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하루/카페일기

[주엽]Square 81(스퀘어81): 옛건물의 재발견, 600평 베이커리 카페 오늘은 얼마 전 나를 깜짝 놀라게 했던 일산의 카페 한 곳을 소개하려 한다. 바로 주엽의 한 허름한 상가건물에 위치한 Square 81 일산을 좀 아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주엽은 그렇게 핫한 동네가 아니다. 시내라기보다는 생활권이라는 느낌의 동네인데, 그중에 한 허름한 상가 3층으로 올라오니 어마어마한 규모의 카페를 만날 수 있었다. 먼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펼쳐지는 빵 냄새와 진열 데스크의 모습에 한번 놀라고 좌우를 둘러보고 규모에 놀라고 한바퀴 돌아보면서 만나는 레이아웃과 부분 부분 포인트마다 놀라게 되었다. 이미 많이 팔린듯한 듬성듬성한 빵 진열대를 보니 먹어보지 않아도 맛은 보장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놀라운 통창과 나무 뷰. 아니 일산에 이런뷰가 가능하다고..? 요리조리 사진을 ..
[덕이동] 커피팩토리 coffee factory ilsan 오늘은 지난 주말 다녀왔던 덕이동의 카페인 커피팩토리를 소개하려 한다. 커피팩토리는 국내 최초로 콜드브류 커피를 제공했다고 자부하는 카페인데, 뭔가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져서 커피맛을 잔뜩 기대를 하고 다녀왔다. 외관은 공장형 카페답게 컨테이너를 연상시키는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 입구에는 식물들을 배치하여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분위기를 생기 있게 풀어주었다. 내부는 두 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있었다. 초입에는 조금 평범한 카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룸타입의 공간도 있었다. 그런데 의자와 테이블 배치가 엉망.. 앉기 싫어지는 분위기였다 ;; 그리고 더 들어가면 연결된 또 하나의 공간이 나오는데 이곳은 공장형 인테리어를 나름 잘 표현해 놓았다. 앞쪽이 그저 그래서 그런지 괜히 더 좋게 느껴지는 공간..
[연남동] 모파상 MPSSSSNT: 티라미슈/카스테라 대맛집 오늘은 합정의 디저트 맛집인 '모파상'을 소개하려 한다. 👋🏻👋🏻 먼저 들어간 친구들이 손 흔드는 중 ㅎㅎ 카페의 외관은 통유리로 되어있고 출입구 쪽에 검은색 대리석 타일이 깔려있어서 세련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내부 테이블은 원형 우드 테이블. 전체 조명은 은은한 간접등이었고 테이블마다 간단한 스탠드를 설치해서 조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저녁에 조용조용 이야기 나누기에 적당한 분위기인 듯했다 ^^ 우리가 모파상을 온 이유는 맛있는 티라미슈였지만 티라미슈 외에도 피낭시에, 까눌레, 카스테라도 있었다. 심지어 까눌레는 품절! 피낭시에도 맛있어 보였지만 우린 배부르게 저녁을 먹었기에 간단하게^^ 티라미슈와 카스테라 한 개씩만 시켜보았다 ㅋㅋㅋㅋ 티라미슈는 6500원으로 가격대는 좀 높은 편이었다. 그리고..
[밤리단길] 카페소비: 분위기 깡패에 커피까지 맛있잖아~ 오늘은 1년 전에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 우리 동네 커피 대.맛.집 카페 소비를 소개하려 한다 😌 (맛있는 곳이라 한번 더!!) 오늘은 현장에 갔다가 사무실 들어가기 전 당 충전을 위해 들려주었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한산했다. 항상 퇴근하고 들리다가.. 낮에 오니 또 느낌이 새롭다. 소비의 트레이드 마크 아그리파 석고상. 아.. 예고 준비할 때 엄청 그렸던 추억이 새록새록 소비의 소품들은 모두 감성이 넘쳐난다,, 오랜만에 보는 레트로 전화기. 옛날 사람들은 전화기 손 모양을 할 때 엄지와 새끼를 남기고 중간의 세 개의 손가락을 접지만 🤙🏻 요즘 초딩들은 그렇게 손 모양을 하면 이해를 못한다고.. (이 전화기를 보지 못해서 ^^;;) 밀크티도 판매하고 있었다. 카페 소비의 메뉴판. 손글씨 메뉴판을 액자에..
