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빠져있는 취미생활- 밀린 드라마 영화 몰아보기-2

요즘 바빠서 영화를 많이 못봤다.
그래도 여유가 생길때마다 유일하게 즐기는 취미생활은
역시나 영화보기이다.

넷플릭스가 끝나고 네이버 영화를 통해 영화를 보니
볼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들었다 ㅠㅠ
별로 보고 싶은 게 없던 차에
한때 흥행했었지만 별로 흥미로운 주제가 아니라 안 봤던
이 영화가 눈에 들어왔다.
말도 안되는 거짓말들.. 별로 공감도 안되고
알고 싶지도 않은 그런 스토리.
내 주변에는 이런 사람들이 없기를 바랄 뿐..
역시나 내 스타일은 아니었음.
개인적인 평가 ⭐️

외갓집이 인천이라..ㅋㅋㅋ
영화 뭐 볼까 하다가 이것도 볼 것 없어서..
그중 가장 흥미로워 보이는 영화로 봐보았는데.....
나 전쟁영화 좋아하네 ㅋㅋㅋ
개인적인 평가 ⭐️ ⭐️ ⭐️ ⭐️

뮤지컬로 흥행해서 유명한 작품이라 한번 봐보았다.
사람들은 이런 나쁜. 스토리를 왜 좋아하는지
1도 이해가 안 되는 1인 🤷🏻‍♀️
성실하고 고지식한 남편에게 질린 사교계의 퀸 안나 카레니나가
젊은 남자에 빠져 외도하고 결국 아기까지 갖게 되며
미쳐가는 이야기..?
난 어느 정도 영화는 공감이 되어야 재미를 느끼는 편인데,
이런 스토리는 공감이 안된다.
배경이나 영상미가 좋아서 그냥 보았다.
개인적인 평가 ⭐️

퇴근 후 저녁 먹으면서 영화 한 편씩 보는 것을 좋아한다.
이것은 엄마랑.
엄마랑 볼 때는 무조건 한국영화. 그리고 웬만하면 코미디.
엄마 아빠가 모두 일찍 돌아가시고
혼자 자수성가 한 김혜수가 실수로 천국에 가면서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다른 사람의 삶을 한 달간 살게 되는 스토리.
악독하던 김혜수가 점점 토깽이 같은 아이들과 자상한 남편 덕분에
변해가는 감동적인 그런 이야기..
나름 재미있게 보았다.
개인적인 평가 ⭐️⭐️⭐️

이것도 엄마랑.
생각보다 하지원의 분량이 적어서 아쉬웠고,
애기가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아팠다 ㅠㅠ
성동일 배우의 연기는 언제나 최고.!!
개인적인 평가 ⭐️⭐️⭐️

개인적으로 심장이 쫄깃해지는
스릴러, 미스터리, 공포 이런류는 좋아하지 않지만..
12세 관람가라 많이 무섭지는 않을 것 같아서 도전해본 영화!
역시나 믿고 보는 12세.. 생각보다 볼만했다.
나 나름 이 정도 미스터리는 재밌게 볼 수 있다는 걸
새삼 알게 되었다. (뿌듯)
부자 할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점을 가지고
탐정이 개입하여 추리해 나가는 스토리..
범인이 누구일까 추측하는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캡틴 아메리카 너무 멋있다 🥰
개인적인 평가 ⭐️⭐️⭐️

두 번째로 도전해본 미스터리 ㅋㅋㅋㅋ
이번엔 로맨스가 섞여서 그런지 15세 관람가..
운이 좋았다. 많이 무섭지 않았다..
서민 출신 아이가 왕자와 결혼할 예정인 공녀와 사랑에 빠졌지만
신분의 한계 때문에 서로 만날 수 없게 되자
사라지는 마술을 배우기 위해 세상을 떠돌아다니다 다시 나타났다.
결국 마술사와 공녀는 사라지는 마술을 완성하여
행복하게 살게 되는 해피앤딩~~
해피앤딩 좋아하지만 너무 뻔한 결말이라 좀 시시했다.
개인적인 평가 ⭐️

정신과 의사 헥터가 행복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행복의 의미를 찾아다닌다.
가볍게 봤는데 기분이 좋아졌던 영화.
마무리가 해피앤딩이라 더욱 좋았다
개인적인 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