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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맛집일기

[일산] 훠시즌(포시즌): 정발산 고급 중식당 코스요리 잘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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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산 아람누리에 위치한

훠시즌(포시즌) 이라는 중식당을 소개하려 한다.

 

 

 

훠시즌은 작년 연말 송년회를 위해

적당한 장소를 찾다가 가게되었던 곳이다.

 

 

 

내부는 왜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스멀스멀 중식당 분위기가 난다 ㅋㅋㅋ

중국스러운 화려+나에게 살짝은 부담스러운

철지난 고급진 느낌적인 느낌이..^^

 

 

 

우리가 훠시즌을 고른 이유는

룸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방이름은 훠시즌이라는 상호에 어울리게

월이름을 이용했다.

 

 

 

샹들 샹들한 조명 ㅎㅎ

외부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원형테이블로 된 룸도 있었는데

우리는 인원이 좀 더 많아서인지

사각 테이블로 안내를 도와주셨다.

 

 

 

우리가 식사를 하게 될 방

 

 

 

바깥으로는 아람극장이 보였다.

 

 

 

기본 반찬 세팅은 이정도.

 

훠시즌 메뉴판

 

우리는 원래 담소세트를 먹으려고 보고 왔는데

주문하려고 하니 런치만 주문이 가능하다 했다.

그래서 우린 인연세트로 주문~

 

 

 

모두가 도착하고 코스요리가 시작됐다.

 

먼저 나온 시즌 샐러드

소스는 흑임자 블루베리 소스로

상큼하면서 고소했다.

 

 

 

요리는 세명분/두명분으로 나눠

두접시로 음식을 내 주셨다^^

 

 

 

샐러드로 입맛을 돋우고,

해산물 냉채가 나왔다.

 

 

 

해산물 냉채도 상큼하니 완전 내 스타일+_+

 

 

 

세번째로 나온 팔보채,

 

 

 

먹기 좋은 사이즈로 요리해서 먹기도 좋았고,

간도 적당하니 음식 맛이 전반적으로 맛있었다.

 

 

 

그 다음 요리는 소고기 야채볶음.

말이 필요없는 소고기.

고기도 부드럽고 좋은데 

왠지 모르게 소스가 팔보채랑 비슷한것 같았다 ㅋㅋ

 

 

 

다음으로 나온 망고크림새우!

난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맛있었다..

 

 

 

이것은 서비스로 주신 '어향가지'

가지를 튀겨서 소고기와 야채를 넣어

볶은 요리라고 하셨다.

그런데 먹다 보니 소고기가 없어서

그냥 궁금해서 직원분께 여쭤보았다. 

그렇게 진지한 질문은 아니었는데,

요리사님께 가서 직접 물어봐주시고 오셨다.

예전에는 소고기를 넣었는데

냄새가 나는 거 같아서 소고기를 빼고 요리 했다고..

서빙해주시는 직원분의 서비스에 감동..

별것 아닌 손님의 질문도 모두 답해주셔서

참 따뜻한 식사시간이 되었다.💓

 

 

 

마지막 코스 요리인 고추잡채와 꽃빵

배불러서 이건 거의 먹지 못한듯 @_@..

 

 

 

드디어 나온 식사.

삼선짜장과 삼선짱뽕 중 선택할 수 있다.

식사를 먹을때 즈음에는 배가 이미 포화상태라

음식의 맛을 정확하게 느끼기가 힘들었닼ㅋㅋ

역시 나에게 코스요리는 무리다요..

 

 

 

후식으로 나온 코코넛 푸딩.

배가 불러서 그런지 이것도

별로 내 스타일은 아니었음.

 

전반적인 요리가 모두 맛있고 서비스도 좋았던 훠시즌.

그러나 많이 못먹는 나에게는

조금 무리였던 코스요리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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