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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맛집일기

[연남동] 비행기 탈 것 있나요? 베트남 현지 느낌 맛집! 반미프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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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장기화되며 해외여행은

딴 세상 이야기가 되어버린 요즘 ✈️

여행 욕구를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줄 만한

이국적인 분위기의 식당인

연남동 반미프엉을 소개하려 한다 🏖

 

 

흡사 베트남의 흔한 건물을 옮겨다 놓은듯한 외관!

식당에 들어가기 전부터 괜히 설레 왔다 😝

 

 

 

네~ 요기는 호이안. 입장하겠습니다 😚

 

 

 

메뉴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음식인

반미와 분짜, 쌀국수 등이 있었다.

 

 

 

식당 내부에는 알록달록한 연등이 띄어져 있고,

벽체는 외관과 같이 노란색 페인트로 마감이 되어있어서

내부도 역시나 베트남인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분위기였다.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빈티지한 감성 또한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2층과 3층의 테라스 공간에는

반려동물 입장이 가능했다!

(소리질러 막둥쓰~~>_<)

 

 

 

테라스 공간에는 천장에 어닝을 달아놓아서

너무나도 아늑한 루프탑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

 

 

 

소품으로 전시해놓은 자전거 인력거도 깨알 🤭

 

 

 

연등의 컬러와도 비슷하게 알록달록 벽화를 그려놓아

더욱 베트남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내부를 한 바퀴 돌며 구경하고 조금 기다리니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오늘의 메뉴는 무더운 여름 식욕이 떨어질 즈음이면 생각나는

상큼한 분짜! 그리고 프레시한 스프링롤!!✨

 

 

 

먼저는 분짜~~!!

돼지고기와 미트볼 같은 고깃덩이(?)가 함께 나왔다.

 

 

 

쌀국수 면과 미트볼, 야채를 얹어서

분짜 소스에 풍덩~~~❤️

아따 시큼 새콤하니 식욕 돋는구먼!

역시 여름엔 분짜지, 고롬!😋

 

 

 

다음은 스프링롤~~!!

기호에 따라 땅콩소스, 느억맘소스를 곁들일 수 있음!

난 땅콩파 🥜

 

 

 

라이스페이퍼 안에는 쌀국수면과 야채, 그리고 고기가 들어있다.

스프링롤 안 드셔 보신 분은 월남쌈이라 생각하면 됨...^^

 

둘이서 두 개만 시켜 먹을까 하다가

먹다 보니 허기가 아직 다 안 달래 져서 

먹는 중에 쌀국수를 하나 더 추가해보았다 ㅋㅋㅋㅋㅋ

 

 

 

다 먹을 즈음 타이밍 좋게 나온 쌀국수.

 

 

 

크 ~~ 오늘 종류별로 제대로 먹은 베트남 요리!

육수가 아주 굳굳이었고 면은 부드러운 편이었음!

 

 

 

밥을 다 먹고 나오니 해가 져서 연등조명이 눈에 들어왔다.

 

이것저것 많이 먹기는 했지만 음식들이

다 가벼운 편이라서 소화도 잘되고 딱 적당했다.

 

한 가지 불편했던 것은 테이블에 물을 안 주신다는 점~~

서비스가 조금 아쉬웠지만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아서 봐줌 ^^

다음엔 가서 반미를 먹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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