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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맛집일기

[일산] 웨돔 라무진: 잡내 1도 안나는 양고기집. 진짜 최고. 오늘은 미식가이신 우리 회사 대표님께서 회식으로 데려가 주셨던 양고기 집인 웨스턴돔의 라무진을 소개하려 한다. 내부는 이렇게 바 테이블 형식으로 생겼다. 왜냐면 고기를 직원분들이 모두 구워주시기 때문!!😍 우리는 양갈비를 시켜보았다. 크흐. 우리 대표님은 소문난 미식가이시기 때문에 오늘은 또 얼마나 맛있는 집일지 기대가 되었다 ☺️ 기본 반찬은 특제 간장과 야채 절임 정도. 간장에 넣어 먹을 수 있는 청양고추를 썰어주시는데. 너무 맛있어서 진짜 고추 5개 정도 되는 양을 내가 다 넣어 먹은 듯 ㅋㅋㅋㅋㅋ 이렇게 정리한 야채와 토마토를 채반에 가져오셔서 손수 구워주셨다 ㅋㅋㅋ 그리고 중심엔 바로 대망의 양갈비 납시오~~~ 영롱한 고기의 모습을 보고 침이 쥬류륙...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고..
[밤리단길] 2리 식당, 오랜만에 방문! 오늘은 깔끔한 식사를 하고 싶어서 오랜만에 생각난 2리 식당에 다녀왔다. [일산] 밤리단길 일본가정식, 2리 식당 오늘은 오랜만에 점심을 먹으러 밤리단길에 다녀왔다. 피스피스 근처에 새로 생긴 2리 식당이 눈에 들어와 다녀와보았다. 2리:식당 주소: 정발산동 1274-7번지 운영시간: 매일 11:30~21:00 월 휴무 연� sotori3.tistory.com 두 번째 방문이라 전반적인 가게 사진이나 메뉴판은 찍지 않았기 때문에 가게의 분위기가 궁금하신 분은 위의 포스팅에 자세히 기록해 두었으니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약 1년만의 방문이었지만 분위기는 작년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었다. 소담 소담한 분위기가 참 편안했다. 오늘도 역시나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다. 오늘은 세명이서 방문을 하여서 메뉴를 ..
[밤리단길] 북미 현지의 맛과 감성을 살린 브런치 맛집 '피치 스프링스' 오늘은 오랜만에 주말 오전에 브런치를 먹으러 다녀왔던 피치스프링스를 소개하려 한다. 여기는 지나갈 때마다 항상 웨이팅이 있었는데 역시나 우리가 도착했을 때도 우리 앞에 웨이팅이 무려 4팀이나 있었다.ㄷ.ㄷ... (아니 한국에서 브런치를 이렇게 많이 찾는다고?ㅇ_ㅇ) 배도 고팠고.. 날도 더웠고.. 순간 다른 데 갈까? 싶었지만, 기왕 온 거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줄을 서서 먹나 궁금해서 우리도 순서를 기다렸다. 피치스프링스를 찾던 중 발견한 식당 소개 글. 캐나다에서 일하시던 쉐프님이 북미에서 맛본 브런치 맛을 잊지 못하고 한국에 와서 3년의 연구 끝에 오픈하게 된 브런치 식당이라고 한다. 음.. 엄청난 개업 동기를 보고 나니 음식 맛이 더욱 기대가 되었다 ㅎ.ㅎ 먼저 나의 픽! 베이컨 에그 베네딕트 ..
차돌박이에 아삭한 숙주의 꿀조합 🖤 '마두 차돌백이' 오늘은 오랜만에, 엄마와 퇴근 후 밖에서 저녁을 먹기로 한 날☺️ 오늘 날씨도, 요즘 틈만 내리는 비 덕분에 축축+끈적 x100.. 날씨 때문인지 기분 탓인지 오늘은 왠지 고기가 땡기는 날이었다.🍖 그래서 오늘 엄마와 나의 Pick은 마두역 근처에 있는 '마두 차돌백이'! (이전 방문 때 찍은 가게 사진인 건 안 비밀 😝) 사실 여기는 회식 때나 왔던 곳이라 고기 가격을 잘 기억을 못 했던지라.. 방문 전에 엄마에게 '오늘은 딸랑구가 쏜다!' 하고 호기롭게 외쳤는데.. '엄마.. 근데 차돌박이가 소 인가 봐,,?' '원래 차돌박이는 소야 ^^' '아하하하하^^^' 당황한 맴을 뒤로한 채 주문한 고기가 나와부렀다. 차돌박이와 숙주 + 버섯 🖤 몽땅 넣고 굽굽 ~~ 1차로 구워주고 난 후의 양. 언제나 차돌..
