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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거리/내맘대로 요리노트

내가 좋아하는 주말 브런치, 누룽지 끓여먹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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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주말이다..👏🏻

알람은 없었지만 습관적으로

평일과 똑같은 시간에 일어났다.

일어났는데 등이 뜨끈~뜨끈 한것이

어젯밤 막둥이가 집에서 안 자고

내 방에서 잔 모양이다.ㅋㅋ

뒤돌아 보니 역시나..^^

 

 

 

어젯밤에 블로그 댓글을 달다가 잠들었는데

너무 피곤해서 막둥이를 집에 보내는걸

깜박했나 보다 ㅋㅋ

일어나자마자 노트북 하고~ 뒹굴거리고,

핸드폰 하고~ 뒹굴거리다가 배가 고파서 

내가 좋아하는 주말 아점 메뉴인

누룽지를 끓여먹었다..

💓

 

 

 

엄마가 누룽지를 좋아하셔서

우리 집에는 항상 누룽지가 있다 ㅋㅋ

오늘은 현미 누룽지!

 

누룽지는 먹을 때 바로 끓여 먹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금방이라도 두면

숭늉이 다 마르고 누룽지만 퉁퉁 불기 때문..

 

 

 

오늘은 나 혼자 먹을 거라 조금만..

하핫 김치볶음밥 해 먹었더니 더러워진 부엌^^..

살짝.. 민망하군 ㅋ

 

 

 

한 5-10분 끓여줬더니 연기가 뿌뿌~

보글보글 소리 듣고 후다닥 달려옴!

불을 약불로 줄여주고 뚜껑을 살짝 열어준다.

누룽지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푹 끓여준다.

 

 

 

오늘은..

밥을 먹고 간식으로 마카롱을 먹을 것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볶음김치에다가 누룽지만 후루룩 먹었다.

입가심으로는 우리  외할머니가 해주신 식혜❣️

 

 

 

어젯밤에 선물 받은 마카롱💛

너무 맛있다.. 

어제 자기 전에 한개만 먹어볼까~?

하고는 두개 먹고 잠 😅

 

 

 

밥 먹을 때면 이렇게 내 다리에 턱을 괴고

쳐다보는 우리 막둥이 ㅋㅋㅋㅋㅋ

'누나야 나도 배고푸다..' 하는 듯 ㅋㅋ

나 먹고 줄게~ 기둘려라 막둥아 💛

 

보통 토요일 오전에는 교회에 청년부 모임이 있고,

일요일 오전에는 교회에 예배드리러 가기 때문에

이렇게 여유로운 주말은 나한테 정말 소중한 시간이다 😊

오랜만에 잠옷 입고 햇빛 받으면서 뒹굴 되니

이것이 바로 소확행..😌

 

 

 

마지막으로 막둥이 꼬리잡기 짤 투척~

내가 쳐다보니 밥주는줄 알고 얌전히 앉는다..

ㅋㅋㅋ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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