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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맛집일기

[부산] 광안리 맛집 숨비소리: 딱새우와 돌문어찜, 그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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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왔으니 서울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음식을 먹고 싶어서

찾아보던 중 알게 된 숨비소리!

인테리어도 감성적이고, 

딱 보니 핫플레이스.

 

 

숨비소리는 딱새우찜으로 유명한 곳이고,

랍스터와 돌문어찜 등 많은 해산물 요리가 있다.

 

 

 

 

상호명인 숨비소리는 '해녀들이 바다 밑에서 물질을 마치고

물 위로 올라와 가쁘게 내쉬는 숨소리' 라는 뜻이라고 한다.

 

 

 

 

손으로 발라먹어야 하는 메뉴 특성상

간이 세면대가 식당 안에 배치되어있었다.

 

 

 

 

세면대 앞쪽으로는 인조잔디를 깐 반 야외 공간이 있어서

시원한 느낌이 든다 :)

 

 

 

 

와- 엄청 큰 랍스터.. ㅎㅎㅎ

이렇게 큰 랍스터는 처음 본다.

 

 

 

 

야외의 한쪽에는 화장실이 있다.

바깥 인테리어도 감성 감성하고 재미있게 꾸며놨다.

 

 

 

 

조개껍데기 모양의 펜던트 조명과

해녀들의 사진액자들로

인테리어에 한껏 바다 감성을 담아놓은 숨비소리.

 

 

 

 

한쪽 천장은 천창으로 처리를 해놓고 해초들을 둘러서

마치 바닷속을 보는듯한 느낌이 든다.

 

 

 

 

메뉴판도 꽤나 신경 써서 만든 듯했다.

 

 

 

 

딱새우라는 이름의 유래와, 

딱새우의 특징, 먹는 법을 귀여운 일러스트로 표현해놓았다.

 

 

 

숨비소리 메뉴판

 

딱새우 찜을 시키면 식전 빵과 샐러드가 함께 나오고,

추가 해산물과 옥수수, 소시지 등을 추가할 수 있다.

 

 

 

숨비소리 메뉴판
숨비소리 메뉴판
숨비소리 메뉴판

 

 

식사도구 기본 세팅!

딱새우 껍데기를 벗겨서 먹기 위한 망치와 꼬챙이를 준다.

 

 

 

 

잔이 너무 귀여워서 찍어보았다 ㅎㅎㅎ

 

 

 

먼저 나온 샐러드!

입맛을 돋우기에 딱이었다 ㅎㅎㅎ

 

 

 

딱새우찜이 나왔다.+_+

딱새우 껍데기는 일반 새우보다 딱딱해서

망치로 두들겨야 분해를 시킬 수 있었다 ㅋㅋㅋㅋ

살이 쫀득, 단단해서 식감이 너무 좋았고

긴말 필요 없고 그냥 JMT였다..ㅠ_ㅠ

 

 

 

 

나는 원래 개인적으로 문어가 많이 질긴 편이라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었는데,

또 하나의 메인 메뉴라 하여 먹어보았다!

돌문어찜은 조금 살짝 데쳐서 먹었으면 좋았을 텐데

내 기준에서는 너무 많이 데친듯하여 좀 질겼다. ㅎㅎㅎ

그래도 다른 분들은 잘 먹었다 ^^

 

 

 

 

한국인은 국물을 먹어야 한다고..

얼큰한~ 돌문어 짬뽕탕도 시켜보았다.

국물이 정말 개운했고,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깊은 맛이 났다.

 

 

 


해산물을 어느 정도 건져 먹고는

짬뽕면을 넣어서 마무리~~

 

숨비소리는 꼭 4명 이상 가서 

딱새우찜이랑 돌문어짬뽕탕을 드셔보시길 !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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