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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나들이일기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씨메르(Cimer), 너무 좋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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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명절 때 함께 여행 가는 것을 즐기는 편이다😀

이번 추석 때는 온천에 가자는 의견이 나와서

먼저는 이천의 테르메덴을 알아봤는데,

친척들이 인천에 주로 살아서 그냥 가까운 곳으로 갈 겸, 

새로 생긴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안에 있는

스파, 찜질 공간인 씨메르에 다녀왔다 👍🏻

 

 

주차장이 꽤 넓어서 좀 복잡했는데,

연회장 쪽 어딘가에 차를 대고 올라왔다!

외관에 붙여진 인어 비닐 색같이 알록이는 타일이 눈에 들어왔다.

 

 

 

양옆으로는 ddp를 연상케 하는 곡선 형태의 건물이 있었고,

테마파크인 원더박스와 음식점 및 쇼핑존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씨메르의 메인 컬러는 민트색인 것 같았다.

청량감 있고 센스 있어 보이는 것이 씨메르의 이미지와 잘 어울렸다.

 

 

 

우리는 온라인을 통해서 인스타그램 오픈 이벤트로 구매를 해서

아쿠아 스파권을 1인 37,500원에 예약했었다🤭

똑똑이 막내 이모 최고!! 👍🏻

 

 

 

스파 들어가기 전 수영복을 구매할 수 있는

로비 샵이 있다.

 

 

 

인테리어가 너무 이쁘게 잘되어있어서

눈 돌아갈 뻔..@_@

입구부터 화려해서 설레는 맘으로 입장 ㅎㅎㅎ

 

 

 

과감한 컬러가 돋보이는 워터플라자.

이탈리아 산마르코 광장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우리 가족은 오픈 시간 맞춰 들어왔더니

사람이 없어서 사진 찍기 편했다 (올레!)😝

 

 

 

조명도 톡톡 튀는 컬러로 비춰놓아 

더욱 신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벽이랑 천장에 붙은 것은 모두 모자이크 타일..ㄷ.ㄷ...

디테일에 감탄하고요..

 

 

 

바닥 타일 패턴도 너무너무 이뻤다😍

 

 

 

워터 플라자에 많은 휴식 공간이 있지만

명당자리에 있는 저 하얀 침대는 유료 베드이다.

 

 

 

1층 수영장 한편에는 파스텔톤 볼이 들어있는 볼풀장도 준비되어있다.

 

 

 

2층에서 바라보는 실내 스파 전경

 

 

 

2층에 있는 실내 인피니티 풀장 모습

아치 벽면에 붙은 그라데이션톤의 모자이크 타일 보고 또 한 번 감탄하고...🤧

 

 

 

인테리어가 너무 재미있어 

눈이 즐거웠던 파라다이스 시티 씨메르.

 

 

 

이쁜 우리 엄마와 이모지만

생얼이니 매너로 모자이크 처리를..^^

 

 

 

2층에 있는 이 인피니티풀은 사람이 없을 때는 특별한 걸 못 느끼는데,

사람이 들어가면 신기한 장면을 볼 수 있다.

 

 

 

풀장 옆면이 투명한 유리로 마감되어있어

수영하는 모습이 다 보이기 때문이다!

너무나 신기한 것!👍🏻

 

 

 

ㅋㅋㅋㅋ 짓궂은 우리 가족 

사진도 찍고 놀기ㅋㅋㅋ

사람이 아직 별로 없어서 다행..ㅋㅋㅋㅋㅋㅋ

 

 

 

작지만 워터 슬라이드도 두 개 있다.

줄이 너무 길고, 이거 말고도 놀 것이 많아서 

나는 한 번만 탔다.

 

 

 

tv에선가.. 유튜브에서 누군가가

이곳에 와서 찍은 영상을 보고

제일 가보고 싶었던 비주얼 스파!!

 

 

 

3면이 화면으로 둘러싸인 풀장이고,

영상이 몇 분에 한 번씩 전환된다.

 

 

 

아이디어 너무 좋은 거 아니냐는..ㅠㅠ

씨메르 넌 정말 감동이었어..😭

 

 

 

물에 영상이 비춰서

더욱 자연 속에서 수영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들판 앞 호수~?😇

 

 

 

이번엔 비 오는 날 컨셉

 

 

 

한 곳에서 화면의 전환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조스가 나타났다!!!

