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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맛집일기

[일산] 밤리단길 분위기 좋은 필모어 (Fill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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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내 생일과 9월 말에 생일인 친구와 함께 생일파티를 했다.
이번엔 특이하게 항상 만나는 대학교 친구 둘과
가장 친한 고등학교 친구 한명과 함께 했다.
내 생일 당일인데다가 여러가지 상황상 배려를 해줘서 일산으로 다들 모였다😇

여러가지 후보가 있었지만 쉐프 친구의 건너건너 추천으로 필모어로 픽!


입구엔 와인이 진열되어 있고 한쪽에 수평창이 나 있어 내부를 볼 수 있다.


입구에서 창을 통해 보이는 지수와 진우 ㅋㅋㅋㅋㅋ
둘이 잘 노는게 신기하다 ㅋㅋㅋㅋ​


여기는 예약제로 운영이 된다.
방문하실분들은 미리 예약하고 가셔야 헛걸음을 안 할 수 있다.

예약 날짜뿐만아니라 시간도 예약해야한다.

우린 7시 타임을 예약했다.
한 타임에 1시간 반의 식사시간이 주어져서 예정대로라면 8시 반까지 하고 그 뒤 다른손님을 받아야 했지만,

우리는 약간 늦게 도착하여 양해를 받아 메뉴를 천천히 하나 더 시키면서 한시간 정도 더 머무를 수 있었다.
(운 좋게도 뒷 타임 예약이 없었기 때문에 가능!)



우리가 앉은 테이블은 대형 합석 테이블!
그런데 합석한 2인이 빨리 먹고 가는 바람에 큰 테이블에 우리 넷만 넓게 쓸 수 있었다 ㅎㅎㅎ


메뉴판



애피타이저로 시킨 식전빵 그릴드 플레인 브레드
초록색 잼 같은거는 버터!
무난무난한 맛


다음으론 미트볼 링귀니!!
미트볼 스파게티이다. ㅋㅋㅋㅋㅋ
블로그 사진찍으라고 한포크 들어준 진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맙다 나이스샷😋👍🏻


미트볼 안에는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있다아
💓💓💓


이건 덕 파파르델레
오리고기?와 신기한 면으로 된 파스타 같은거였다!
맛은 삼계탕 맛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쁘지 않았는데 익숙하지 않은 면이라 두번먹을것 같지는 않다. 나는 익숙한 길다란 면이 좋다 😇



고기는 이베리코 폭찹
약간 발사믹 소스 비슷한 거로 아래 간을 해놨는데
고기랑 잘 어울렸다.



음식이 다 입에 잘 맞았다 😊


애들은 와인을 한잔씩 하고 나는 차를 가져와서 물로 치어스😋
제니오 애스파뇰 소비뇽.
향이 상큼하니 좋았다 🍷




양해를 구하고 케이크도 먹고🎂


사진도 찍어주셨다😊
다시봐도 신기한 조합.. ㅎㅎ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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