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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거리/이것저것

가방끈에 달린 부러진 랍스터회전고리 교체하기(feat.중국산의 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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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의 포스팅에 이어

알리 익스프레스를 통해 구입한

랍스터 회전 고리를 교체한 후기를 적어보려 한다.

 

 

 

먼저는 나의 문제의 가방을 소개한다.

 

자칭 made in fance 라고 속인 중국산 Octavius 가방 

 

이 가방 구매 후기 관련해서 

또 화나는 썰이 하나 있지만..

이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풀어보도록 하고

오늘은 부러진 회전 고리를 교체한 후기를 적어보려 한다.

 

 

 

먼저 이 어이없게 부러진 키링을 제거해야 하는데,

제거하기 위해서는 반대편 박음질을 풀어

멀쩡한 키링을 분리한 후에

중간고리를 통과해서 끈을 풀어주어야 했다.

 

 

 

그래서 먼저 멀쩡한 쪽의 박음질을 풀어줬다.

괜히 멀쩡한 곳도 망치지 않을까..

고민되기도 했지만

이왕 새 랍스터 회전고리도 직구로 구입했고..

한번 고쳐보기로! 도전!

 

 

 

박음질을 모두 풀어 준 뒤 

중간 고리를 통과해서 

부러진 키링을 제거하였다.

 

 

 

아주 순조롭게 잘 진행이 되었다.

괜히 뿌듯함이 올라온다.. 크흐.

 

 

 

그다음에는 새로 구입한 랍스터 회전 고리를

양 쪽 모두 교체해준다.

한 개는 멀쩡했지만, 

언제 또 갑자기 부러질지 모르기에 ㅡㅇ ㅡ

다 바꿔주었다.

왼쪽에 1개가 기존에 달려있던 고리,

오른쪽에 2개가 새로 구매한 고리인데,

새로 구매한 것이 더 두껍고 튼튼했다.

 

 

 

다시 원래 있던 자리에 새 고리를 넣어주고,

다시 반대쪽 끝부분을 중간고리에 넣어주면

부러진 부위 교체 완료!

 

 

 

여기서 잠시

기존 고리와 새 고리의 두께 비교..

하.. 이거 알리에서 1개당 천 원이었는데 ㅠ

이것보다 더 얇은 고리는 얼마나 저렴한 것이며,

도대체 이 가방의 원가는 얼마란 것인가..

화가 난다 부글부글...

 

 

 

다시 화를 가라앉히고

나머지 반대쪽도 마무리를 해주었다.

이쪽도 다시 있던 자리에 

새 고리를 넣어준 뒤,

다시 원래대로 박음질을 해주면 끝-!

 

 

 

내가 했지만, 아주 감쪽같이 잘했다 ㅋㅋㅋ

 

꿀팁을 준 회사 동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적어보도록 하겠다 :)

 

ps. 인스타 광고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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