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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나들이일기

북한산 천연옥 워터파크: 서울 근교 취사 가능 수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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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울이 오고 있는데..

이제야 8월 말에 다녀온 수영장 포스팅을 쓰는 나는,.,

게으름뱅이..ㅎㅔ헷 🤫

 

8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교회 공동체 사람들과 수영장에 다녀왔다:0

원래는 원당쪽에 있는 훼릭스 수영장에 가려했는데

그때 벌써 하계시즌 마감을 해서 빠르게 인터넷 검색으로 발견한

북한산 아래 천연옥으로 변경!!

다행히 오픈전 임에도 전화를 받아주셔서 영업 유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취사 가능한 수영장 유경험자 말을 듣자 하니

인기가 엄청 많아서 선착순으로 마감하고,

평상도 붙여서 빌리려면 오픈 시간을 맞춰서 가야 할 거라 해서

우리는 꼭두새벽부터 집합 ㅋㅋㅋ

모두 오픈전 도착했다 ㅋㅋㅋㅋㅋㅋ

놀러 갈 땐 단합이 아쥬 잘되쥬? ㅎㅎ

 

 

9시 땡~ 하자마자 일등으로 표를 끊고 

평상을 3개 빌렸다.

입장료는 대인 15,000원 소인 13,000원에

평상은 사이즈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다.

 

풀장은 어린이용, 어른용으로 두 개 있다.

 

 

중간중간 쉬는 시간이 있어서

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휴식시간을 갖는다.

 

평상은 많이 빌리고 싶다고 빌려주시지 않는다.

최대한 앉을 만큼 앉고, 정 안될 때만 추가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을 받기 위해서인 듯..)

 

 

 

입장 전 신발을 벗고 트레이에 담아 평상으로 가져왔다.

입구에 발을 적실 수 있는 물이 나오는 호수가 나와있다.

 

 

입구에는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유료 사물함이 있다.

 

남녀, 샤워실이 비치되어있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우리 모두 입장하자마자 깨끗한 시설에 감탄사를 질렀다!😍

너무 푸르고 좋자나 ㅠㅠ!!

 

 

 

그리고 너무나 좋은 것은 뒤에 북한산이 펼쳐져있었다.

아주 바람직한 야외수영장이었다.

 

 

 

수영장을 중심으로 양 옆으로 평상이 있었다.

 

 

오픈 직후라 사람도 없고, 물도 맑고, 공기도 좋고 ~

최고!!

 

 

수심도 깊어서 너무 재미있었다.

나처럼 키가 작은 사람은 구명조끼 필수!

 

 

 

매점에서 구명조끼와 튜브는

2000원인가 3000원에 빌릴 수 있다!

 

 

 

해가 들어와서 더 반짝이는 수영장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졌다 ㅎ_ㅎ

 

 

 

먼저 입장은 했지만 아직 물에 들어가면 안 된다고 해서

기다리면서 라면을 끓여먹었다.

 

 

 

컵라면에서부터 짜장라면, 봉지라면

가지각색~ ㅎ

 

 

 

2구짜리 냄비 대박 꿀템 ㅋㅋㅋ

이런 곳에서 먹는 라면이 진리라구우 ㅠ

 

 

신나게 물놀이하다가 허기져서..

본격 고기 굽기~

 

한국인이라면

안 좋아할 수 없는 메뉴 지유?

생삼겹살+목살!!

파채에 무쌈, 김치에..

어묵탕까지 한솥 끓여서 제대로 먹고 옴 ❤️

 

 

맑은 하늘과 푸른 산을 바라보며 먹으니 더욱 꿀맛!

 

 

무덥지만 즐거웠던 2019년 여름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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