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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맛집일기

[대화] 숙성삼겹살 맛집 추천: 맛있어도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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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화역 대진고등학교 근처의

숙성 삼겹살 맛집인 맛있어도 돼지?!

식당을 소개하려 한다 ^^

 

 

 

ㅋㅋㅋ 돼지 얼굴 그려진 간판이 너무 귀여웠다.

영업시간은 평일은 4시부터 밤 12시,

주말은 12시부터 밤 12시까지 이다.

 

 

 

내부 분위기는 대충 이런 느낌 ~😀

 

 

 

진지한 표정으로 가위와 집게를 들고 있는 돼지..

넘 귀요미였다 🤣

 

 

 

우리는 2인 이서

꽃 삼겹살 2인분을 주문해 보았다!

가격은 1인분에 13,000원으로 무난무난.

 

 

 

기본상차림이 나왔다.

고기 찍어먹는 쌈장류와

고기와 함께 구워 먹는 파인애플과 버섯이 나왔다.

쌈장들 사이에 두 번째에 있는 애는 마늘소스이다.

삼겹살집에서 파인애플이 나온 것도 그렇고,

마늘소스도 그렇고 뭔가 다른 데서 보기 힘든

디테일에 조금 특별한 느낌이 들었다.

 

 

 

반찬이 푸짐하게 나와서

고기 굽기까지 기다리면서 입이 심심할 새가 없었다.

 

 

 

그리고 여기 사장님 리얼 배우신 분..

콘치즈가 기본 반찬이라니요..!!!!!🤪

기본반찬 보고 심쿵.

아 여기는 됐다. 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

 

 

 

된장찌개와 계란찜도 나왔다.

된장찌개도 합격!!!

계란찜에는 쌍 따봉 드립니다..

 

 

 

판에 불이 들어오고~

불판에 온도를 재서 

적당하게 구울 수 있도록 세팅해주시고 고기를 구워주신다!

 

 

 

겉바 속촉으로 아주 맛있게 구워주심..

 

 

 

먼저 구워진 떡과 파인애플, 버섯

고기랑 같이 먹으려고 아껴먹기~~

 

 

 

귀엽게 일렬종대로 선 고기들

자꾸 돼지 캐릭터가 생각나서 

고기도 귀여워 보이나 보다.ㅋㅋㅋ

고기는 아주 육즙이 터진다.

고기를 잘 구우시는 건지, 고기 자체가 숙성 고기라 맛있는 건지.

아주 육즙 잔치~~💓

ㅠㅡㅠ 여긴 또 올 것이다. 꼭.

 

 

 

식사로 시킨 볶음밥.

비주얼은 아주 화려하고 맛있어 보이나

무맛.^^;

한입 먹고.. 엥?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미각을 잃었나 ㅋㅋㅋ

매운맛만 나고 아무 맛이 안 났다(?)

양은 2인분...ㅋㅋㅋㅋㅋ

 

 

 

아쉬워서 시킨 얼큰 해물라면.

고깃집에서 시킨 라면이라 큰 기대를 안 했는데,

해물이 뭐 이리 많이 들어있는지

해물라면 전문점에서 시킨 수준이었다.

 

 

 

해물이 잔뜩 들어가 맛없으래야 없을 수가 엄씀.

칼칼한 맛..

무맛이긴 해도 볶음밥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볶음밥과 해물라면이 둘 다 매우니,

해물라면 말고 나가사키나 국수를 드시는 걸 추천드림.

 

볶음밥을 제외하고 밑반찬부터

고기, 식사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던 맛있어도 돼지.

또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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