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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나들이일기

경주 여행 가볼만한 곳, 경주 엑스포 (경주타워, 솔거미술관) 오늘은 경주여행 마지막 포스팅인 경주엑스포를 소개하려 한다. 원래는 경주엑스포를 둘러본 후 경주월드를 가는 것이 목표였지만 비가 오는 바람에 롤러코스터가 운행을 안해서 일정을 포기했다 😭 경주엑스포에는 유명한 건축물이 두 개나 있다. 바로 경주타워와 솔거 미술관. 경주타워는 그 파사드만으로 충분히 조형적인 아름다움이 있고, 솔거 미술관은 유명한 건축가인 승효상 선생님의 작품으로 많은 건축학도가 찾는 곳이다. 경주 엑스포 공원 안에 있는 모든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입장권을 구매해야 하는데, 우리는 통합권을 구매하였다. #경주엑스포 #경주타워 #솔거미술관 #경주여행 경주타워 앞에 마련된 포토존 😝 경주타워의 모습. 가운데가 어떻게 저렇게 뚫려있게 만들었는지 정말 신기했다 ㅎㅎ 경주타워 내부. 이곳에서 경..
경주의 밤, 노을부터 야경까지 :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 오늘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였던 대릉원과 첨성대, 동궁과 월지를 산책하며 찍었던 노을과 야경사진을 소개하려 한다 🌅 점심을 먹고 황리단길 구경을 신나게 하고는 노을 시간에 맞춰 대릉원에 왔다. 우리는 11월 말에 방문했었는데, 붉은 단풍이 한창이었다❣️ 아직 갈변하지 않은 초록색 잔디가 덮인 릉. 붉은 단풍이 떨어진 모습이 예술이었다..🤭 대릉원을 산책하다 보니 서서히 해가 지고, 해가 많이 기울어 릉에 걸렸다. 초록 초록한 대릉원은 아니었지만 황금빛 대릉원에 햇빛이 비친 모습은 색다른 매력이 있었다✨ 원래 대릉원 안에는 들어가지 말라고 쓰여있지만 아무도 지키지 않는 듯했다 😅 이곳은 sns에서 많이 봤던 포토스팟인데,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바로 이 나무가 있는 릉과릉 사이 나무가 ..
[경주] 황리단길 볼거리 Best 3. 삼덕마켓, 라향, 어서어서 오늘은 황리단길을 구경하며 가장 인상 깊게 봤던 가게 3곳을 소개하려 한다:) 먼저는 옛날 문방구 느낌의 아기자기한 예쁜 쓰레기들을 겟 할 수 있는 삼덕 마켓. 간판은 따로 없고 앞에 세워둔 판때기가 전부.. 삼덕 마켓을 찾고 계신다면 하늘색 모자이크 타일을 찾아보시길.😀 너무 귀여운 심슨 브래킷 ♥ 상점 안에는 엄청나게 다양하고.... 쓸데없는(?) 작고 귀여운 것들이 많이 있었다🖤 와- 진짜 어릴 적 초등학교 앞에 있던 문방구가 생각났다. 초등학교 저학년때, 우리 집에는 착한 일을 하면 50원 100원씩 용돈을 주시는 포도송이 판 같은 게 있었는데 ㅋㅋ 초등학교 3, 4학년 때인가.. 용돈을 꼬박 모아서 온도에 따라 머리색이 변하는 미미인형을 사러 학교 앞 문방구에 달려갔던 게 생각난다ㅋㅋㅋㅋ 인형 ..
[경주] 뻔한 기념품은 가라! 센스만점 기념품 가게: 디스모먼트 오늘은 아주 귀엽고 센스 있는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경주의 기념품 가게인 디스모먼트를 소개하려 한다. 나는 여행을 가면 작은거라도 한두개씩 여행을 추억할 만한 기념품을 사는 편이다. 이번에도 간단하게 구매할만한게 있나~ 하고 구경하던중 우연히 발견한 디스모먼트! 황리단길을 산책하던 중 연두색 현수막이 걸려있어서 처음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ㅋㅋ 뭐지? 싶어서 가까이 갔는데 창 안쪽에 진열된 아기자기한 제품들을 보고 들어가 보았다. 나 찾지 마세요 난 잘 지내.. 지금 경주야..☆ .. ☆. . 디스모먼트에는 주로 아기자기한 책갈피, 엽서, 자석 등 작고 귀여운 기념품들이 많이 있었다. 경주와 관련된 다양한 일러스트도 가득👍 그리고 색다르게 연출해 놓은 쇼룸 불방 🔥 어두운 공간에 인테리어 소품용 led ..
