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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

[일산] 웨돔 라무진: 잡내 1도 안나는 양고기집. 진짜 최고. 오늘은 미식가이신 우리 회사 대표님께서 회식으로 데려가 주셨던 양고기 집인 웨스턴돔의 라무진을 소개하려 한다. 내부는 이렇게 바 테이블 형식으로 생겼다. 왜냐면 고기를 직원분들이 모두 구워주시기 때문!!😍 우리는 양갈비를 시켜보았다. 크흐. 우리 대표님은 소문난 미식가이시기 때문에 오늘은 또 얼마나 맛있는 집일지 기대가 되었다 ☺️ 기본 반찬은 특제 간장과 야채 절임 정도. 간장에 넣어 먹을 수 있는 청양고추를 썰어주시는데. 너무 맛있어서 진짜 고추 5개 정도 되는 양을 내가 다 넣어 먹은 듯 ㅋㅋㅋㅋㅋ 이렇게 정리한 야채와 토마토를 채반에 가져오셔서 손수 구워주셨다 ㅋㅋㅋ 그리고 중심엔 바로 대망의 양갈비 납시오~~~ 영롱한 고기의 모습을 보고 침이 쥬류륙...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고..
[주엽]Square 81(스퀘어81): 옛건물의 재발견, 600평 베이커리 카페 오늘은 얼마 전 나를 깜짝 놀라게 했던 일산의 카페 한 곳을 소개하려 한다. 바로 주엽의 한 허름한 상가건물에 위치한 Square 81 일산을 좀 아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주엽은 그렇게 핫한 동네가 아니다. 시내라기보다는 생활권이라는 느낌의 동네인데, 그중에 한 허름한 상가 3층으로 올라오니 어마어마한 규모의 카페를 만날 수 있었다. 먼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펼쳐지는 빵 냄새와 진열 데스크의 모습에 한번 놀라고 좌우를 둘러보고 규모에 놀라고 한바퀴 돌아보면서 만나는 레이아웃과 부분 부분 포인트마다 놀라게 되었다. 이미 많이 팔린듯한 듬성듬성한 빵 진열대를 보니 먹어보지 않아도 맛은 보장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놀라운 통창과 나무 뷰. 아니 일산에 이런뷰가 가능하다고..? 요리조리 사진을 ..
[덕이동] 커피팩토리 coffee factory ilsan 오늘은 지난 주말 다녀왔던 덕이동의 카페인 커피팩토리를 소개하려 한다. 커피팩토리는 국내 최초로 콜드브류 커피를 제공했다고 자부하는 카페인데, 뭔가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져서 커피맛을 잔뜩 기대를 하고 다녀왔다. 외관은 공장형 카페답게 컨테이너를 연상시키는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 입구에는 식물들을 배치하여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분위기를 생기 있게 풀어주었다. 내부는 두 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있었다. 초입에는 조금 평범한 카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룸타입의 공간도 있었다. 그런데 의자와 테이블 배치가 엉망.. 앉기 싫어지는 분위기였다 ;; 그리고 더 들어가면 연결된 또 하나의 공간이 나오는데 이곳은 공장형 인테리어를 나름 잘 표현해 놓았다. 앞쪽이 그저 그래서 그런지 괜히 더 좋게 느껴지는 공간..
[밤리단길] 2리 식당, 오랜만에 방문! 오늘은 깔끔한 식사를 하고 싶어서 오랜만에 생각난 2리 식당에 다녀왔다. [일산] 밤리단길 일본가정식, 2리 식당 오늘은 오랜만에 점심을 먹으러 밤리단길에 다녀왔다. 피스피스 근처에 새로 생긴 2리 식당이 눈에 들어와 다녀와보았다. 2리:식당 주소: 정발산동 1274-7번지 운영시간: 매일 11:30~21:00 월 휴무 연� sotori3.tistory.com 두 번째 방문이라 전반적인 가게 사진이나 메뉴판은 찍지 않았기 때문에 가게의 분위기가 궁금하신 분은 위의 포스팅에 자세히 기록해 두었으니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약 1년만의 방문이었지만 분위기는 작년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었다. 소담 소담한 분위기가 참 편안했다. 오늘도 역시나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다. 오늘은 세명이서 방문을 하여서 메뉴를 ..
