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타일 사이에 줄눈이 오염되거나,
깨지고 빠졌을 때 홈멘트로 간단하게
보수하는 법을 소개하려 한다.
먼저 재료는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홈멘트와 물, 종이컵, 나무젓가락
그리고 스폰지, (고무헤라)<없어도 가능함.
홈멘트는 정말 조금만 있어도 된다.(양)
메지를 넣을 면적을 봐야하긴 하지만,
물이랑 섞으면 양이 많아지니
잘 감안해서 구매하시길 ^^
줄눈(메지) 컬러에 따라
이렇게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홈멘트에는 색이 몇 개 되지 않는다.
혹시 다른 색상을 원하면 칼라 시멘트를 이용하면 된다.
먼저 종이컵에 홈멘트 가루를 덜어주고
물을 부어 저어준다.
어느 정도 점성이 있게 만들어 주면 된다.
너무 묽으면 나중에 닦을 때 다 닦이므로
적당히 섞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나무젓가락 같은 거로 메지 부분에 홈멘트를 발라준다.
메지가 깨진 부분 전체적으로
홈멘트를 발라줬다.
파란색은 고무 헤라이다.
미장할 때 쓰는 헤라인데(일제),
철물점에서 한 8000원 정도 한다.
인터넷에는 일제고무헤라 라고치면 나온다.
그런데 솔직히 이렇게 제대로 된 도구가 없어도
스폰지로 닦아내도 가능은 하다.
홈멘트를 발라준 부분을
고무헤라로 눌러서 밀어 닦아준다.
헤라가 없을 때는 스폰지로
슥 닦아줘도 상관없다.
효과는 똑같다.
그런데 스폰지는 한번 닦고 물로 빨아줘야 해서
나는 조금 귀찮고 헤라가 있기 때문에
헤라를 이용했다. ^^
1차로 메지를 닦아주면
주변에 메지가 묻어서 타일이 하얘지는데,
이 부분은 스폰지를 깨끗한 물에 빨아서
다시 닦아주면 된다.
대야에 물을 받아쓰면 편하다.
메지를 바를 부분도 다시
깨끗하게 빤 스폰지로 닦아주고
주변 타일도 닦아준다.
메지 부분이 홈이 파져있어서
닦아도 새로 바른 메지가 잘 닦이지 않는다.
안심하고 표면을 잘 닦아주면 된다.
다음 보수 부분.
베란다 쪽에 메지가 빠져있었다.
가득 홈멘트를 채워준다.
헤라로 슥 밀어준다.
남은 메지가 밀려나온다.
깨끗이 빤 스폰지로 슥 닦아준다.
1차로 닦으면 어느정도 닦인다.
한두-세번정도 반복해서 깨끗한 스폰지로
닦아주면 이렇게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메지 넣는 거는 정말 어렵지 않다.
홈멘트도 인터넷에서 2000원정도면 구매가 가능하다.
오염되거나 메지가 빠졌을 때
한번 셀프로 도전해볼 만한 것 같다 ^^
마지막으로
하루정도 물을 쓰지 않고 잘 말려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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