[경주] 오릉, 경주여행 가볼만한 곳. 경주여행 1일 차 🚗 화랑의 언덕을 갔다가 생각보다 일찍 돌아와서 점심 먹기까지 시간이 남아 돌아오는 길에 '급' 검색하여 오릉을 가게 되었다.😀 어쩌다 보니 이번 여행에서 드라이버를 맡게 되었다. 나는 운전을 그렇게 잘하지는 않는데 오릉에 들어와서 주차를 한방에 했다!! 친구들한테 신나 가지고 "야야 옆에 라인 맞나 봐봐" 했더니 친구 왈 "네 아주 많이 남습니다~ 버스 주차장이거든요..😓" 어쩐지 한방에 맞는다 했다...ㅎ 내리고 보니 여유롭게 주차된 모습이 너무 우스웠다ㅋㅋㅋㅋㅋㅋㅋ 주차장이 아주 널널했던 오릉~🤪 단풍이 지고 있어서 더욱 이뻤던 돌담🍁 아른거리는 나무 그림자도 운치 있었다. 친구가 매표를 하는 사이 나는 오릉 앞에 세워진 안내판을 한번 훑어 보았다. 이런 곳은 역시 입장 전에 역사..
[경주] 화랑의 언덕, 명상바위: 김유신 장군의 무예 수련장 다녀왔어요. 이번 경주여행의 첫 목적지는 바로 화랑의 언덕! 화랑의 언덕 끝에 위치한 명상 바위는 전망과 풍경이 아름다운 포토존으로도 유명하다. 탁-트인 풍경을 보고 여행을 시작하고 싶어서 이른 아침 차를 렌트하여 달려왔다. 우리의 숙소는 황리단길에 위치해 있었는데, 숙소에서 화랑의 언덕까지는 40분쯤 걸린 것 같다. 가는 길에는 이렇게 멋진 기와지붕을 올린 톨게이트를 통과해야 했다. (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 없어 돌아오는 길에 찍은 사진.) 구불구불 산길을 달리는 중. 아직 단풍이 다 지지 않아 알록달록 아름다운 산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그린카 어플을 통해 렌트를 했는데, 첫 이용이라 할인 쿠폰이 많아서 기아 스포티지 차량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렌트할 수 있었다. 길이 울퉁불퉁, 구불구불, 오르막길이 많아..
[거제도] 외도 보타니아 수목원: 우리나라인듯 아닌듯🖤 오늘은 거제도 여행 중 다녀왔던 외도 보타니아 수목원을 소개하려 한다. 외도에 가려면 거제도에서 배를 타고 들어와야 하는데, 나는 구조라 유람선을 타고 들어왔다. 관람시간은 1시간 30분이고, 다시 타고 왔던 유람선을 타고 돌아가야 한다. 엄청난 인파와 함께 도착한 외도. 이곳도 개인 사유지라고 한다..ㄷ...ㄷ... 외도는 과거 바위만 무성하던 무인도였는데, 1969년 이창호 선생님께서 근처로 낚시를 왔다가 인연이 되어 3년에 걸쳐 섬 전체를 사들였다고 한다. 1973년 10월 외도의 소유권을 이전하고, 첫 도전은 감귤 농장 및 돼지 사육을 해보았지만 실패를 맛보았다고 한다. 외도 취득 후 3년간의 도전과 실패의 반복을 끝으로 식물원 구상을 시작하며 점점 자리를 잡게 되었다고 한다. 끈기와 노력에 박수..
[거제도] 구조라 유람선: 해금강 선상관광/외도 자유관광 오늘은 거제 여행 중 외도 보타니아를 가기 위해 탔던 구조라 유람선을 소개하려 한다. 외도를 가는 유람선이 여러 개가 있지만 금액이나 시간이 가장 적당한 것 같아서 나는 구조라 유람선을 이용했다. 예약은 외도팡팡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 했고, 1인 17000원이었다. 알아볼 때 우리가 가장 헷갈렸던 것은 유람선 비용에 외도 입장료가 포함되었냐 인데, 우리가 확인해본 결과 유람선 비용 따로/ 외도 입장료 따로 였다😭 (외도 입장료는 터미널에서 직접 구매해야 한다.) 외도팡팡- 외도, 해금강, 유람선, 거제도여행 외도유람선 할인예약,최대55%제휴할인,외도에서 가장 가까운 10분거리,멀리걱정NO oedopang.com 구조라 유람선 터미널 앞에는 이렇게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있다. 유람선을 타기 ..
