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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국내여행

2013년 여름 부산여행 또 다시 시작된 추억여행. 오늘은 2013년에 다녀왔던 부산의 추억을 꺼내보려고 한다. 으앗!! 내눈!!😩 내 몸에 걸친 모든것이 부끄럽다..ㅎ 7년전..핳 약간 흑역사 인정 ...ㅇㅇ,.. 처음 먹어보고 반해버렸던 냉채족발 이게 뭐라고 엄~청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난다. 이 후로도 냉채족발을 먹었지만 이집만한 집을 아직 못찾았다. 이때 한참 유행했던 씨앗호떡 이거 먹겠다고 줄을 한참 서서 먹었었다. 자갈치 시장 모습. 비릿한 냄새가 나던 자갈치 시장을 구경하고는 해운대 바다를 구경갔다. 역시 여름 바다엔 쪼리가 최고지. 바닷물에 발도 담그고 돼지국밥 한그릇 뚝딱하기! 밤에는 집에가기 전 마지막으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광안대교 한번 구경해주고.. 지하철을 타고 부산역으로 가서 무슨 시외버스(?)를 타고 집에..
2013년 여름 전주여행 오늘도 기억을 더듬어 추억 소장용 여행기록을 남겨보려 한다. 전주 가는 기차 안. 인생 첫 전주여행이라 설렘 반 기대 반으로 기차에 올랐다. 경주역 도착! 20대 초반의 나는 하얗지 않은 피부가 싫어 항상 갈색머리로 염색을 하곤 했다. 지금은 그냥 받아들이고 생긴 대로 산다^^ 당시 대학생이었던 내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세밀하게 만들어진 건축모형들 아기자기한 기념품샵. 볼거리 가득했던 전주. 돌담길에 피어있던 이름모를 꽃 전주의 평범한 동네 풍경 한옥마을로 유명한 전주인지라 매우 전통적인 분위기만을 상상했는데, 어딘지 모르게 세련된 느낌이 나던 전주 풍경이었다. 묘한 소리를 내며 연주 중이었던 길거리 아티스트 전주의 유명한 전동성당 아름다웠던 글라스페인팅. 전주에 유명한 남부시장 청년몰. 레트로함 속에 ..
2011 여름 첫 기차여행 2011년, 나는 대학교를 휴학하고 처음으로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은 언제나 즐거운 법이지만 처음으로, 그것도 혼자서 떠난 여행이었기에 더욱 기억이 남는 것 같다. 아무리 뒤져봐도 그때의 사진을 찾을 수가 없었는데 다행히 싸이월드에 남긴 여행 후기를 발견했다 🤭 역시 모든 것은 기록으로 남겨야 오래가는 법.. 나의 소중한 경험을 선명하게 추억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너무나 순박하고 시골스러운 내 얼굴이 조금 우습지만 21살의 꾸밈없는 모습이 너무 이뻐 보인다:) 포스팅은 싸이월드 기록 + 다이어리 기록을 토대로 적어보려 한다. . . . 5박 6일간의 내일로 여행 : -) 2011년 8/22~8/27일(5박 6일) 용산->목포->순천->부산->경주->안동->제천->영월->강릉->청량리 1 Day 목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