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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쓰레기산 폐기물 불법 투기자 현상수배 / 류준열 그린피스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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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폐기물 불법 투기자 현상수배

 

 

출처:이재명 경기지사 페이스북

 

 

경기도가 폐기물 불법 투기자를 현상 수배한다.

 

현상수배 지역은 도내 쓰레기 산 중에서

최초 발견 이후 불법 행위자를 찾지 못해

원상복구를 하지 못한 도내 5개 지역으로,

이 지역에 대해 우선적으로 

최대 1억 원의 공익제보 포상금을 걸었다.

 

 

쓰레기 불법투기 현상수배 지역

[현상금 1억 원]

1. 화성시 향남읍

2. 연천군 청산면

3. 연천군 연천읍

4. 포천시 화현면

5. 포천시 일동면

 

이 지역들은 처음 포착된 이후

1~3년이 지난 곳들이다.

 

 

 

 

 

 

이곳 외에도 현재까지 파악된 도내 불법 폐기물은

16개 시, 군 92곳에 총 74만 톤이 넘는다고 한다.

도는 이들 중 60여만 톤을 자체적으로

또는 투기자를 찾아 최근 처리했다.

 

문제는 아직 남아있는 50여 곳이다.

이곳에 남아있는 14만여 톤의 쓰레기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보통 쓰레기 1톤당 처리비용은

25만 원 정도라고 하는데,

투기자를 찾지 못하면 이 처리비용은

고스란히 국민의 세금에서 나가게 되어있다.

 

현재 미해결 중인 14만 톤의 쓰레기 처리비용을

대략 계산해 보면...

350억...?...

 

이재명 지사가 왜 현상수배 현상금을

1억이나 걸었는지 이해가 간다..

 

요즘 배달음식을 많이 시켜먹어서

분리수거 쓰레기 처리하시는 분들이

많이 고생하신다는 이야기도 있고.

요즘 쓰레기 관련 이슈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정말 코로나도 그렇고..

환경을 한번 돌아보고 생각해야 하는 때인 것 같다.

 

웬만하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 가능한 것은 닦아서 잘 말려서 버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조금씩이라도 실천해 보아야겠다.

 

이와 관련해서 배우 류준열이 참여하고 있는

그린피스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소개하며

포스팅을 마무리하려 한다.

 

 

 

 

 

그린피스는 수년 전부터

영국, 미국, 스페인, 홍콩, 대만 등

전 세계 유통사 및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불필요한 플라스틱 포장재를 줄일 것

요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고 한다.

 

 

 

영상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짧은 영상들을 보며 이전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포장이나 일회용품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소비하는 입장에서 그런것들이 보이게 되고,

점점 불편한 마음이 들게 될때

소비자는 어떤 행동을 할 수 있을까? 

 

 

류준열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 봤더니 

락앤락을 마트에 챙겨가서 생선을 구매한 사진을 볼 수 있었다.

설정인지, 진짜 일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작은 행동들이 모인다면 쓰레기를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기는 하다.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지 않고 있어서

이와 같은 용기 내기가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쓰레기 불법 투기자를 잡기 위해

1억의 현상금을 건다니..

애초에 쓰레기를 줄이는데 동참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오늘부터 나도 조금씩 #용기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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