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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

[강릉] 현대장칼국수 한번 먹어보면 못잃어~~ 오늘은 강릉의 유명한 칼국수 집인 현대장칼국수를 소개하려 한다. 할머니 현대장칼국수는 KTX강릉역 근처 골목에 위치해 있다. 원래는 맛있는 녀석들이나 유명 tv 프로그램에서 방송을 많이 해서 사람이 많이 몰리는 맛집인데, 내가 방문했을 때는 코로나의 여파로 손님이 많이 없었다. 레알 레트로 식당답게, 식당 앞에는 옛날 음료 자판기가 정겹게 인사를 한다. 참고로 현대장칼국수는 화요일마다 휴무라고 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요일은 꼭 체크하고 다녀오시길! 들어가기 전, 식당 앞에서 잠시 주춤했다. 바로 신발을 벗어야 했기 때문~! 신발을 벗는 게 약간 귀찮기는 하지만 그래도 벗으면 편하다 ~ ^^ 괜히 더 정감 가는 느낌도 들고 그렇다. 벽에는 그간 출연했던 방송들이 캡처되어 붙어있었다. 얼마나 맛있는지 빨리 ..
막둥이 산책일기: 동네산책, 정발산공원🐾 요즘 점점 해가 길어지고 있어서 참 좋다.😌 수요일 퇴근 후 집에서 저녁을 먹고 나왔는데 아직도 해가 다 지지 않았었다. 막둥이 산책은 원래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했었는데, 얼마 전 병원에 다녀온 이후로는 바쁜일 없으면 잠깐씩이라도 자주 나오려고 노력하고 있다. 빨리 건강해져라 막둥아 ~~ ❤️ 노을 지는 하늘이 참 예뻤다. 놀이터 화단에 들어가서 신나게 흙을 밟고 여기저기 영역표시 중인 막둥 씨🐶 어느새 벚꽃이 다 졌다. 유독 올 상반기는 시간이 후딱 지나간 느낌이다. 평범한 수요일 저녁 동네풍경 막둥이가 산책 중에 갑자기 멈춰서 뭔가를 쳐다본다. 산책 중인 다른 흰둥이랑 눈이 맞아버렸다😪 인사하러 가보자 ~~ 킁킁 킁킁 서로를 탐색 중인 흰둥이 두 마리🐾 울 막둥이는 이 친구가 마음에 들었는지 자꾸 ..
[밤리단길] 계단라멘: 튀김막창+라멘의 놀라운 조합. 막창라멘! 오늘은 일산 밤리단길에 있는 일본식 라멘집인 계단 라멘에서 막창 라멘을 먹어 본 후기를 적어보려 한다. 계단 라멘은 지난번에 한번 방문했던 곳인데, 그때는 메인 메뉴인 계단 라멘을 시켜서 아주 맛있게 먹고 왔던 기억이 있어서 오늘은 계단라멘의 두번째 메뉴인 '모츠 라멘' (튀김 막창이 들어감)을 먹으러 다시 방문해 보았다. 지난번엔 앞에 웨이팅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코로나때문에 이 맛집도 사람이 줄긴 줄었나보다. 오늘은 기다림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지난번 방문 때는 컵을 사용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 방문하니 종이컵을 사용하고 있었다. 아무리 회전율을 생각한다 해도, 한 번 쓰고 버릴 거.. 너무 아깝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주문한 지 5분 만에 등장한 오늘의 메뉴. 모츠 ..
[애니골] 미덕원: 봄맞이 오리 진흙구이 먹고 몸보신하기♥ 오늘은 풍동 애니골의 오리요리 전문점인 미덕원을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려 한다. 미덕원 오리 진흙구이를 먹으려면 먼저 방문 3시간 전에 주문을 해놓고 가야지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진흙구이를 하는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이다. 우리는 대표님께서 방문 한 시간 전에 전화를 했는데 식사가 가능하다고 해서 운 좋게 다녀왔다.^^ 미덕원은 일산 애니골의 유명한 오리요리 식당인 가나안 덕에서 낸 두 번째 식당이다. 입구를 통해 식당으로 들어가는 중에 만난 귀여운 피아노 ^^ 창 밖으로 보이는 장독대와 장작들도 꽤나 감성적이었다. 미덕원의 내부는 목구조물로 꾸며놓아 전통적인 느낌을 연출해 놓았다. 식사 공간도 넓은 편이었다 ^^ 우리는 안쪽의 창가 쪽으로 인도를 받았다. 아무래도 음식이 젊은층이 찾는 종류..
