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밤리단길 슈퍼크림: 파스타&커리 - 모든메뉴 만원!

 

오늘은 집 근처에 새로 생긴 식당인

슈퍼 크림을 소개하려 한다!

커리와 파스타를 함께 파는 곳이라 특이했고,

들어가 보니 모든 메뉴가 만원이라는 점이 신기했다!!

 

 

슈퍼 크림

주소: 정발산동 710-11번지 

운영시간: 매일 11:00~21:00

연락처: 031-925-8941

 

 

 

 

첫 번째 방문했을 때, 너무나 깔끔한 인테리어에 놀랐다.

아주 좋아~~^^

왠지 자주 올 것 같은 느낌이 ㅎㅎㅎㅎ

 

 

 

 

주백색 펜던트와 전구색 브래킷이

공간을 따뜻하게 만들어주었다.

 

 

 

 

3명 이상 온다면 앉아보고 싶은 창가 자리 ^^

 

 

 

 

화이트 베이스에 소품은 알록달록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은 그리 북적이지 않는다. 

 

 

 

우리 집에도 있는 조조가 요기에도 있네.. ㅎㅎ

반가워라.

 

 

 

 

주방에서 홀로 음식을 전달하는 곳.

라탄 소재의 소품들로 데코를 해놨다.

 

 

 

 

액자는 호크니 작품들이 많았다.

 

 

 

 

 

 

메뉴판.

가격은 모든 메뉴가 만원!

샐러드는 6000원!!

음료는 무지하게 싸다.ㄷㄷ

 

 

 

 

먼저 나온 에이드 두 잔.

 

 

 

과 마늘빵. ㅎㅎ

따끈하고 엄청 맛있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식사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카페를 찾다가 들어간 거라,

간단한 샐러드와 빵, 그리고 에이드 두 잔을 시켜 먹었다.

 

 

 

그렇게 해도 15000원이 안 넘는다.

너무나도 저렴한 거 아닌가?

분위기 대비 너무 착한 가격대에 더욱 호감이 생기게 된곳.

물론 음식 맛도 좋았다.

정성스럽게 구운 새우와

리코타 치즈가 들어있는 신선한 샐러드였다.

 

 

 

 

두 번째 방문 때는 퇴근 후에 저녁을 먹으러 갔다.

알리오 올리오와 로제 리조또를 시켜보았다.

 

 

 

 

알리오 올리오. 나쁘지 않음. 

그렇지만 객관적으로 평가하자면 근처에 있는

열두 시 테이블 알리오 올리오가 더 맛있다..^^;;

물론 가격은 1.7배 비싸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해야 할까..?

무튼 슈퍼 크림은 맛은 있는데, 특색이나 깊은 맛은 없는 

무난한 맛!!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일산] 밤리단길 아담한 골목식당: 열두시테이블

 

 

 

다음으로 통통한 새우 두 마리가 올려진 먹음직스러운 리조또.

흠 이것도 무난무난.

다행히도 요리를 못하는 곳은 아니었다.

 

무난한 가격으로 분위기 좋은 곳에서 식사를 하기에

딱 좋은 곳.

입맛이 까다롭지 않으시다면 

웬만하면 거의 다 맛있게 드실 듯하다^^

 

위에 말한 열두 시 테이블과 아주 가까운 위치에 있지만,

열두 시 테이블은 음식 가격대가 너무 비싸서 

자주 가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고,

몇 개의 음식은 너무 앞서가고 철학을 담았는지,

조금 특이한 맛을 가진 메뉴가 있어서

쉽게 발걸음이 안 가는 곳인데

오늘 방문한 슈퍼 크림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쾌적하고 좋은 공간에서 맛있는 음식을(깊은 맛은 없지만) 먹을 수 있어서

자주 방문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