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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거리/문화생활

[일산] 고양꽃박람회 2019 다녀왔어요:) 화훼 쿠폰으로 다육이까지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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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수요일, 근로자의 날 휴무를 이용하여

언니와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다녀왔다 :)!

나는 네이버 사전예약을 이용하여

8,000원에 표를 구매하였다^^

 

고양국제꽃박람회 2019

기간 2019.04.26~05.12
전화번호 031-908-7750
홈페이지 http://www.flower.or.kr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595
주최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주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용요금  성인:12000원 / 특벽할인: 8000원

◎특별할인
36개월-고등학생, 만65세 이상, 장애인(1-3급 보호자 1인 동반할인, 4-6급 본인에 한함), 국가유공자

 

박람회 개최 장소인 호수공원이

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

슬슬 걸어서 다녀왔다 :D

호수공원에 들어가기 전인

미관광장에서부터 매표소 부스가 세워져 있었다.

 

우리는 네이버 사전예약을 해서

매표소 이용 없이 바코드로 바로 입장 가능했다.

 

육교를 건너 호수공원으로 넘어가는 중!

 

갈수록 볼거리가 많아지고,

규모가 커지고 있는 고양꽃박람회.

예전엔 고양시민 할인도 해줬는데..ㅠ

이젠 그런 거도 없고 . . .

괜히 서운하네..ㅠㅋㅋㅋ

 

드디어 꽃 박람회장 입구 도착!

들어가기 전엔 몰랐는데.. 

입장권을 구매하면 화훼 쿠폰을 주는데, 

이 부스들에서 작은 화분은 공짜로 바꿔준다.

 

꽃 박람회장 바깥으로는 화훼직판장이

넓게 분포되어 있고,

저렴하게 식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제 어버이날이 다가오는데 

우리는 이곳에서 카네이션을 살 예정이다 ㅎㅎ

 

입장 전 맛보기로..

너무 귀엽게 잘 꾸며놓은 작품들 

 

드디어 입장~

 

자전거나 퀵보드 같은 이동기구와

반려동물은 입장이 불가하다.

 

다양한 종류의 꽃뿐만 아니라

예술작품처럼 표현해 놓아서

더 재미있었다

 

 

 

화려한 꽃들 속에 수수한 하얀 꽃이

더욱 빛났다♡

 

얼마 전 개화시기를 못 맞춰 방문했던

태안 튤립축제의 아쉬움이 있어서 그런지

시기에 맞게 활짝 핀 꽃들이 더욱 이뻐 보였다.

 

한 폭의 그림 같은 폭포 앞 꽃밭.

 

색감이 너무 사랑스럽다 ♥

 

국기를 걸어놓아 왠지 모르게

비장해 보이던 이곳

 

이번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의 마스코트인

비둘기를 든 여인

(셀프 작명..ㅎㅎ)

 

스케일이 엄청나서 

가까이에서는 담을 수가 없다.

온몸이 꽃으로 둘러싸여 있다 ㅋㅋㅋㅋ

 

그 아래도 이쁜 꽃밭..

꽃을 원 없이 보고 와서 너무 행복했다 ㅎㅎ

 

하얀 꽃과의 대비로 더욱 부각되는 각각의 꽃들!

꽃을 보고 있으면

고유의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각기 다른 모습이지만

그 모습 그대로 아름다운 자연!

굿굿!

 

엄청난 인파들.

인기 포토존에서 우리도 한 장!

 

평화의 바다 정원

바닷속을 컨셉으로 아름답게 꾸며놓았다.

 

하얀 돌기가 달린 기둥은

미역인가.. ㅎㅎ

 

해초류를 만들어 놓아서

바닷속 같은 느낌이 들었다 ㅎㅎ

귀욤귀욤

 

파란 꽃 노란 꽃

크기도 색깔도 다른데

함께 있는 모습이 참 조화롭다.

 

액자 프레임처럼 곳곳에 포토존을 만들어 놓았다.

 

바다정원을 지나 또 다른 돔 정원.

천장에 꽃바구니가 주렁주렁~

사람이 너무 많아서 .. 사진 찍기가 힘들었다 ㅎㅎ

 

박람회가 정말 성황리에 진행 중이구나..

ㅋㅋㅋㅋㅋ다 좋았는데,

사람들이 많아도 너-무 많았다.

 

월드 플라워 마켓

 

길거리 시장 같은 느낌으로 꾸며놓았다.

 

부스가 너무 귀여웠다.

 

하나하나 다 너무 이뻐서

집에 데려오고 싶었다..

 

 

 

역시 아이폰 색감 최고!

그림 같은 한 장면이다.

 

호수에서는 수상 꽃 자전거를 탈 수 있다.

 

2인승에 10,000원.

우린 가볍게 패스 ^^

 

또 핫한 포토존 발견!

