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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거리/내맘대로 요리노트

엄마의 달콤 새콤 수제 레몬청 만들기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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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청을 잘 만드셔서 

카페하시는 친구분이 레몬청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하셨다.

그래서 얼마 전 엄마를 도와 레몬청을 만들어 보았는데,

오늘은 레몬청 만드는 법을 포스팅 해보려 한다!


먼저 레몬에 붙은 스티커를 모두 제거해 준다.


ㅋㅋㅋㅋ 엄마가 이거 찍으라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스티커 흔적들!


레몬청 재료

레몬 식초 베이킹소다 설탕


그 다음은 청을 담을 용기 소독하기!

용기는 웬만하면 유리 용기가 좋다.

끓는 물에 깨끗이 소독을 해준다.


집에 있는 유리 용기 총 출동!!

끓는 물에 소독 후 

물기 없이 잘 말려준다.


레몬은 과일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화학처리를 많이 하기 때문에 세척이 제일 중요하다.

특히나 청은 숙석시켜 먹어야 하기 때문에 더욱더 중요하다고 한다.


첫번째로 베이킹 소다로 박박 문질러 준다.

껍질이 오돌토돌한 부분을 열심히 문질러 줘야한다.


두번째는 식초물로 뽀드득 소리가 나도록 잘 씻어준다.


식초를 부으면 보글보글 거품이 올라온다 ㅎㅎ


박박 문지르기 ~~

손이 따가울 수 있으니까 

비닐장갑 필수로 끼고 작업하기!


세번째는 흐르는 물로 씻어준다..


네번째는 물을 팔팔 끓인다음 불을 끄기전 식초를 두르고,

30초 후 불을 끈다.


그 다음 레몬을 넣었다 바로 빼는 형식으로 건져낸다.

오래두면 레몬이 물컹된다.


건져낸 레몬의 물기를 제거 한다.


레몬을 잘라서 사이사이 박혀있는 씨를 모조리 빼낸다.


씨를 제거해야 레몬청의 쓴맛이 없이 맛이 있다.


깨끗하게 씨를 빼낸 레몬들


레몬 양에 맞춰서 설탕을 넣어줘야 한다.

비율을 레몬 1: 설탕 1

레몬에 설탕이 넉넉하게 묻을 정도로 넣어준다.


엄마는 밥공기 무게를 재고,

밥공기에 설탕을 넣고 재서 

밥공기 무게를 빼서 설탕양을 맞추는것 같았는데

나중에는 그냥 대충 감으로 하시는 것 같았다..ㅎㅎ


이렇게 레몬에 충분히 설탕이 묻을 정도로 

넣고 버무려 준 후에


용기에 레몬을 넣고 그 위에 설탕을 약간 더 넣어준 다음

랩을 씌우고 뚜껑을 잘 닫아 밀봉한다.


만든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부터 숙성이 되고 있는건지..

즙이 나오고 있었다. ㅎㅎ

신기신기.


마지막으로 레몬청을 다 담은 후 실내에서 2-3일 숙성시키고(겨울기준)

여름은 하루정도면 충분할 듯해요.


그 다음 냉장고에서 2-3일 더 숙성하다가 

먹고 싶을때 꺼내 먹으면 된다!

레몬청 만들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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