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주 점심때 다녀온
일산의 라라코스트를 소개하려 한다.
라라코스트는 파스타와 피자, 스테이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한 가지 특별한 점은 아이를 위한 키즈 놀이 공간이 마련돼 있다는 점~!^^
평일 점심+코로나의 여파로 매장은 텅텅 ㅠ
라라코스트 일산점은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로 인테리어를 조성해 놨다.
가운데 쪽에도 테이블이 있고,
창가 쪽을 따라서도 테이블을 배치해 놨다.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키즈카페와 연결되어있는 키즈존을 마련해 놓았다.
라라코스트는 음료가 무한리필이다.
셀프바에서 취향에 맞게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주문하는 법이 꽤 특이한데,
메뉴가 무려 100개이기 때문에 (음료 포함)
주문할 때는 메뉴 번호, 메뉴 이름, 수량을 적어서
직원한테 빌지를 주면서 주문을 하면 된다.
오늘 우리가 시킨 메뉴는
빠네 로제(13.9)와 목살 필라프(9.5)
빠네 나온 것 보고 진짜
심쿵+환호
날치알과 치즈가루+파슬리 톡톡 뿌린 모습이
영롱 그 자체.✨
아름다운 것은 초근접샷으로 한번 더 ❤️
분명히 여기 빠네 먹어봤는데..,
왜 처음 보는 것처럼 두근두근...💓
부들부들한 빵에 우선 로제 크림을 푹 찍어 먹어보았다.
빵 한입에 밀려오는 행복감..😌
면에 소스도 잘 베었고, 간도 딱 좋고 맛있다.
빠네 로제가 다른 파스타에 비해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었지만
양도 더 많은 것 같고 좋았다.
다음으로는 목살 필라프를 먹어보았다.
목살과 야채가 송송 들어간 필라프.
먹는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았다.
이것도 역시.. 합격이다!!😵👏🏻
오늘 메뉴 조합 아주 잘 골른 듯. 👍🏻
필라프가 워낙 맛있긴 했지만,
필라프와 로제 소스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었다.
ㅎ_ㅎ 뭐가 지나갔었나요..?
순삭 해버림^^;
다 먹고 나니 이제야 창밖이 보인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옛날에 즐겨했던
롤러코스터 타이쿤이 생각났다 ㅋㅋㅋ
누가 해 놓은 건지, 엘리베이터에는
이쑤시개와 쓰레기통을 마련해 놓았다 ㅋㅋㅋ
코로나 때문에 별 희한한 풍경을 다 보게 된다...
빨리 코로나가 지나나고 자유롭게 다니는
이전과 같은 일상이 돌아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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