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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nd hatred/Interior & Architecture

[실내건축기사] 실기 준비 마무리 /기출풀이-한의원,헤어샵,패스트푸드점,패션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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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는 6월이 지나고

드디어 평화로운 7월이 왔다 !

 

오늘은 실기 준비 마무리 하면서 풀었던 기출문제들을 정리하고,

다음 포스팅으로 내가 다녔던 학원에 대한 리뷰를 쓰고

실내건축기사 준비에 대한 포스팅은 마치려고 한다.

 

먼저는 주말에 가서 모의고사 봤던 패스트푸드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시험 시간 내에 그렸던 문제.

심지어 30분이 남았다.

 

바로 전 기출로 카페를 연습해서 그런지 

공간 구성이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거의 5분만에 계획 짜고 바로 평면도를 그렸다.

그리고 공간도 가로 세로가10m가 넘지 않아서

금방 그릴 수 있었던 것 같다.

 

천장 계획에는 송기구 배기구를 배치해주고,

시스템 에어컨 및 설비기구, 조명을 넣어주었고

입면도는 픽스창쪽이 나와 어렵지 않게 그렸다.

 

정신 없어서 헷갈렸는데..

왠지 느낌이 좀 투시도가 작다. 싶었는데

투시도를 50분의 1로 그려버렸다 ^^;;

다른도면이 다 50분의 1이라

헷갈렸다.

(보통 투시도는 30분의 1 또는 40분의 1로 그림)

 

선생님의 피드백.

틀린거는 ENT 기호와 물이랑 불쓰는 공간 벽체를

조적벽이 아닌 가벽으로 처리한거.

그거 말고는 틀린건 아닌데

좀 더 보완했음 좋겠다고 스케치 해주신것.

ㅠㅠ ENT기호를 시험때도 빼먹었다..

역시 연습은 실전처럼 해야 한다..

 

다음은 평일에 연습한 헤어샵 문제.

개인적으로 헤어샵은 재미있었다.

또 모의고사가 아니라 

헤어샵 인테리어도 찾아보며 참고하며 그려서

더 재미있었다.

 

헤어샵 문제는 이제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서

모든 도면을 다 그려보진 않고,

내가 제일 약한 투시도만 그리고 마무리했다.

로고랑 상호명도 좀 .. 기발하게 생각해 놓아야 된다는걸

깨달았던 문제 ㅋㅋㅋㅋ

YOUNG 미용실 ㅋㅋㅋㅋㅋㅋㅋㅋ

창의력 고갈...ㅎㅎ

그래도 이번 투시도는 내가 봐도 좀

잘 그린듯해서 자신감이 좀 붙었다.

 

그 다음은 병원 평면구성도 한번 연습해 봐야한다 해서

그려본 한의원 평면.

탕비실이 있어서 그쪽은 조적벽으로 처리해줬다.

평면 구성 시간이 촉박해서 맘에 드는 동선을 빼지는 못했다.

앗 이번엔 전개도기호와 단면기호를 빼먹음 ^^

 

서브 출입구와 직원공간을 이어줬으면 더 좋았을 평면구성.

애초에 시간 배분 자체가 10분밖에 없어서

완벽한 구성이 쉽지 않다 ㅠㅠ

 

이것은 나의 마지막 모의고사.

이런식으로 시험지가 나온다.

문제로 필요 사항과 기본 골조가 나오는데

그 위에 대충 계획을 세워 본 후 

바로 트레이싱지에 평면을 그리기 시작한다.

마지막 모의고사를 보기위해서 연차까지 빼서 학원에 왔다

ㅠㅡㅠ 몇개 되지 않은 연차를 이런일에 쓴다는게

맘이 너무 아프지만........

이왕 고생한거 마무리 잘해보고 싶어서

11시까지 학원에 가서 마지막 시험을 쳤다.

 

선생님 컴펌 전에는 찍지 못했다.

패션샵은 또 처음이라 평면계획이 10분이 넘어버리고..

평면도 작도가 2시간 넘게 그려버려서

처음부터 시간이 밀렸다 ㅠㅠ

또 빠트린 ENT기호 ㅠㅠ

에효 시험 보기전에 이 포스팅을 쳤다면

내가 이렇게나 자꾸 ENT기호를 빼먹는다는걸 

확실히 인지하고 시험을 쳤을텐데

항상 정신없이 마무리 하다보니

잘 숙지를 못하고 결국 진짜 시험때도 놓친부분이다.

 

 

천정도에는 다 한줄 알았는데

마감표시 텍스트와 단차를 표기 안했더라

ㅋㅋㅋㅋㅋㅋ어쩐지 허전하더라.. ^^...

그리고 입면도에는 유리 프레임 하나씩을 빼먹음!

 

그리고 단면도에서도 자꾸 실수하는 부분

행거 보울트 분할 나누는거를 -1을 해야하는데

자꾸 +1을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촘촘해진 단면도..

그리고 그리지 않아 도 될 출입구와 가벽 까지 그려서

쓸데없이 시간을 투자해 버림 ㅠㅠ

그래도 마지막 문제를 풀며 투시도는 완전히 익힐 수 있었다.

시험때도 실수 없이 잘 한것 같다!

투시도 컬러링을 다 못했는데 시험이 끝나서 30분 추가주셔서

컬러링과 단면도 글씨까지 마무리 했다.

그래도 딱 30분 추가안에 마무리를 했다.

역시나 투시도가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시간안에 마무리 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며..

연습을 마쳤다.

 

그런데 이렇게 연습때 30분을 추가해서 마무리를 했고,

30분 연장을 하면 감점이 되지만 

연장을 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시험때는 연장이 안되더라.. ㅠㅠ

학원에서 이런 규칙을 이 마지막 모의고사때라도 말해주셨다면

시험때 시간분배를 좀 더 잘할 수 있었을텐데..

연장을 믿고 꼼꼼히 그리다가 

갑자기 시험 끝나기 30분 전 연장이 안되다해서

부랴부랴 투시도 잉킹을 하고 컬러를 후다닥 입히고

겨우 마무리를 했는데 너무 아쉬웠다 ㅠㅠ

 

기출문제 몇개만 더 풀어보았다면

좀 더 수월하게 시험을 칠 수 있었을텐데,

아쉽게도 시험을 마무리 하게 되었다.

 

그래도 그럭저럭 마무리를 할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

이제는 평가와 합격결과 기다리는것만 남았다!

이제는 맘편히 휴식을 누리다가

슬슬 블로그도 다시 시작해야겠다 ^^

 

3달간 수강했던 2달 과정 실기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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