[정발산] 소소한 매력의 골목카페, 소소다방 오늘은 정발산 카페골목의 작은 카페인 소소 다방을 소개하려 한다. 내 블로그 이름이랑 똑같은 카페라 그런지, 괜히 정감이 갔다 ^^ 내부는 그리 넓지 않은데 군데군데 정겨운 감성이 느껴지는 소품들로 꾸며놔서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하필 창 밖에 노란 택시가 주차되어 있어서 배경이 조금 그렇지만..^^;; 여리여리한 레이스 커튼과 통창이 주는 분위기가 참 좋았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손님이 없어서 사장님이 강아지도 함께 들어와도 된다고 해서 막둥이도 함께 들어와 잠시 구경을 했다 ^^ 소품 하나 하나에서 참 소소하다. 라는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소소 다방은 규모는 작은데, 음료 종류가 다양해서 참 좋았다. 오늘은 산책하러 가는 길에 잠시 들린 거라 테이크 아웃을 했다 ~~ ^^ 이..
회사 안가는 날! 막둥이랑 함께하기~ :) 이번 주 화요일에는 퇴근할 때 금요일 같은 느낌이었다. 이번 주 수요일은 바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날이었기 때문이다 :) 나는 지난주에 사전투표를 했기 때문에, 수요일은 온전히 쉴 수 있었다. 요즘 막둥이 몸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고 귀랑 눈 주변이 색이 까맣게 변색이 됐다. 그래서 오늘은 퇴근하고 막둥이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다녀왔다. 진료를 받아봤는데, 막둥이가 살이 많이 빠졌다.. 원래 4.5키로였는데 3.5킬로가 됐다 ㅠㅠㅠ 색소 침착도 영양이 부족해서 그런거라고.. 의사 선생님께서는 살 빠진 것도 그렇고, 몸에서 냄새나는 것도 그렇고 원인은 이번에 바꾼 사료인 것 같다고 하셔서 사료도 병원에서 추천하는 것으로 다시 사고, 추천 영양제도 하나 구매해서 왔다 ㅠㅠ 막둥이가 지금까지 이렇게 살이 빠진 ..
[밤리단길] 필모어 Fillmore 오랜만의 식사 후기. 지난주에는 오랜만에 밤리단길 필모어에서 저녁 약속이 있어서 다녀왔다. 필모어는 밤리단길에서 조금 금액대가 있는곳이라 자주는 못가고 2년 전 생일 때 한번 가고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다. 오랜만에 오니 식당외관과 인테리어를 변경해서 못알아보고 지나칠 뻔했다 ^^;; [일산] 밤리단길 분위기 좋은 필모어 (Fillmore) ​ 얼마 전 내 생일과 9월 말에 생일인 친구와 함께 생일파티를 했다. 이번엔 특이하게 항상 만나는 대학교 친구 둘과 가장 친한 고등학교 친구 한명과 함께 했다. 내 생일 당일인데다가 여러가지 상황상 배려를.. sotori3.tistory.com 내부는 테이블 구성이 크게 변했다. 옛날에는 큰 테이블이 하나 있고 주변에 작은 테이블 몇 개가 있었는데, 지금은 큰테이블 대신 모두 작은테..
[일산] 고코로 : 신선한 초밥이 맛있는 이자카야. 오늘은 일산 정발산 쪽에 위치한 작은 일본식 이자카야인 고코로를 소개하려 한다. 내부는 우드를 이용하여 내추럴한 느낌을 연출했고, 일본 감성이 느껴지는 고양이 캐릭터로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냈다. 공간은 그리 좁지도, 넓지도 않았다. 오늘 시킨 메뉴는 초밥정식(13.0)이다. 초밥 10pcs와 우동, 샐러드가 함께 나온다. 초밥에서 좌르으 윤기가 흘렀다. 초밥 구성으로는 광어 4개에 연어 2개, 새우 3개에 계란이 나왔다. 새우초밥은 3개가 각각 다른 스타일로 나와서 비교하며 먹는 재미가 있었다 ^^ 반찬으로 나온 순두부는 참깨 드레싱이 올려져 나왔는데, 이게 참 별미였다 :) 약간 상큼한 오리엔탈 소스에 나온 샐러드로 입맛을 돋구어 주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초밥을 먹어보았다. 먼저 연어 먼저 ~~ 원래 ..
