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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나들이일기

[삼송] 초딩 조카랑 토이킹덤플레이 가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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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올리는 토이 킹덤 플레이 후기 😅


갓난 아기 때부터 봐온 아끼는 친구의 조카 윤경이 😇

스타필드에 재미있는 곳이 생겼다고 해서 친구와, 조카와 함께 다녀왔다!

사실 내가 가고 싶어서.. 조카 핑계로 다녀온 건 안비밀..ㅎㅎ



신나서 달려가는 윤경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라가는거 아니냐며..

신난 초딩..ㅎㅎ



토이킹덤플레이 가이드맵


일단 가본 결과 

재미있게 놀긴 했지만

초3인 윤경이가 놀기엔 조금 수준이 안 맞는듯한..

 좀 더 어린애들이 놀면 더 재밌었겠다. 하는 느낌을 받았다!

초등학교 1학년-2학년 까지는 괜찮을 것 같다.

그래도 여러 가지 체험도 있고, 

키즈카페처럼 공풀장과 미끄럼틀, 실내놀이기구들이 설치된 zone 도 있고

놀 거리가 참 많아서 엄마들이 쇼핑하는 사이에 맡기기엔 최적의 장소 일 것 같다.


시간 및 가격은 아래의 표를 참조하시길 👏🏻

(싸진 않아요..ㅠ)




지금 9월은 가을맞이 이벤트 중이니 

확인하시고, 이때를 노려 할인받고 다녀오시길 ^^



입장하자마자 앞에 있는 플레이 팩토리에 들어갔다!

플레이 팩토리는 장난감을 만드는 공장 컨셉으로 

여러 가지 부품을 조립하여 다양한 모양의 장남감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앞에 가이드북도 있어서 원하는 모양을 고르고, 필요한 부품의 사진을 보고 부품을 직접 찾아서 조립할 수 있게 했다.

앞에 있는 컨베이어 벨트에는 부품들이 수시로 지나가 꺼내 쓸 수 있다.



윤경이가 고른 장남감은

문어..? 처럼 생긴 아이. ㅋㅋㅋㅋ

눈알과 다리를 챙겨서 하나하나 조립을 했다..

ㅋㅋㅋㅋㅋㅋ



약간 윤경이가 하기엔

너무 쉬워서 금방 끝났다.

밖에 더 많은 체험장들이 있으므로 

바로 다음 코스로 이동!



이곳은

아트 그라운드 라는 곳이다.


아이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알 수 없지만ㅋㅋㅋㅋㅋㅋ

온몸으로 아트 플레이를 하는 곳이라고 한다.


윤경이가 여기 갔다 와서

동그란 종이 같은 곳에 그림을 그려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손에 뭐 묻혀서 찍고 그런것 같았다.



다음으로 간 곳은 

리틀 소사이어티라는 구역!


여기서는 여러 가지 사회 환경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경찰서, 병원, 소방서, 공사장, 마켓 등 


여러 플레이스에서 롤플레잉 할 수 있게 만들어 놨다.


윤경이에게 이곳을 체험시켜 주고 싶어서 

토이 킹덤 플레이를 오게 되었다😇



고칠 장난감을 고를 수 있다.

아이 인형과, 강아지 인형 등이 있다.



진료차트도 있고, 청진기로 심장소리도 들을 수 있다. ㅋㅋㅋㅋ



바로 옆 칸에는 미디어로 수술을 체험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빨간 부분을 터치하면 아픈 곳이 나오고,

도구를 이용해서 고칠 수 있다.



치과 의사가 꿈인 윤경이 ㅎㅎ

병원 앞에서 인증샷 ^^



윤경이한테 반응이 좋았던 마켓 ㅋㅋㅋㅋㅋ

직접 카트를 끌고 사고 싶은 물건을 담아서 

계산까지 셀프로 할 수 있게 해놨다.


혼자 장 보는 게 재미있나 보다. ㅋㅋㅋㅋㅋ

계산 전에 꼼꼼히 살피는 윤경이 ㅎㅎㅎ




경찰서 옆에 감옥체험.

귀엽다 ㅎㅎ




미니어처 은행 앞에서 한 컷 ㅎㅎ



친구랑 조카  😎



윤경이가 관심 없어 했는데, 억지로 한 번만 타 보라고 애원해서 태운 소방차 ㅋㅋㅋㅋㅋㅋㅋㅋ

조카님의 오직 관심은 액괴에 있고.. 이모들은 직업체험에 있었다..



한바탕 놀고 잠시 쉬는 시간



토끼 솜사탕이랑 음료수 마시며 당충전중!



다음으로 간 곳은 

와일드 메이즈 라는 코너.

북극, 정글, 쥬라기, 심해 체험장을 만들어 놓았다.


여기는 북극.

춥지는 않았지만 공간을 북극처럼 만들어놓은 포토존이 이었다 ^^



귀요미 ㅎㅎㅎ



여기는 정글!

여기도 포토존 ㅎㅎㅎ



여기는 심해 체험장

ㅋㅋㅋㅋㅋㅋㅋ

조개 위에 대자로 뻗으신 조카님😅



화려한 미디어 월로 심해속을 표현해 놓았다.

알록달록 변하는 바닷속 모습이 참 이뻤다💛



한쪽에 마련된 매직 체인지 스튜디오에는

겨울왕국이나 스파이더 맨 같이 유명한 만화 주인공 옷을 대여해서 입고, 사진을 수 있는 곳들과 

클라이밍을 하며 게임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그런데 옷 입고 사진 찍는 곳은 추가로 비용을 내는 곳이라 

우린 클라이밍만 이용했다.



옆에 또래 여자아이는 두칸도 못 오르던데,

우리 조카님은 남자아이처럼ㅋㅋㅋㅋ 순식간에 올라갔다.



어메이징 걸..



내려올 땐 가법게 점프..ㅋㅋㅋㅋㅋㅋㅋㅋ

너란 여자..어메이징 걸...👏🏻



다음으로 간 곳은 루프러쉬라는 곳.

토이카를 탈수 있는 곳과 지붕과 구름을 오가며 노는 컨셉으로 만든 이곳 

크게 두 군데가 있다.



공풀장은 구름.

옆에 보이는  오르막들은 

지붕을 표현한것 같다 ㅋㅋㅋㅋ



불이 켜졌을 때는 크게 특이하게 느껴지지 않는데, 

불이 꺼지고 미디어가 비치면 

특이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빗소리도 들리고,

효과음도 있어 더 신비로운 분위기가 연출된다.



어릴 적 많이 상상했던

비오는 날 지붕위를 뛰노는 그런 느낌을 표현한 것 같다.

기분좋은 감성적인 공간 ^^




루프를 타고 놀 수 있는 이런 공간도 있다..


마지막으로는 

유료 코너였던 아트 워크샵에서

액괴를 만들었다.

(윤경이가 하루종일 노래를 부르던 ...ㅋㅋㅋㅋㅋㅋㅋ)


이모들은 몸에 해롭다며 안 가려고 했지만

윤경이의 시선에서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는 관심사는 액괴였다..

그래서 결국 만들고, 남은 건 액괴뿐이었다고 한다.. 😅


나는 이런 공간이 참 좋다^^

다양한 시선으로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고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어서

더 새롭고 재미있는 것 같다.

물론 아이처럼 뛰어놀진 못하지만,

가끔은 이런 공간은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재미있다🤓


올 겨울이 오기전엔 놀이동산에 가고 싶다 🌈


오늘의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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