[밤리단길] 북미 현지의 맛과 감성을 살린 브런치 맛집 '피치 스프링스' 오늘은 오랜만에 주말 오전에 브런치를 먹으러 다녀왔던 피치스프링스를 소개하려 한다. 여기는 지나갈 때마다 항상 웨이팅이 있었는데 역시나 우리가 도착했을 때도 우리 앞에 웨이팅이 무려 4팀이나 있었다.ㄷ.ㄷ... (아니 한국에서 브런치를 이렇게 많이 찾는다고?ㅇ_ㅇ) 배도 고팠고.. 날도 더웠고.. 순간 다른 데 갈까? 싶었지만, 기왕 온 거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줄을 서서 먹나 궁금해서 우리도 순서를 기다렸다. 피치스프링스를 찾던 중 발견한 식당 소개 글. 캐나다에서 일하시던 쉐프님이 북미에서 맛본 브런치 맛을 잊지 못하고 한국에 와서 3년의 연구 끝에 오픈하게 된 브런치 식당이라고 한다. 음.. 엄청난 개업 동기를 보고 나니 음식 맛이 더욱 기대가 되었다 ㅎ.ㅎ 먼저 나의 픽! 베이컨 에그 베네딕트 ..
차돌박이에 아삭한 숙주의 꿀조합 🖤 '마두 차돌백이' 오늘은 오랜만에, 엄마와 퇴근 후 밖에서 저녁을 먹기로 한 날☺️ 오늘 날씨도, 요즘 틈만 내리는 비 덕분에 축축+끈적 x100.. 날씨 때문인지 기분 탓인지 오늘은 왠지 고기가 땡기는 날이었다.🍖 그래서 오늘 엄마와 나의 Pick은 마두역 근처에 있는 '마두 차돌백이'! (이전 방문 때 찍은 가게 사진인 건 안 비밀 😝) 사실 여기는 회식 때나 왔던 곳이라 고기 가격을 잘 기억을 못 했던지라.. 방문 전에 엄마에게 '오늘은 딸랑구가 쏜다!' 하고 호기롭게 외쳤는데.. '엄마.. 근데 차돌박이가 소 인가 봐,,?' '원래 차돌박이는 소야 ^^' '아하하하하^^^' 당황한 맴을 뒤로한 채 주문한 고기가 나와부렀다. 차돌박이와 숙주 + 버섯 🖤 몽땅 넣고 굽굽 ~~ 1차로 구워주고 난 후의 양. 언제나 차돌..
[연남동] 모파상 MPSSSSNT: 티라미슈/카스테라 대맛집 오늘은 합정의 디저트 맛집인 '모파상'을 소개하려 한다. 👋🏻👋🏻 먼저 들어간 친구들이 손 흔드는 중 ㅎㅎ 카페의 외관은 통유리로 되어있고 출입구 쪽에 검은색 대리석 타일이 깔려있어서 세련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내부 테이블은 원형 우드 테이블. 전체 조명은 은은한 간접등이었고 테이블마다 간단한 스탠드를 설치해서 조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저녁에 조용조용 이야기 나누기에 적당한 분위기인 듯했다 ^^ 우리가 모파상을 온 이유는 맛있는 티라미슈였지만 티라미슈 외에도 피낭시에, 까눌레, 카스테라도 있었다. 심지어 까눌레는 품절! 피낭시에도 맛있어 보였지만 우린 배부르게 저녁을 먹었기에 간단하게^^ 티라미슈와 카스테라 한 개씩만 시켜보았다 ㅋㅋㅋㅋ 티라미슈는 6500원으로 가격대는 좀 높은 편이었다. 그리고..
[연남동] 슬로우 캘리: 건강과 맛까지 챙긴 슈퍼푸드 포케! 오늘은 연남동에 있는 슬로우캘리에서 인생 첫 포케를 맛본 후기를 적어보려 한다.😌 다이어트 시작한 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왜 항상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약속이 생기는지..^^ 어쩔 수 없이 오늘은 치팅데이겠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친구들도 가볍게 먹고 싶다고 하여 가게 된 포케 맛집 슬로우캘리! 우리가 방문했을 때 시간이 7시 정도였는데, 우리 앞에 웨이팅이 3-4팀 정도 있었다. 한 30분 정도 기다린 후에 들어갔는데, 우리 팀을 마지막으로 재료가 소진되어 주문이 마감되었다. 크.. 타이밍 굿! 하와이안 음식이라서인지 벽면에는 야자 사진들이 주욱 걸려있어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물과 된장국은 셀프로 이용 가능했다. 포케를 주문할 때는 우선 베이스로 밥과 샐러드 중에 고를 수 있었고, ..