[가평] 어텐디드 가든 카페 : 서울 근교 반려견 동반 가능 카페 오늘은 지난주에 다녀왔던 가평의 어텐디드 가든 카페를 소개하려 한다. 사실 이 카페는 서울로 올라가기 전 잠시 음료를 테이크 아웃하기 위해 잠깐 들린 카페라 포스팅할 계획이 없었으나, 카페가 너무 이뻐서 예정에 없던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ㅎㅎ 먼저 카페 외관은 징크와 통유리 마감으로 러프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이 나는 외관이었고, 하늘에는 알전구를 띄워서 낮뿐만 아니라 살짝 해가 졌을 때에도 멋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게다가 이 카페가 마음에 들었던 이유 중 하나! 바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는 점~!😍 막둥이 생각난다,, 내부에 들어가니 층고가 꽤나 높은 편이라 공간이 시원시원하니 개방감이 있었다. 노란색 아일랜드가 반갑게 우리를 맞이했다 :) 어텐디드는 매일 아침 빵을 직접 굽는데 화학첨..
[일산] 밤리단길 주니케익: 케이크 생각날때 바로 요기! 오늘은 일산 밤리단길에 유명한 케이크 가게인 주니케익을 소개하려 한다. 주니케익은 원래 여기 말고 근처 다른 곳에서 했었는데, 장사가 잘 되가지고 몇 년 전 이 자리로 이사를 했다. 개인적으로 여기 인테리어 리모델링할 때부터 지켜본 1인이라 괜히 더 정감이 간다. 붉은 벽돌과 잘 어울리는 아치를 이용하여 클래식한 느낌을 잘 살렸다. 얼마 전 슬기로운 의사 생활을 봤는데 거기서 외과의사 준형(?)이 초콜릿 케이크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요즘 계속 초콜릿 케이크를 먹고 싶었다 ㅋㅋㅋㅋ 이게 역시 미디어의 힘인가.. 주니케익은 케이크 전문이지만, 카페로도 이용 가능하다. 다양한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케이크 말고도 엄청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다양한 디저트류도 판매하고 있었다. 이 두 개는 다음에 꼭 사 먹어 봐..
[광주] 스멜츠(Smeltz): 계절에 따라 배경이 바뀌는 뷰 카페 오늘은 경기도 광주 신현리에 위치한 싱그러운 뷰가 멋진 카페 스멜츠를 소개하려 한다. 스멜츠는 위치가 그리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멋진 뷰를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핫🔥 플레이스이다. 스멜츠 1층에서는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그리고 스멜츠에는 음료와 디저트뿐만 아니라 식사류도 이용할 수 있었는데 우린 점심을 먹고 방문을 해서 패스~ 스콘이 너무 맛있어 보였지만, 오늘은 친구 생일이라 조각케이크를 하나 시켜보았다. 1층에도 음료를 이용 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있었다. 하지만 우린 멋진 뷰가 있는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에도 사람들이 많았다 ㅠㅡㅠ 그리고 이미 명당자리에는 먼저 온 사람들이 차지하고 앉아있었다. 저 자리를 차지하는게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을 우리는 왜 하지 못했던것인가...ㅎㅎ..
[정발산] 소소한 매력의 골목카페, 소소다방 오늘은 정발산 카페골목의 작은 카페인 소소 다방을 소개하려 한다. 내 블로그 이름이랑 똑같은 카페라 그런지, 괜히 정감이 갔다 ^^ 내부는 그리 넓지 않은데 군데군데 정겨운 감성이 느껴지는 소품들로 꾸며놔서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하필 창 밖에 노란 택시가 주차되어 있어서 배경이 조금 그렇지만..^^;; 여리여리한 레이스 커튼과 통창이 주는 분위기가 참 좋았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손님이 없어서 사장님이 강아지도 함께 들어와도 된다고 해서 막둥이도 함께 들어와 잠시 구경을 했다 ^^ 소품 하나 하나에서 참 소소하다. 라는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소소 다방은 규모는 작은데, 음료 종류가 다양해서 참 좋았다. 오늘은 산책하러 가는 길에 잠시 들린 거라 테이크 아웃을 했다 ~~ ^^ 이..