 

인생 샷 득템♡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비둘기 여인

ㅋㅋㅋㅋㅋ

저걸 어떻게 세웠을까

피라미드를 쌓는 듯한 고통이 있었을 것 같다.

 

I ♡ KOREA

 

어머나 

이곳에 튤립이 !

너무 반가웠다ㅋㅋㅋㅋ

 

정말 활짝 핀 튤립!

튤립은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꽃 중 하나라고 하는데,

날이 춥고 해가 지면 오므라졌다가

해가 뜨면 다시 활짝 핀다고 한다.

 

옛날에 꽃그림 그리라고 하면

크레파스로 그렸던 그 튤립 모양 같다.

정말 그림 같은 튤립.

 

우리 할머니도 오셨음 좋아하셨겠다 생각이 들어

모시고 오지 못해 아쉬웠다 ㅠㅡㅠ

 

언니랑 한 장!

 

이곳은 세계 화훼 교류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실내는 들어가고 싶지 않았지만

그래도 잠깐 들려 구경해보았다.

 

와우

사람..ㅎ

들어가기 싫어짐ㅠㅋㅋㅋ

 

나라별 신기한 꽃들을 볼 수 있었다.

 

이것은 아프리카 꽃!

꽃이 꼭 열매같이 생겨 신기했다.

 

태국 꽃

 

이것은 품종을 개량한 꽃 같았다.

색깔이 솜사탕 같은데,

생화라고 해서 놀랐다.

 

공기가 답답해서 오래보지 못하고

다시 밖으로!

 

천장에 마블링 무늬의 색을 입힌

아크릴을 설치해서

그 빛이 꽃에 비치고 있어서

오묘한 분위기가 들었다.

아이디어 굿!

 

 

 

외부라는 장소를 잘 활용하여

빛을 통해 더욱 아름다운 작품을 볼 수 있었다.

 

또 만난 주렁주렁 꽃 천장

 

이쁜 애로 골라 인증샷도 한 장!

 

이 많은 사람들은 무엇을 기다리나.. 했더니

하트 꽃 조형물에서 사진 찍으려는 줄이다..

오 마이 갓..!!!

여기는 입구고, 그 안에 들어가면

또 다른 꽃들을 구경할 수 있다.

 

우리는 입구에서 안 찍고,

안으로 들어와 뒤에서 찍었다 ㅋㅋㅋ

그래도 이쁘게 잘 나온다!

줄 설 필요가 없어서 완전 꿀!

 

새로 산 블루투스 셀카봉을 삼각대 삼아 찍는데,

블루투스가 잘 안돼서 한 박자 느리게 찍힌다.

표정 어색 어색 ㅎㅎ

 

호수 쪽으로 펼쳐진 공원에서는

도시락들을 싸와 피크닉 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참 좋은 날씨.

 

볼거리가 정말 많다.

 

풍선 묘기 보여주시고 계신 피에로 선생님

 

군데군데 먹거리들도 아주 잘해놓았다.

가격도 4000~6000원대로 

합리적인 가격대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좀 더 든든히 드시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든든한 식사류도 판매 중이었다.

 

이 길을 따라 쭉~ 푸드코트이다.

 

간단한 간식류도 있다.

간식류는 금액이 좀 비쌌다.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파라솔들도

넓게 분포되어 있다.

 

돌아가는 길에 또다시 만난

아름다운 색감의 튤립

 

이번 축제를 통틀어

제일 이뻤던 튤립이들♥

 

말이 필요 없는 색감..

 

만나서 반가웠어!

 

출구를 지나 다시 입구로 나오니,

화훼 직판장을 다시 만났다.

입장권을 구매하면 문자로 화훼 쿠폰을 주는데

이것으로 무료로 식물을 교환해준다.

 

우리는 맨 앞에 다육이 판매점이 있어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게 모두 다육이인줄 알았는데

뒤에 보니 꽃도 있고, 풀도 있고

종류가 많았다. ㅠㅠ

 

그래도 다육이가 키우기 쉬우니까..

그래 잘 골랐어!!

 

우리가 픽한 다육이 ~

 

아마 화훼 쿠폰이 1000원이라

더 비싼 아이들은 추가 비용을 내고 가져갈 수 있다.

 

참고로 이곳은 현금으로만 

판매를 하는듯했다.

온 김에 카네이션 구매하려 했는데,

카드가 안돼서 못 샀다 ㅠㅠ

 

와우.. 돌아가는 길에 만난 자동차 행렬..

모두 꽃박람회장 들어가는 차들이겠지..?

웬만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 같다..

 

아까 본 간식 코너에서

콘 아이스크림이 3,500원이라 

가볍게 패스하고^^

나는 맥도날드에서 700원에

(언니한테 졸라서)

사 먹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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