판매하고 있었다. 애기들이 머리에 하나씩 꽂고 다녔다 ㅋㅋㅋ 상점이 있는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이런 해안가가 나온다. 너무 멋진 풍경이었다🤭 뾰족뾰족 하얀 다리가 지나는 바다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거제도] 별난횟집, 매미성 근처 맛집 인정! 오늘부터 며칠간은 지난 11월에 다녀온 거제도 관광지와 맛집을 하나씩 소개해보려 한다. 관광객 티 내면서 별것도 아닌 길거리 찍기 ㅋㅋㅋ 친구에게 "야야 여기 일본 분위기 나지 않냐?" 이러니까 친구 왈 "그러기엔 너무 일방통행 대문짝만 하게 쓰여있는데??? " ^^;;푸하하 아님 말고~ 우리의 첫 번째 목적지는 매미 성이었다. 그런데 아직 점심식사를 하지 않아서 매미 성 근처의 맛집을 검색해서 밥 먹으러 가는 중~~! 휑한 길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차가 많이 있었다. 다들 우리처럼 검색해서 오신 거겠지..? 내부는 깔끔했고, 따뜻한 바닥이라 좋았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꽤 있었다. 원래는 회를 먹으러 온 거였지만 인터넷으로 찾았을 때는 분명히 회사 3-4만 원 대였는데.. 와보니 소 사이즈가 6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