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산 정발산 쪽에 위치한
작은 일본식 이자카야인
고코로를 소개하려 한다.
내부는 우드를 이용하여 내추럴한
느낌을 연출했고, 일본 감성이 느껴지는
고양이 캐릭터로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냈다.
공간은 그리 좁지도, 넓지도 않았다.
오늘 시킨 메뉴는
초밥정식(13.0)이다.
초밥 10pcs와 우동, 샐러드가 함께 나온다.
초밥에서 좌르으 윤기가 흘렀다.
초밥 구성으로는 광어 4개에 연어 2개,
새우 3개에 계란이 나왔다.
새우초밥은 3개가 각각 다른 스타일로 나와서
비교하며 먹는 재미가 있었다 ^^
반찬으로 나온 순두부는 참깨 드레싱이 올려져 나왔는데, 이게 참 별미였다 :)
약간 상큼한 오리엔탈 소스에 나온 샐러드로
입맛을 돋구어 주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초밥을 먹어보았다.
먼저 연어 먼저 ~~
원래 나는 연어에서 특유의 냄새를 느끼는 편이라
위에 양파나 소스가 없으면 잘 못 먹는 편인데,
이것은 하나도 안비리고 신선했다!
다음으로는 내가 좋아하는 하얀 생선~광어!
탱글탱글하니 맛있었던 광어초밥 :)
이것은 광어 지느러미 초밥!
그냥 광어초밥보다 더 쫄깃하고 탱탱했다.
그리고 기름기가 느껴지면서 더 고소한 듯했다.
그리고 중간중간 우동도 함께 먹으며
든든하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솔직히 우동 맛은 그냥 평범한 편~~^^
옆 테이블에서는 연어 무한리필을 먹고 있어서
궁금해서 계산하고 찍어본 메뉴판.
와우~ 1인 22,000원이었구나..^^;
연어 좋아하는 분들은 먹을 만할 것 같다.
일산의 또 다른 초밥 맛집이 궁금하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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