강아지 가루약 먹이기 소소한 팁! (주사기 없이 가능) 우리 막둥이가 요즘 귀를 간지러워해서 병원에 데려갔더니 세균 감염으로 귀 점막이 퉁퉁 부었다고 한다..ㅜㅜ 일주일치 가루약을 받아 왔는데 막둥이가 약봉투만 뜯으면 냄새를 맡고 도망을 간다 ㅋㅋㅋㅋㅋ 간식 봉투로 유인을 해서 겨우 약 먹이기 성공! 주사기로 약을 먹일 때는 주사기에 물을 넣어서 약봉지에 도로 주사기에 담은 물을 짜낸 후에 주사기를 이용하여 가루를 잘 섞어 준 후에 다시 약봉투의 약이 섞인 물을 주사기를 이용해 빨아들여서 다시 담아준 후에 먹인다. 약을 먹이고 물도 몇 번 주사기에 짜서 먹여 준 다음에 간식을 하나 주었다 ㅎㅎ 오구 잘 먹네 오구오구🤣 일주일을 약을 먹이니 좀 나아지는 것 같더니, 약을 끊으니 또다시 귀를 간지러워했다. 그래서 다시 병원에 가서 약을 일주일치 다시 타 왔는데,..
비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칼국수 만두 전골! '올바른 개성손만두' 요즘 나는 병에 걸렸다,, 비만 오면 칼국수가 먹고 싶은 병,, 진짜 왜 이렇게 칼국수가 땡기는지 @_@ 장마철인 요즘은 일주일에 몇번씩 먹는 것 같다.🤣 우리 회사 근처에 칼국수 '대맛집'이 여러 곳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오늘은 가장 깔끔한 국물 맛을 자랑하는 정발산에 위치한 '올바른 개성손만두' 집을 소개하려 한다. 식당에 들어가면 '손'만두집을 알리는 듯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바로 이모님의 손만두 빚기 시전!! 홀 중앙 전면에 만두피를 한가득 쌓아놓으시고는 계속 만두를 빚으신다.ㅋㅋㅋㅋ 짱짱 이곳은 꽤나 오래된 식당인데 작년 즈음(?) 리모델링을 해서 매우 깔끔한 식당 내부를 갖추고 있다. 오늘 시킬 메뉴는 칼국수 전골&손만두 (2ea) 세트이다. 반찬은 김치와 무침 단무지인데, 추가로 먹..
[웨스턴돔] 보글보글 놀부 부대찌개! 라면사리 필수! 오늘은 웨스턴 돔에 있는 놀부 부대찌개를 소개하려 한다. 평소 부대찌개를 좋아하는데, 회사 근처에 부대찌개 식당이 없어서 자주 먹지 못했었다. 그래서 오늘은 웨스턴돔에 나온 김에 오랜만에 부대찌개를 먹어보았다. 부대찌개 외에도 다른 메뉴가 많이 있었는데 오늘은 오리지널 부대찌개인 놀부세트로 주문해 보았다. 실내는 인테리어를 새로 했는지,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건지 굉장히 깔끔한 편이었다 ^^ 밥그릇 뚜껑에 깨알 놀부 이미지 각인이..ㅋㅋㅋ 세트로 주문을 했더니 사리면이 하나 같이 나왔다. 반찬은 네가지나 나왔지만 사실 부대찌개를 먹을 때면 다른 반찬에는 손이 잘 가지 않는다. 뽀얀 국물에 다데기가 함께 나온 부대찌개. 기본으로 우동사리도 들어가 있었고, 다양한 종류의 햄 사리가 들어가 있었다. 다데기..
[일산] 초복 맞이 삼계탕 한그릇 뚝딱~! 천수본가 삼계탕 오늘은 정발산에 있는 오래된 삼계탕집인천수본가 삼계탕을 소개하려 한다. 천수본가는 동원산부인과(현 동원요양병원)옆쪽에 위치해있는 꽤 오래된 식당이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더니어느새 초복이 다가왔다. 세월아... 식당 내부는 깔끔하고 테이블 거리도 적당했다.한쪽 벽면에는 유명인들 사인도 많이 있었다. 날이 슬슬 더워지면서몸보신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아서오랜만에 삼계탕을 먹으러 방문해보았다! 기본 반찬은 간단~김치와 양파 끝. 주문한 삼계탕이 나왔다.내가 주문한 것은 한방 삼계탕.닭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있었다. 먼저 뜨거우니까 다리 한쪽 뜯어서 식혀주었다. 다리를 떼보니, 몸통에는 찰밥과 인삼이 들어있었다!!국물에는 한약재가 잔뜩 들었는지 한방냄새가 솔솔났다.절로 건강이 찾아올 것 같은 맛.ㅎ..ㅎ 보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