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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여행

2015년 겨울 뉴욕여행-6 셋째 날 오전 뉴욕에서의 마지막 날이었던 이날은 쇼핑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빽빽한 고층빌딩들. 내가 기억하는 뉴욕의 이미지-! 이날도 어김없이 전광판엔 NYC. 내가 사는 동내라고 생각했을 때, 전광판에 고양시.라고 뜨는 건데.. ㅋㅋㅋㅋ 하나도 멋지지 않은데, 왠지 모르게 NYC는 멋지다ㅜ 그리고, 샘성~👍🏻 건물 간판의 디자인도, 네온사인도 모든 게 내 눈에 새롭고 이국적이었던 뉴욕. 기타를 달아놓은 하드락 카페 건물의 문양과 캐노피에 달린 간판, 클래식과 레트로를 오가며 풍기는 이미지가 좋았다. 전광판에 내가~😍 부끄러워서 하트 안에는 못 들어가고... Toys "R" Us 1466 Broadway, New York City, NY 10036-7309 조카 윤경이 선물을 사기 위해 들린 토이저러스 ..
2015년 겨울 뉴욕여행-5 둘째 날 오후 아침 산책을 마치고 조금 더 잠을 잤다. 원래는 오전에 여행 메이트 언니와 함께 움직일 예정이었으나, 언니가 전날 밤 바에서 만난 사람들과 과음을 하는 바람에 피곤해서 일정을 패스하겠다고 했다.. ㅎㅎ 혼자 가면 사진 찍기가 좀 아쉬운데.. 그래도 난 놓칠 수 없기 때문에 예정대로 움직였다!ㅎㅎ 빽빽한 건물들.. 건물이 높아서 일조권이 좋지 않았다. 괜히 외국에 나오면 반가워지는 한국말 ㅎㅎ 엄청 큰 메이시스 백화점 보기만 해도 설레는 옐로우 캡 ♡ Empire state building 20 W 34th St, New York, NY 10001 미국 오늘의 첫번째 정식 일정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도착. 그래도 뉴욕의 상징 중 하나이니까 로비라도 밟아보고 싶은 마음에 들러보았다. 전망대..
2015년 겨울 뉴욕여행-4 둘째날 아침지난 밤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룸메이트 언니와 친해졌다. 뉴욕여행이 벌써 5번째랬나...가장 좋아하는 여행지가 뉴욕이라고, 아침부터 좋은데 데려가 준다고 해서..계획에 없던 새벽 산책을 나왔다 ♡ 첫번째 행선지는 홀푸드마켓이었다. 홀푸드마켓은 유기농 식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미국의 슈퍼마켓인데, 신선한 과일을 아침으로 먹자며 데리고 갔다 :)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과 함께 이유 모를 연기가 저멀리 뭉게뭉게 보인다. I am NYC안녕 NYC :)버스를 타고 유니온스퀘어역에서 하차! Whole Foods Market4 Union Square W S, New York, NY 10003 미국 홀 푸드마켓 도착. 어쩜과일을 저렇게 이쁘게 쌓아뒀는지 ㅎㅎㅎ들어오자마자 기분이 좋아졌다. 대롱대..
2015년 겨울 뉴욕여행-3 첫째날 아침. 게스트하우스에서 나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거리 그리고 5분정도 걸으면 나오는 지하철 역. 가장많이 애용했던 역 34 Street-Herald Sq Station 브런치 먹으로 온 Sarabeth's 눈이 내리던 날 혼자와서 당당히 먹는 나 😋 에그 베네딕트!! 이거먹으려고 일어나자마자 달려옴!!!😍 쿡 찌르면 톡 터지는 수란.. 🍳 식사랑 커피 해서 3만원 정도에.. 팁으로 5천원정도 냈던것 같다. 이때 먹을당시에는 엄~~청 비싸다고 생각해서 놀랐었는데, 지금보니 엄청 까지는 아니고 약간 비싼 정도랄까.. 😅 처음 접하는 팁문화에 아까워서 손이 덜덜 떨렸었던 기억이 난다 --;; 돌아가는 길에 있던 애플스토어. 굉장히 아름다운 파사드였는데, 왜 사진을 안찍었을까. ㅎㅎㅎ 투명한 유리박스에 ..
2015년 겨울 뉴욕여행-2 나의 첫 해외여행 모든게 신기했던 때 ㅎㅎ 벌써 3년전이다-! 데려다 주셨던 엄마 ㅎㅎ 이쁜 우리 엄마 🍎 처음 보는건 다 찍었었다😅 첫 비행은 아메리칸에어라인-! 장난감처럼 생긴 문으로 들어가는게 참 신기했었다.. ㅎㅎㅎ 기내식 맛은 기억 안나지만 참 열심히 찍었다. ㅋㅋㅋㅋㅋ 비행시간이 길어서 간식도 나왔다. 뭔지 궁금해서 자다가 일어나 간식나오는 거 다 챙겨먹었던 기억이 난다 ㅎㅎ 생각보다 별거 없던 간식ㅎㅎ 내리기 전 마지막 식사. 맛은 정말 없었다. ㅎㅎ 한 입 먹고 못먹었던 엄-청 찐한 커피 한잔과 쿠키 ㅎㅎ 마지막 한국과자였던것 같다. 환승중. 여기부터는 정말 당황스러운 코스였다. 영어로 길을 묻고 찾아가 환승을 해야했다. 그래도 생각보다 헤매지 않고 잘 찾아가서 스스로 뿌듯해 했던 기억이 ..
2015년 겨울 뉴욕여행-1 2015년 겨울 다녀왔던 생애 첫 해외여행기록을 적어보려고 한다. 가장 기억에 많이 남았던건..... 스트리트 음악과 밤거리......! 길거리에서 공연하시는 분들이 정말 수준급이시고.. 또 그 음악을 듣는 사람들도 엄청 적극적으로 즐기는 모습이 충격이었다 ㅎㅎ 요즘에는 우리나라도 스트리트 공연이 점점 더 대중화 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까지 나에게는 미국 스트릿 음악의 감동이 가시질 않는다. 사실 음악도 음악이지만, 그때의 그 감동은 그것을 즐기며 그런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나갔던 사람들의 역할이 컸었던 것 같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사람들이 길거리 공연을 보며 함께 리듬을 타고 호응을 해주긴 하지만 어느정도 절제된 느낌이 있다.. 미국인들이 볼땐 이 문화가 한국스럽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것 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