[연남동] 슬로우 캘리: 건강과 맛까지 챙긴 슈퍼푸드 포케! 오늘은 연남동에 있는 슬로우캘리에서 인생 첫 포케를 맛본 후기를 적어보려 한다.😌 다이어트 시작한 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왜 항상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약속이 생기는지..^^ 어쩔 수 없이 오늘은 치팅데이겠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친구들도 가볍게 먹고 싶다고 하여 가게 된 포케 맛집 슬로우캘리! 우리가 방문했을 때 시간이 7시 정도였는데, 우리 앞에 웨이팅이 3-4팀 정도 있었다. 한 30분 정도 기다린 후에 들어갔는데, 우리 팀을 마지막으로 재료가 소진되어 주문이 마감되었다. 크.. 타이밍 굿! 하와이안 음식이라서인지 벽면에는 야자 사진들이 주욱 걸려있어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물과 된장국은 셀프로 이용 가능했다. 포케를 주문할 때는 우선 베이스로 밥과 샐러드 중에 고를 수 있었고, ..
비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칼국수 만두 전골! '올바른 개성손만두' 요즘 나는 병에 걸렸다,, 비만 오면 칼국수가 먹고 싶은 병,, 진짜 왜 이렇게 칼국수가 땡기는지 @_@ 장마철인 요즘은 일주일에 몇번씩 먹는 것 같다.🤣 우리 회사 근처에 칼국수 '대맛집'이 여러 곳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오늘은 가장 깔끔한 국물 맛을 자랑하는 정발산에 위치한 '올바른 개성손만두' 집을 소개하려 한다. 식당에 들어가면 '손'만두집을 알리는 듯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바로 이모님의 손만두 빚기 시전!! 홀 중앙 전면에 만두피를 한가득 쌓아놓으시고는 계속 만두를 빚으신다.ㅋㅋㅋㅋ 짱짱 이곳은 꽤나 오래된 식당인데 작년 즈음(?) 리모델링을 해서 매우 깔끔한 식당 내부를 갖추고 있다. 오늘 시킬 메뉴는 칼국수 전골&손만두 (2ea) 세트이다. 반찬은 김치와 무침 단무지인데, 추가로 먹..
[웨스턴돔] 보글보글 놀부 부대찌개! 라면사리 필수! 오늘은 웨스턴 돔에 있는 놀부 부대찌개를 소개하려 한다. 평소 부대찌개를 좋아하는데, 회사 근처에 부대찌개 식당이 없어서 자주 먹지 못했었다. 그래서 오늘은 웨스턴돔에 나온 김에 오랜만에 부대찌개를 먹어보았다. 부대찌개 외에도 다른 메뉴가 많이 있었는데 오늘은 오리지널 부대찌개인 놀부세트로 주문해 보았다. 실내는 인테리어를 새로 했는지,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건지 굉장히 깔끔한 편이었다 ^^ 밥그릇 뚜껑에 깨알 놀부 이미지 각인이..ㅋㅋㅋ 세트로 주문을 했더니 사리면이 하나 같이 나왔다. 반찬은 네가지나 나왔지만 사실 부대찌개를 먹을 때면 다른 반찬에는 손이 잘 가지 않는다. 뽀얀 국물에 다데기가 함께 나온 부대찌개. 기본으로 우동사리도 들어가 있었고, 다양한 종류의 햄 사리가 들어가 있었다. 다데기..
[일산] 초복 맞이 삼계탕 한그릇 뚝딱~! 천수본가 삼계탕 오늘은 정발산에 있는 오래된 삼계탕집인천수본가 삼계탕을 소개하려 한다. 천수본가는 동원산부인과(현 동원요양병원)옆쪽에 위치해있는 꽤 오래된 식당이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더니어느새 초복이 다가왔다. 세월아... 식당 내부는 깔끔하고 테이블 거리도 적당했다.한쪽 벽면에는 유명인들 사인도 많이 있었다. 날이 슬슬 더워지면서몸보신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아서오랜만에 삼계탕을 먹으러 방문해보았다! 기본 반찬은 간단~김치와 양파 끝. 주문한 삼계탕이 나왔다.내가 주문한 것은 한방 삼계탕.닭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있었다. 먼저 뜨거우니까 다리 한쪽 뜯어서 식혀주었다. 다리를 떼보니, 몸통에는 찰밥과 인삼이 들어있었다!!국물에는 한약재가 잔뜩 들었는지 한방냄새가 솔솔났다.절로 건강이 찾아올 것 같은 맛.ㅎ..ㅎ 보양식..
