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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맛집일기

[일산] 초복 맞이 삼계탕 한그릇 뚝딱~! 천수본가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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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발산에 있는 오래된 삼계탕집인

천수본가 삼계탕을 소개하려 한다.

 

 

 

 

 

천수본가는 동원산부인과(현 동원요양병원)

옆쪽에 위치해있는 꽤 오래된 식당이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더니

어느새 초복이 다가왔다. 세월아...

 

 

 

 

 

 

식당 내부는 깔끔하고 테이블 거리도 적당했다.

한쪽 벽면에는 유명인들 사인도 많이 있었다.

 

 

 

 

 

날이 슬슬 더워지면서

몸보신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아서

오랜만에 삼계탕을 먹으러 방문해보았다!

 

 

 

 

 

기본 반찬은 간단~

김치와 양파 끝.

 

 

 

 

 

주문한 삼계탕이 나왔다.

내가 주문한 것은 한방 삼계탕.

닭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있었다.

 

 

 

 

 

먼저 뜨거우니까 다리 한쪽 뜯어서 식혀주었다.

 

 

 

 

 

다리를 떼보니, 몸통에는 찰밥과 인삼이 들어있었다!!

국물에는 한약재가 잔뜩 들었는지 한방냄새가 솔솔났다.

절로 건강이 찾아올 것 같은 맛.ㅎ..ㅎ

 

 

 

 

 

보양식으로 먹는 거니 

맛보다는 약으로! 인삼 한 숟갈 꿀꺽! 

윽 쓰다..

 

 

 

 

 

살코기는 소금+후추 찍어서 옴뇸뇸 

부들부들 아주 맛나다..ㅎ

 

 

 

 

 

그리고 서비스로 인삼주 한 병이 나오는데

약주로 한잔씩 먹으라고 대표님이 따라주셨는데..

윽.. 써 ㅠ 못 먹겠다 우엑

 

닭 한 마리 뚝딱하고 찰밥에 국물 떠서 호로록하고 나니

몸이 후끈후끈해지며 엄청 든든한 느낌이 들었다!

역시 기력이 떨어질 때 삼계탕 만한 게 없는 것 같다.

 

몸보신하고 싶을 때~~

정발산의 천수본가 추천드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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