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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맛집일기

[성수] 카페/맛집- lowkey coffee /담소사골순대/TBD/W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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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대학동기 동생들이랑 모이기로 한 날!
핫플레이스 골라다니는 동생들을 따라 로우키 커피에 들어갔다😊


인테리어는 무심한듯 센스있게 해놨다.
한가지 이색적인 것은 큰 테이블과 소파 한세트에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합석하는 구조🤔
나는 특이해서 괜찮았는데, 프라이빗한 대화를 나누고 싶은 사람들은 불편할것 같긴 했다.


바닥은.. 옛날 테라조느낌인데, 오래 전 마감재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듯 했다. 환경적으로도 좋고, 리얼 복고 이기도 하고 이런건 참 좋다😊


내가 시킨 건 maron milk.
밤우유 라고한다.
정말 맛있다💓 달달하고 시원하고..
거리가 꽤 되는데, 이거 먹으러 또 가고 싶을 정도로 🤔


오랜만에 만났는데
셀피 한장정돈 남겨 죠야쥬 ..
무단 업로드 ㅎ ㅡ ㅎ 허락은 나중에...☺️☺️


할말이 많은 우리들 ㅋㅋㅋㅋㅋ 맨날 똑같은 회사 얘기지만 조금 털어놓고 나면 위로가 되는것 같다.



​로우키 커피 패키지도 판매중이었다.

​​​​





밀린 수다를 한참 하다가 배가 고파 밥을 먹으러 나왔다-!


외벽은 붉은벽돌 마감🙂
빈티지 모던 스타일 이라고 할 수 있으려나.. 적당한 단어가 생각 나지 않는다 ㅎㅎㅎ공부를 더 열심히 하야지..


사실 tbd를 바로 가려 했지만,
와인을 위한 안주 개념이라 양이 매우 귀여운 수준이라..저녁을 안먹고 가면 카드 폭탄이 나올 거 같아서
저녁을 먹고 3차로 가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정한 우리의 저녁은 담소사골순대!!
수육과 순대볶음을 시켰다.
수육이 꽃이 이쁘게 먼저 나왔다.ㅎㅎㅎ


다음은 순대볶음...!!
ㅠㅡㅠ 또 먹고 싶다...
거짓말이 아니고 위에 커피도 그렇고 요기 순대 볶음과 수육도 정말 맛있었다 ㅎㅎㅎㅎㅎ


사골국물도 맛있고,
순대국 한번 먹어보고 싶다!!!
무튼 저녁을 맛있게 먹고, tbd에 가는길에 들린 WDH


아기자기 이쁜 소품들이 많이 있는 곳이었다.
동생이 생일 선물로 산양비뉴 하나씩 사줬다💓


도착한 tbd. 마지막 한명이 도착했다 ㅎㅎ
사장님께서 몇개의 네추럴 와인을 추천해주시고
우리가 고른건 babiole


하찬은 것들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ㅎㅎ
나는 안먹으려 했지만
이건 잔으로 시킬 수가 없다고 해서 병으로 시켜가지고 반잔 정도만 마셨다. 😋


챙챙~ 오랜만에 만난 디자인팀 😍



와인과 함께먹을 메뉴로는 뇨끼를 시켰다.
그리고 사장님이 올리브를 서비스로 주셨다😇
사장님 천사....


여긴 또 신기한 점이 천장 조명이 없다.
스탠딩 조명 두개와 약간의 양초로 조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미국 클래식 펍 스타일..
공간이 좁아서 스탠딩 조명 만으로도 어둡지 않고 적당히 무드있는 느낌이 났다.
공사비도 줄이고 컨셉적으로도 괜찮고 아이디어이다😊



너무 격식있지 않지만 적당히 분위기 내기 좋은 곳 같다.

오늘의 성수동 데이트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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