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2018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전시회

이번에 진행하는 설계주제랑 겹치는 전시가 있어서 어제 오전에 다녀왔다😊
​

LH와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전시이다
주제는 공유와 소통의 공공주택.

외부사회와의 공유와 소통
커뮤니티 내의 공유와 소통
과거.현재.미래와의 공유와 소통

2018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
오픈: 2018.09.07
기간: 2018.09.07-09.20
장소: 국토발전전시관 기획전시관
주최: LH,국토교통부
​

서대문구역 근처에 위치해있다.
​

​

​

​

​

​

​개인적으로 매스는 이 작품이 제일 이뻤다.

물론 모델이 컨셉적이고, 패널도 일러스트 느낌이라 구체적인 느낌은 없었지만.

그래서 더 실험적인 매스가 나온것 같다.

​​​​모델 넘나 귀여운거..

​

​

​고생좀 많이 하셨을것 같은..ㅠㅠ

​개인적으로 공간 프로세스가 맘에 들었던 작품.

패널도 통일성 있고 깔끔스.. 

현실성도 있고, 실제로 살고 싶을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귀농귀촌 매스들은 1,2층의 낮은 주택형식이 많았다.

사실 땅덩이가 넓다면 아파트형식보단 이런형식이 더 좋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런 매스는 강원도에서 밖에 나올 수 없는 것.. ㅠ 서울에선 무리다요..

너무나 슬픈 현실인것 같다.ㅠ

​

​

조감도가 귀여워서 확대해서 찍어보았다.

이외에도 많은 작품들이 있었지만

위 포스팅에는 당선작들 위주로 써보았다.

사이트는 총 7개

수서역세권 신혼희망타운
고양지축 신혼희망타운
서울목동 가로정비구역
완주삼봉 행복주택
강원화천 귀농귀촌주택
울산다운 신혼특화단지
아산탕정 세대통합주택

였고 각 사이트마다 1위~5위까지 수상하였다.
아무래도 사이트의 특성이 있기때문에
각 사이트별로 비슷한 매스가 많았다.

화천 귀농귀촌 주택들은 매스가 좀 낮고, 지붕도 박공으로 마감한 작품이 대부분인 반면에 도시쪽 행복주택이나 다른 용도의 사이트는 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박스 형식의 긴 매스도 많았다.

내부의 프로세스는 좀더 상호소통적이고 열린공간들이 있을 수 있지만 매스적인 측면에서 좀 더 다이나믹함을 기대했기 때문인지 건물의 외관은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요즘 관심사와 키워드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었고, 그것들이 적용된 공간들의 현실적인 제안과, 

패널의 구성이나 모델, 세대평면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참 재밌고 흥미로운 전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