[일산] 줄서서 먹는 미식가 돈카츠집: 웨스턴돔 만돈 오늘은 웨스턴돔에 줄 서서 먹는 돈카츠 집인 웨스턴돔 만돈을 소개하려 한다. 외부는 나무로 마감하여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드는 만돈이었다. 입구 앞에는 웨이팅 장부에 이름과 함께 메뉴를 적을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메뉴는 적기 편하게 앞에 알파벳을 붙여놨다. 6시에 퇴근 후 바로 갔는데 우리 앞에 웨이팅이 7팀이나 있었고, 이미 솔드 아웃된 메뉴가 많았다 ㅇ_ㅇ,, 그래도 테이블 회전율이 좋은지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다. 내부는 그리 넓지 않았다. 실내 인테리어도 깔끔한 편이었다. 테이블 구성은 주로 2인 테이블과 바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었다. 재료의 원산지는 놀랍게도 밀가루 빼고 모두 국내산이었다!+_+ 물은 귀여운 물병에 담아주는데 보리차가 담겨있다. sns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사진..
[중산] 숯불에 구워먹는 소갈비 vs 돼지갈비! 24시 화로구이 오늘은 상반기 보너스 정산받은 기념으로 가족들에게 맛있는 밥을 사기 위해!😇💵 소와 돼지 갈비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중산의 24시 화로구이에 다녀왔다! 이 식당도... 내가 고등학생 때부터 있었던 것 같은데 정말 오래된 맛집이다! 24시라 회식장소로도 많이 이용할 것 같았다. 주차장은 바로 건물 앞에 이렇게 마련되어 있다. 식당을 이용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먼저는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서 주문을 하는 방식이다.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다.) 이렇게 부위별 금액을 적어놓아서 먹고 싶은 부위를 골라 주문 할 수 있다. 또한 입구앞의 냉장고에 고기를 보관해놓아서 직접 마블링을 보고 주문할 수도 있다.😋 두 번째 방법은 가장 많이 드시는 돼지갈비를 메뉴판에서 주문하는 방식~~ 보통 여기서 먹을때는 양념 돼지..
[연남동] 비행기 탈 것 있나요? 베트남 현지 느낌 맛집! 반미프엉 코로나가 장기화되며 해외여행은 딴 세상 이야기가 되어버린 요즘 ✈️ 여행 욕구를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줄 만한 이국적인 분위기의 식당인 연남동 반미프엉을 소개하려 한다 🏖 흡사 베트남의 흔한 건물을 옮겨다 놓은듯한 외관! 식당에 들어가기 전부터 괜히 설레 왔다 😝 네~ 요기는 호이안. 입장하겠습니다 😚 메뉴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음식인 반미와 분짜, 쌀국수 등이 있었다. 식당 내부에는 알록달록한 연등이 띄어져 있고, 벽체는 외관과 같이 노란색 페인트로 마감이 되어있어서 내부도 역시나 베트남인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분위기였다.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빈티지한 감성 또한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2층과 3층의 테라스 공간에는 반려동물 입장이 가능했다! (소리질러 막둥쓰~~>_
[정발산] 춘천명동1번지닭갈비: 철판에 볶아 더 맛있다! 오늘은 정발산에 있는 오래된 닭갈비 맛집을 소개하려 한다. 철판에 볶아 먹기 때문에 마지막에 볶음밥을 먹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오늘은 친구와 둘이 방문하여 닭갈비 2인분을 시켜보았다. (1인분 12000원) 주문을 하면 사장님이나 직원들이 와서 조리를 해주시는데 손댈 것 없이 때가 되면 알아서 볶아주신다. 닭이 큼직큼직하게 툭툭 썰어져서 나오고 소스는 약간 덜 묻어 나오는데 쟁반에 소스를 담아오셔서 적당히 더 추가하여 간을 맞춰주신다! 닭갈비집 단골 반찬인 동치미~! 여기 들어간 무가 jmt이다. 전체 반찬은 쌈과 고추, 쌈장, 동치미가 전부이다. 오늘은 싸장님께서 우리 테이블 담당이셔서 맛있게 볶아주셨다. 소스를 버무려 잘 볶아 준 후 고통의 기다리는 시간... (꼴깍) 싸장님!! 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