[일산] 라라코스트: 가성비에 맛까지 있는 패밀리레스토랑! 오늘은 지난주 점심때 다녀온 일산의 라라코스트를 소개하려 한다. 라라코스트는 파스타와 피자, 스테이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한 가지 특별한 점은 아이를 위한 키즈 놀이 공간이 마련돼 있다는 점~!^^ 평일 점심+코로나의 여파로 매장은 텅텅 ㅠ 라라코스트 일산점은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로 인테리어를 조성해 놨다. 가운데 쪽에도 테이블이 있고, 창가 쪽을 따라서도 테이블을 배치해 놨다.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키즈카페와 연결되어있는 키즈존을 마련해 놓았다. 라라코스트는 음료가 무한리필이다. 셀프바에서 취향에 맞게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주문하는 법이 꽤 특이한데, 메뉴가 무려 100개이기 때문에 (음료 포함) 주문할 때는 메뉴 번호, 메뉴 이름, 수량..
43년 전통의 '원조 남산 왕 돈까스집'!맛있는 녀석들도 다녀갔네요. 오늘은 '남산' 하면 생각나는 왕 돈가스집을 소개하려 한다. 남산에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길을 따라 쭉~~ 돈가스 집이 즐비하다. 도대체 어디가 원조냐.. 알 수 없지만 오늘 내가 소개할 곳은 무려 43년이나 된 곳이다. 일단 나보다 나이가 많이 때문에.. 이 정도면 맛은 보장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했더니 이미 식사를 마치고 나오시는 분들이 꽤 계셨다 ㅎ_ㅎ 일단 이곳은 예능에도 많이 출연했나 보다. 입구에 베너들이 많이 있었다. 놀면 뭐하니, 맛있는 녀석들, 1박 2일에서 나온 적이 있나 보다. 다른 예능보다 맛있는 녀석들에서 왔다 갔다니 왠지 더 기대가 됐다 😉 (이게 바로 미디어의 힘..!?) 코로나의 영향인지..? 시간이 늦어서인지,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인테..
[밤리단길] 카페 AAA: 샌드위치와 마카롱이 수준급~❤️ 지난주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가 먹고 싶어서 직원들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이 커피 사 오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아~ 이거 꼭 얘기한 사람이 지는데?' 라며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역시나ㅋ 내가 졌다 ^^ㅋ 커피 사러가는 길 😎 졌지만 이렇게나 멋진 벚꽃을 구경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ㅎ_ㅎ 벌써 목련이는 꽃잎이 떨어지고 있었다 ㅠㅠ 안돼~~~😭 회사에서 가장 가까운 카페인 AAA Around About Awesome의 약자라고 한다. 카페 AAA는 밤리단길에 위치해있는 아주 아담한 카페이다. 이곳에 오면 공간은 작은데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아서 기분이 좋아진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 카페의 주인이 아는 동생의 친구였는데, 지금은 주인이 바뀌셨다. 그런데 전 사장님이나 지금 사장님이..
언제먹어도 질리지 않는 그맛!👍🏻 일산칼국수 본점 오늘은 일산에 사시는 분이나 일산에 사는 지인을 두신 분은 한 번쯤 가봤을만한 정말 유명한 맛집인 일산칼국수를 소개하려 한다. 나의 칼국수 맛집의 기준을 높여준데 한몫(?)한 일산칼국수 외관 모습이다. 건물 하나를 통으로 쓰고 있고 건물 앞에도 엄청나게 넓은 주차장이 있는데 언제나 차가 꽉꽉 차있다. 원래는 점심시간에 가면 이 건물 밖으로 까지 줄이 길게 서있고 30분 이상 웨이팅 해야지 들어갈 수 있는데, 코로나의 영향인지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줄을 서지않고 거의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일산칼국수의 메뉴는 간단하다. 닭칼국수와 콩국수 두개이다. 그런데 메뉴판에는 없지만 단골만 아는 비밀(?) 정보가 있다ㅋㅋ 바로 바지락 칼국수를 시킬 수 있다는 점~! 우리가 자리에 앉고 나니 조금씩 웨이팅이 생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