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천 해수욕장에 있는 해물 맛집인
해물 상회를 소개하려 한다😎
바다에 왔으니 맛있는 해물요리를 먹고 싶어서
열심히 폭풍 검색을 해서 심사숙고 끝에 고른 집이었던 이곳!
해물상회 전용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 걱정 없이 차를 대고 들어갈 수 있었다.
방문 당시 코로나의 영향도 있었고,
방문 시간도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2시쯤이었어서
사람이 없고 한가했다 😀(예스!!)
우리는 햇빛이 들어오는 테라스 공간에 자리를 잡았다.
오늘 우리는 4명이서 방문했는데,
해물삼합구이 소자, 칼국수 1, 볶음밥 2개를 시켜서
아주 배부르게 남기지 않고 잘 먹었다.
드디어 나온 해물삼합 소자!!
차돌박이 고기와 가리비, 새우, 전복에 관자까지 @_@....
아 따,, 푸짐하다잉 😍
비주얼을 보는 순간 밀려오는 행복 u_u
행복,, 멀리서 찾지 마세요 ❤️
뽀얀 관자가 이쁘게 챱챱챱 줄을 서고
싱싱한 가리비와 새우도 챱챱챱 일렬종대!!
또 해물상회에서 좋았던 점 하나는
식사할 때 직원분이 옆에서 직접 구워주신다는 점!!
우리는 그냥 설레는 맘으로 기다렸다가
먹기만 하면 된다눙 😚😋
조개들이 익고 있는 사이
차돌과 관자, 숙주와 버섯을 가운데 놓고
쉐킷쉐킷 구워주었다.
고기랑 조개랑 같이 구워 먹는 거는 처음이었는데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신선한 조합이었다.
그리고 양 옆에는 서브 불판이 있는데
거기에는 기호별로 김치나 파채 등을 익혀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차돌이랑 버섯에 파채 올려서 먹으니 완전 꿀맛😍
그리고 별미로 치즈를 한 접시 주셔서
한쪽에 놓고 녹여주었다 :)
전복에 치즈 한번 푹~~ 찍어서 한입!!
너무 맛있잖아..!😩
해물삼합이 어느정도 다 익고나서는
밥과 같이 먹기 위해 볶음밥 2개를 추가했다!
역시 한국인은 밥이쥬!!
해물삼합에 볶음밥까지 같이 먹으니
더할나위 없는 완벽한 한끼 식사였다,,⭐️
또 한국인은 뭐다?
국이 빠지면 섭하쥬 ㅎㅎㅎ
된장찌개도 한숟가락 해주고~
또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해물칼국수도 1개 추가해보았다.
바지락 가득 들은 얼큰한 해물 칼국수!
입가심으로 딱이었다.
어허허 해물 삼합이 아니라
해물오합으로 아주 제대로 먹어주었음!
어른들도 너무 좋아하셨고,
해물도 싱싱하고 서비스도 좋고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왔다.
다음에 대천에 간다면 꼭 다시 들리고 싶은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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