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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맛집일기

[한남동] 뇨끼바 Gnocchi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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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대학 동생들이랑

방문했던 한남동 뇨끼바를 소개하려 한다.

 

한남동 뇨끼바

주소: 서울 용산구 한남동 67-1 한남동 31-12 1층

운영시간

*화요일

-디너 1부 17:30-19:30/디너 2부 19:30-21:30

*수요일~일요일

-런치 1부 11:30~13:00/런치 2부 13:00~14:30

-브레이크 타임 14:30~17:30

-디너 1부 17:30~19:30/디너 2부 19:30~21:30

*월요일 휴무

연락처: 02-6104-8300

 

한남동 뇨끼바는 예약제로 운영되어서

방문 전에 식사시간에 맞춰서 예약을 줘야 하고,

정해진 식사시간이 있다!

 

우리는 디너 2부로 예약해서

7시 반에 맞춰 방문했다.

한참 테이블을 정리하고 새롭게 세팅 중인 뇨끼바.

 

뇨끼바의 특징은 식사 공간이

큰 테이블 하나로 이루어졌다는 것.

요즘 핫한 전형적인 원 테이블 레스토랑.

 

벽에는 크로키 패턴 타일이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공간의 대부분의 마감재가

베이지 톤의 흙 느낌의 재질로 통일하여

모던하면서 자연적인 감성이 느껴진다.

해피트리로 생기 up!

 

웨이팅 하는 공간도

빌트인 체어로 군더더기 없이!

 

주방은 일부 오픈되어 있어서

식사 공간이 더욱 생기 있게 느껴진다.

 

다음 손님을 맞을 준비를 마친 테이블.

 

한쪽 벽면엔 와인 진열대로

와인바 느낌 뿜 뿜!

 

풍선 같은 하얀 유백색 샹들리에.

약간 아방가르드 한 느낌이 들어

내추럴한 공간에 더욱 포인트가 되었다.

 

드디어 착석!

메뉴 고르는 중 ㅎㅎ

 

메뉴판에도 벽면에 그려진 크로키가 그려져 있다.

 

뇨끼바 메뉴판

엽서의 뒷장을 돌리면 메뉴판이 있다.

 

와인 진열대 옆쪽으로는 반층 정도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서

화장실로 이어진다.

 

슬슬 배가 고파오고.. ㅎ

 

와인은 글라스, 보틀로 시킬 수 있는데

오늘은 한잔씩만 마시기로 해서 

한 잔씩만 주문!

원하는 취향의 와인을 말하면

몇 개의 후보를 가지고 와서 추천해주신다.

가격은 한잔에 12.0~18.0 정도.

 

치킨 샐러드 (23.0)

가격은 사악하지만 맛있었던 샐러드

 

아보카도와 치킨이 맛있었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를 위하여

Cheers!

 

시금치 뇨끼(23.0)

뇨끼바를 왔으니 뇨끼를 하나 시켜보았다.

시금치가 상큼하니 맛이 좋았다.

 

전에 로우 파이 테이블에서 먹었던 뇨끼가 인생 뇨끼가 된 후로

뇨끼에 대한 기준이 높아져서 그런지

오늘 한남동 뇨끼바의 시금치 뇨끼도

그리 만족스럽진 못했다.

 

약간 10프로 아쉬운 맛.. ㅠ

그래도 시금치의 상큼한 맛에 나쁘지 않았다.

 

한우 안심 스테이크 150g (45.0).

원래는 100g이었는데,

메뉴가 바뀌어서 100g 주문이 안됐다.

 

고기 위에 올려져 나온 저 하얀 치즈가 별미이다.

고기 위에 조금 올려먹으면 풍미가 참 좋다.

 

옴뇸뇸..☆

행복한 시간......★

 

싹쓸이 ^^..

이런 레스토랑은 항상 분위기 반 음식 반,

가성비가 나쁜 걸 감안하고 온 거라 나쁘지 않았지만

그렇지만 이번을 끝으로 우리도 다음 모임은

가성비란 걸 좀 고려해보기로 했다...ㅎㅎ

 

한남동 뇨끼바에서

즐거운 시간 ♡

 

 

Ch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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