[거제도] 숨은 풍경 맛집 구천댐(구천저수지) 오늘은 거제도의 숨은 명소인 구천댐을 소개하려 한다. 지도에는 구천저수지라고 표기되어있다. 매미성을 둘러본 후 차로 한 30분 정도 달려 도착한 구천댐. 저수지를 둘러싼 산의 풍경이 멋져서 sns상에서 유명세를 탄 숨은 명소이다. 쉽게 찾을 수 있겠지~ 하고 일단 구천저수지를 찍고 왔는데 웬걸.. 저수지 규모가 뭐 이리 큰 거야 😂 입구가 어딘지 몰라 한참을 헤맸다 ㅠ,ㅠ 결국 인터넷 폭풍 검색으로 가는길을 찾아내어 겨우겨우 갈 수 있었다. 그런데 가면서도 이곳이 맞아? 하며 불안해하며 산을 탔던거 같다. 그래서 먼저 구천댐 가는 길을 간략하게 소개해보려 한다. 일단 네비에 거제시 삼거동 산 90-1 주소를 찍고 달리면 이런 현수막이 걸려있는 구간이 있다. 우리는 급하게 찾다가 주소에 '산'을 빼고 경남..
[거제도] 매미성 인생샷 건지는 포토존 꿀 Tip! 오늘은 거제도 여행의 첫 목적지인 매미성과, 매미성에서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포토존 꿀팁을 소개하려 한다😀 매미성은 개인 사유지로, 복항 마을 해안에 지어진 화강암 성채이다. 매미성 입구에는 무료주차장이 있어 차를 타고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이름이 좀 특이해서 찾아봤는데, 매미성은 태풍 '매미'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일반인 한 사람이 태풍으로부터 농장물을 대비하기 위해 무너진 토사 경계면에 쌓은 제방이라고 한다. 매미성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가벼운 간식을 파는 매점과 카페가 있고, 귀여운 악세서리도 판매하고 있었다. 애기들이 머리에 하나씩 꽂고 다녔다 ㅋㅋㅋ 상점이 있는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이런 해안가가 나온다. 너무 멋진 풍경이었다🤭 뾰족뾰족 하얀 다리가 지나는 바다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강화도] 가볼만한 곳 추천: 분오리돈대 대하를 먹으러 강화도에 왔다가 그냥 돌아가기 아쉬워 들린 분오리돈대. 바닷가를 보고 갈까.. 하다가 갯벌밖에 없어서 언니의 추천으로 이곳을 오게 되었다. 하늘은 맑은데 구름이 많은 날이었다. 분오리 돈대 올라가는 길. 하늘과 울창한 나무가 아름답다. 분오리돈대는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6호로 지정되어있다. 해질녘 이 돈대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돈대는 적의 움직임을 살피거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서 영토 내 접경지역이나 해안지역의 감시가 쉬운 곳에 설치하는 초소로, 대개 높은 평지에 쌓아두는데 밖은 성곽으로 높게 하고, 안은 낮게 하여 포를 설치해두는 시설물이라고 한다. 언니.. 블로그 올려야 하는데 디카에 찍은 사진 좀 줘.. ㅋㅋㅋ 블로그 하는 동생을 위해 나보다 더 열심히 찍어주는..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씨메르(Cimer), 너무 좋자나🖤 우리 가족은 명절 때 함께 여행 가는 것을 즐기는 편이다😀 이번 추석 때는 온천에 가자는 의견이 나와서 먼저는 이천의 테르메덴을 알아봤는데, 친척들이 인천에 주로 살아서 그냥 가까운 곳으로 갈 겸, 새로 생긴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안에 있는 스파, 찜질 공간인 씨메르에 다녀왔다 👍🏻 주차장이 꽤 넓어서 좀 복잡했는데, 연회장 쪽 어딘가에 차를 대고 올라왔다! 외관에 붙여진 인어 비닐 색같이 알록이는 타일이 눈에 들어왔다. 양옆으로는 ddp를 연상케 하는 곡선 형태의 건물이 있었고, 테마파크인 원더박스와 음식점 및 쇼핑존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씨메르의 메인 컬러는 민트색인 것 같았다. 청량감 있고 센스 있어 보이는 것이 씨메르의 이미지와 잘 어울렸다. 우리는 온라인을 통해서 인스타그램 오픈 이벤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