[밤리단길] 카페 AAA: 샌드위치와 마카롱이 수준급~❤️ 지난주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가 먹고 싶어서 직원들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이 커피 사 오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아~ 이거 꼭 얘기한 사람이 지는데?' 라며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역시나ㅋ 내가 졌다 ^^ㅋ 커피 사러가는 길 😎 졌지만 이렇게나 멋진 벚꽃을 구경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ㅎ_ㅎ 벌써 목련이는 꽃잎이 떨어지고 있었다 ㅠㅠ 안돼~~~😭 회사에서 가장 가까운 카페인 AAA Around About Awesome의 약자라고 한다. 카페 AAA는 밤리단길에 위치해있는 아주 아담한 카페이다. 이곳에 오면 공간은 작은데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아서 기분이 좋아진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 카페의 주인이 아는 동생의 친구였는데, 지금은 주인이 바뀌셨다. 그런데 전 사장님이나 지금 사장님이..
[익선동] 고즈넉함이 매력적인 한옥 카페 미담헌 이번 달 초, 친구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익선동을 방문하였다. 월초만 해도 코로나가 아직 그렇게까지 심각하지 않아서 서울 한복판에서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 요즘은 엄두도 못 낸다 ㅠ 이곳 익선동은 올때마다 이곳은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지만, 이날은 코로나의 여파인지 그래도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다. 😥 정겨운 익선동 골목~ 우리의 목적지는 바로 이 한옥카페 미담헌. 미담헌은 꽤나 규모가 컸다. 구조가 어떻게 된건지 ,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입구도 두개, 공간도 두 개였고 마당 중간에 마루가 있어 신발을 옮겨가며 두 마당을 왔다 갔다 할 수 있었다 ㅋㅋㅋ 음~ 음료 가격은 역시나 사악하다 ^^ 내 기준에서 아메리카노가 4.5가 넘어가면 비싼 것.. 참고로 난 아메리카노를 5천 원에 먹을 바엔 7천 원..
[힙지로] 핫플레이스 어디? 을지로 카페 분카샤 오늘은 지난번 을지 깐깐에 이어힙지로라 불리우는 을지로의 힙한 카페 한 곳을 소개하려 한다. 이곳은 그래도 작개나마 유리창에상호를 적어주어서 그래도 쉽게 찾을 수 있었다.바로 2층의 분홍색 네온사인이 걸린 곳🌸여기도 입구가 정말 아무런 손도 안 댄 느낌이라여기는 다 이런가.. 생각하며 올라왔다 ㅋㅋㅋ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또 한 번 놀랐다.이곳 인테리어는 그렇게 힙하지는 않았는데이렇게 후미진 곳에 있는 카페를어떻게들 알고 다 찾아오시는지 ㅋㅋㅋ 딱 한 자리가 남아있어서 겨우 자리를 잡았다.하얗고 따뜻한 공간에 분홍색 네온사인이이 카페의 메인 포인트인 듯했다. 입구에는 겉옷을 걸 수 있는 행거와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정말 이런 것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착한 것 같다.외국에서는 상상도 못..
[정발산] 카페, 프리커피 Precoffee: 반려견 카페 오늘은 이번 설 연휴때 방문했던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인 프리커피preecoffee를 소개하려 한다. 프리커피는 우연히 인스타를 보다가 파블로바 사진을 보았는데,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찾아보니 집앞에서 지나다니면서 자주 보던 카페였다..!! 그래서 전부터 한번 가봐야겠다..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드디어! 방문을 해보았다 😌 외관은 일식집분위기가 나서 모르고 살짝 봤을때는 일본 가정식집인가? 생각했었다..😅 맛있어보이는 디저트를 보고 우연히 찾아보게 된 카페가 바로 집앞에 있는 카페였다니 😳 이런 행운.. 너무 반갑다..💛 그런데 한가지 더 반가운 소식을 알게 되었다. 이곳은 바로 애견동반이 가능하다는 점!! 당장 발걸음을 돌려 집으로 가서 막둥이를 데리고 나왔다.🐶 우리 막둥이는 마킹을 좋아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