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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이 쌀쌀한 날씨에는
따듯하고 칼칼한 국밥을 자주 찾게 되는 것 같다.
오늘은 얼마 전 다녀온
제주 은희네 해장국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상호에서 부터 티가 나겠지만,
제주 은희네 해장국집은 제주도에서 시작한 집이다.
지금은 서울과 경기도 일부에 체인점이 생기고 있다^^
메뉴는 많이 없다.
오늘은 메인 메뉴인 해장국만 소개하려 한다.
콩나물과 배추가 가득 들어간 진한 고깃국물에
다데기로 맛을 낸 전형적인 해장국 맛인데
가격대는 조금 있지만
그 가격 값을 한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맛이 좋았다 ^^
해장국에는 고기와 선지가 들어가는데,
선지 못드시는 분은 빼달라고 하면
빼주신다.
다데기와 파도 왕창 넣어주시는데.
풀기 전에 기호에 맞게 조금 덜어내고 먹어도 된다.
나는 해주시는대로 먹어보고 싶어서
그냥 그대로 먹었다^^
제주 은희네 해장국 메뉴판
전통 가마솥에서 우려낸 육수라고 한다.
인테리어도 신경써서 해놓았다.
특히 천정부분을 컨셉적으로 포인트를 준 것 같았다.
가운데 부분을 비어내어 박공지붕 형태를 만들고
보와 서까래를 대주어 전통 한옥의 느낌을 주면서
그 외의 천정은 플랫하게 마감하여
매입등으로 조도를 잡아주어
모던한 느낌을 주었다 ^^
은희네 해장국의 메인 디피 중 하나인
이 제주도 지도도 재밌었다 ^^
따듯하고 칼칼한 해장국 생각날때
제주 은희네 해장국 한번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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