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강아지 한 마리 덕분에 특별할 것 없는 하루에
웃음꽃이 피어날 수 있다는 것,
이것이 소확행이 아닐까 싶다. ☺️
일하고 있는데 엄마가 보낸 톡에
급 힐링... 🐶💓
ㅋㅋㅋ 이건 내가 언니한테
우리 집에 놀러 오라고 유인 톡을 보냈더니,
언니가 웃기다고 인스타에 올린 카톡 캡처본 ㅋㅋㅋ
때로는 이렇게 강아지를 이용해 가족을 불러들이기도..
(카톡 받고 다음날 집에 옴 ^.^ ㅋㅋㅋ)
결혼하고 나서 막둥 앓이 중인
언니의 요청에 의해 오늘부터 조금씩
막둥이의 하루를 적어보려 한다🐶
자주 올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소중한 우리 막둥이와의 추억이 되길 바라며
조금씩 적어보아야겠다 🤔
막둥이는 애기처럼 구석진 곳,
어디 아래에 들어가는 걸 좋아한다.
요즘 엄마가 막둥이의 방석을
빨래걸이 아래에 놔줬더니
이 자리가 마음에 들었는지 여기를 떠나질 않는다 ㅋㅋ
퇴근하고 집에 오면 예의상 와서 꼬리 흔들고
뽀뽀해주고 아는 척 좀 해준 다음
이 아지트에 앉아서 내 방에 오지도 않는다.
ㅋㅋㅋㅋㅋ
원래는 내 방에서 안 나가려고 으르렁댔는데..
저 아지트가 엄청 아늑하고 좋은가보다 ㅋㅋ
여기 앉아서 창 밖에 지나다니는 사람들한테
짖고 으르렁 대고 대장놀이하는 막둥이 ㅋㅋ
왜 저래 진짜.. 쎈 척 쩔어쩔어..ㅋㅋㅋㅋㅋ
삼고초려하여 방에 데리고 들어왔는데,
잠깐 사이 보니 없어서 찾아보니
깜깜한 거실 아지트에 누워있음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오라고 할 때는 안 오다가
잘 시간 되니 내 방으로 들어오네..^^?
잘 시간에는 나가야 하는데...
다시 니 방으로 가라 청개구리 막둥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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