는 아니고.. 우리 친척오빠 머리ㅋㅋㅋㅋ

 

 

 

그리고 물놀이를 좋아하시는 우리 할머니❤️

하트 하면서 브이도 하기 ㅋㅋㅋㅋ

 

 

 

이곳저곳 다니다 보니 조금 추워하시는 할머니를 모시고

동굴스파에서 잠시 휴식하기~

 

 

 

이곳은 무슨 진짜 동굴 느낌이 난다 ㅎㅎ

 

 

 

롯데월드의 신밧드의 모험이 생각나는 

동굴스파 ㅋㅋㅋ

 

 

 

뜨끈하고~ 마사지도 되고 좋은데 

수심이 1m 정도 되는 듯해서 

애기들은 못 올 것 같다.

 

 

 

이곳은 야외 풀장으로 나가는 길에 있는 바.

이곳도 인테리어 장난 아님 +_+

 

 

 

야외에는 온수풀이 여러 개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야외 인피니티풀.

 

 

 

불가마도 있었다.

 

 

 

야외에 있는 또 하나의 큰 풀장

 

 

 

폭신한 워터 배드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ㅎㅎ

저거 푹신하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 ㅠ

하나 사서 물놀이 때마다 들고 다니고 싶었다.

 

 

 

오전 내내 물놀이를 하고 배가 고파

점심을 먹으러 들어온 푸드코트.

 

 

 

왼쪽에 보이는 벽도 패턴 타일 ^^

단순 벽화가 아니다..👍🏻

 

 


한 가지 팁은

해물라면은 시키지 마시길..

엄청 늦게 나옵니다 ㅠ

 

 

 

주문은 키오스크 통해서 무인으로 진행

 

 

 

배가 고파서 음식 사진 찍는걸 까묵..^^

 

 

 

맛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쌀국수가 맛있었고,

음식이 너무 느리게 나와서 코스처럼 먹었다는 거..

씨메르 와서 처음으로 느낀 불편함이었다.

 

 

 

밥을 먹고 씻고, 찜질복으로 갈아입었다 ㅎㅎ

찜질방은 목욕탕에서 바로 2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실내 수영장 인피니티 풀이 있던 층에

옆쪽 복도를 통해 찜질 공간을 갈 수 있었다.

 

 

 

가는 길에 이렇게 아늑한 휴식공간도 마련되어있었다.

 

 

 

찜질방으로 걸어가는 길도 참 이쁘다-🤭

 

 

 

 

3층의 야외족욕장.

워터슬라이드를 보며 앉아있을 수 있는 벤치도 있다.

 

 

 

다시 2층으로 내려와 간식으로 팥빙수를 2개 샀다.

 

 

 

팥빙수는 2인분에 18000원이었다.

 

 

 

말린 대추와 꿀밤, 마시멜로가 올라가 더욱 귀여운 팥빙수.

너무 이뻐서 먹기 아깝자냥

 

 

수영장이 너무 좋아 찜질방도 기대했는데,

사실 찜질방은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ㅠ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어서 내부 사진을 못 찍었는데,

좌식이 아니라 전부 입식이어서

편하게 널부러 질 수 있는 그런 찜질방은 아니었다.

 

 

 

이것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찜질방을 사랑하는 사람이 만든 디자인은 아닌 거 같았다.ㅋㅋㅋㅋㅋ

ㅋㅋㅋ 찜질방 러버들은 드러누워 한숨자는 법인데..

전부다 벽에 의자를 붙여서 둘러놔서

가운에 앉거나 드러눕기가 민망한 분위기..ㅠ

 

이럴 줄 알았으면 수영장에서 좀 더 놀다 오는 거였는데..

찜질방을 좋아하는 우리 가족이 모두 아쉬움을 안고 돌아왔다 ㅠ

 

 

 

그래도 목욕하고 수영복 정리하고 나오니 4시쯤 되었다.

아침부터 물에서 놀았더니 몸이 노곤 노곤해졌다..

집에 가기 전 광장 구경 한 바퀴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색적인 분위기의 터널도 있고~

 

 

 

식당들의 야외 테이블 공간들도 멋스러웠다^^

 

 

 

볼 것도 많고, 즐길 것도 많았던 파라다이스 시티 씨메르,

하루 잘 놀다 왔다 :)

다음에 친구들이랑 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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