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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맛집일기

[망원] 분위기 좋은 자연주의 레스토랑: 비스트로 르메르 Le Mé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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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달 전 방문했던 망원동의 

비스트로 르메르를 소개하려 한다.

사실 연말 송년모임이었는데, ^^;

벌써 신년모임 할 때가 됐다.. ㅎㅎ


비스트로 르메르

주소: 마포구 동교로 9길 10

전화: 02-333-2555


우리가 방문했을때, 곧 문을 닫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니까..

지금은 영업을 하는지 모르겠다.

방문 전 전화해보시고 방문하시길 ^^


밤이라 더욱 분위기가 좋았다 🙂


실내로 들어가면 푸릇푸릇한 식물들을 볼 수 있다.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곳곳에 식물들과 잔디벽 들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비스트로 르메르에서 유명한 것은 

자연주의 와인이다.

곳곳에 와인병도 디스플레이 되어있다.


바 테이블 공간도 있다.


프라이빗한 룸타입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회사 회식이나, 파티에도 좋을 것 같다.


곳곳에 깨알 포토존도 많이 있다 👍🏻

이런것은 또 한번씩 찍어줘야쥬!


감성감성한것은 다 갔다가 모아둔 듯한

르메르ㅎㅎ


우리가 자리를 잡은 곳은

잔디로 벽을 장식해 놓은 공간.

우리가 마지막 예약 손님이었는데,

옆자리에 손님들로 이미 꽉 차 있었다..!



메뉴판

르메르는 이번이 두버째 방문이었는데,

방문 할 때마다 아쉬웠던것은 

아이러니하게 음식이었다.. ;;


첫번째 방문때는 디자인팀 회식으로 방문했는데,

음식이 너무 하나씩, 느리게 나와서 많은 인원이

나누어 먹기에 힘들었던 기억이 있었다.

그런데 공간 분위기가 너무 좋고

음식 맛이 좋아서 이번에 재방문을 한것인데..


이번에는 대부분에 음식에 들어가는 주재료인

아보카도가 상태가 좋지 않아서 

주문할 수 있는 메뉴가 엄청 한정적이었다 ㅠㅠ


그래서 우리가 시킨 메뉴는 오리 훈제와 몽글렛, 크림파스타

음료는 샹그리아와 에이드를 시켜보았다.


메뉴판


친구들의 깜짝 선물로 연말 모임의 분위기 한층 업되고..❣️


먼저 음료가 나왔다.

샹그리아 처음 마셔보는데

식용 꽃이 들어있어 엄청 달콤하고 향기로웠다.

🌸

알쓰인 우리는 한잔 시켜서 반반씩 나눠마시기


또다른 알쓰의 초이스 석류 에이드!!❤️

 

첫번째 메뉴 등장!

청량고추 크림파스타(1.6)


수란이 들어있어서 터뜨려서 섞어 주었다.

음식이 늦게 나와서 그렇지..

음식 맛은 다 좋았다 ㅎㅎ


두번째로 나온 오리훈제 (2.3)

일단 이 레스토랑은 비주얼이 다했다,,ㅠ

음식이 너무 이쁘게 나와서 기분이 좋아진다.


마지막으로......

소화가 다 될 쯤 나온 몽글렛 (1.5)

달달한 계란 찜 느낌인데 좀더 부드럽고

폭신폭신한 맛이었다 ㅎㅎㅎ

신기한 맛! 처음먹어보는 맛!


하.. 

음식이 너무 찔끔 찔끔 나와서

배가 차지 않은 우리는..

다시 제대로된 식사를 하러 

자리를 이동했다...........^^;


그래도 오랜만에, 또

송년 모임 1차로 분위기 좋게 스타트를 잘 끊은듯 🖤


반반 나눈 샹그리아도 다 못마신 

알콜허접의 흔적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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