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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막둥이일기

회사 안가는 날! 막둥이랑 함께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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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화요일에는 퇴근할 때 금요일 같은 느낌이었다.

이번 주 수요일은 바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날이었기 때문이다 :)

나는 지난주에 사전투표를 했기 때문에,

수요일은 온전히 쉴 수 있었다.

 

 

 

요즘 막둥이 몸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고

귀랑 눈 주변이 색이 까맣게 변색이 됐다.

그래서 오늘은 퇴근하고 막둥이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다녀왔다.

 

진료를 받아봤는데, 막둥이가 살이 많이 빠졌다.. 

원래 4.5키로였는데 3.5킬로가 됐다 ㅠㅠㅠ

색소 침착도 영양이 부족해서 그런거라고..

의사 선생님께서는 살 빠진 것도 그렇고,

몸에서 냄새나는 것도 그렇고

원인은 이번에 바꾼 사료인 것 같다고 하셔서

사료도 병원에서 추천하는 것으로 다시 사고,

추천 영양제도 하나 구매해서 왔다 ㅠㅠ

막둥이가 지금까지 이렇게 살이 빠진 적이 없는데 많이 걱정이 됐다 ㅠㅠ

선생님은 사료 바꾸고 영양제 먹음 금방 좋아질 거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다.

영양제 먹고 금방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아프지 말어 막둥아~~

 

 

 

 

병원 갔다가 막둥이랑 밤 산책을 했다.

호기심 대장 막둥이는 여기저기 온 동네 냄새를 다 맡고 다닌다.

 

 

 

 

물론 쉬야하는 것도 빼먹지 않는다.

근데 쉬하면서 왜 아이컨텍하는 건데 막둥아? ㅋㅋㅋ

 

 

 

 

오늘은 막둥이 간식도 다 떨어져서 산책하면서

애견용품 샵에 들렀다.

막둥이가 좋아하는 짜 먹는 츄랑

우유 껌이랑 단호박 과자를 샀다.

 

 

 

 

행복한 쇼핑이 끝난 후 ~~ 

갑자기 초등학교에 난입(?)한 막둥씨.

 

 

 

 

막둥아 고만 들어가고 이리나오ㅏ!

집에 가서 샤워하고 간식 먹자~ ❤️

 

 

 

 

밤에는 오랜만에 집에 친구가 놀러 왔다.

막둥이는 우리의 대화에 끼고 싶었는지

저러고 비집고 들어와 껴 앉아있는다ㅋㅋ

한참을 이야기를 나눴더니 지루했는지

저 자세로 졸고있는 막둥이 😴

못살아~~🤣

 

 

 

 

다음날 아침.

행복한 휴일이다...😌

막둥이랑 산책하기 전 커피를 사러 카페에 들렸다 🌞

 

 

 

 

예의 바른 막둥이 ㅋㅋ

사장님한테 가서 아는척하고 인사하는 중😌

근데 표정이.. 지못미....

 

 

 

누나 커피 다 산거야?

이제 산책 가자~~🐕

 

 

 

 

오늘은 친구가 같이 산책을 해줘서

동네를 한 시간 넘게 걸었다.

이렇게 평일 낮에 막둥이랑 산책을 하고 있으니

오랜만에 여유롭고 참 좋았다.

막둥아 너도 좋았지 ~? 😊

 

 

 

 

그리고 저녁에는 오랜만에 막둥이 장난감을 빨았다.

누가 보면 아기 키우는 집인 줄 ㅋㅋㅋ

 

 

 



멀 바 막둥아 ~ ^^

갸우뚱거리면서 쳐다보는 게 정말 사랑스럽다.💛

 

 

 

저녁을 먹고는 노트북하고 있는 내 무릎에서 졸고 있는 막둥 씨.

오늘 하루 종일 내 껌딱지. ^^

 

 

 

 

글 쓰고 있는데 언니한테 영상전화가 왔다 ㅋㅋ

언니는 가끔 전화해서 막둥이를 바꿔달라고 한다ㅇ_ㅇ

그래서 귀찮은 나는..

저렇게 물컵에 폰을 받쳐놓고 계속하던 일 하기..ㅋ

막둥이도 신기한 게 언니랑 통화하면 꼭 말하는 것처럼

아오~~ 아오~~ 웅얼웅얼.. 이런다 ㅋㅋㅋ

한참을 둘이 통화하다가 끊었는데,

보니까 16분을 통화했다ㅋㅋㅋㅋ

참내 이젠 강아지랑도 통화를 하는구나... 

웃기는 둘사이 ^^

 

이렇게 나의 꿀같은 휴일은 막둥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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