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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맛집일기

[일산] 등촌칼국수 본점 / 정발산 감성 카페: 카페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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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일상 포스팅을 써보려 한다.

그동안 밀린 포스팅이 많지만^^;;

밀린 거 쓰려니 한참 전의 기억을 떠올려야 하고..

초큼 힘이 들어서 ^^;

어제 갔던 등촌칼국수와 카페 소비를 포스팅해보려 한다.

 

등촌칼국수 일산 정발산 본점

주소: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 118

영업시간: 11:00~21:30

연락처: 031-906-7357

 

건물이 엄청 큰데, 식사시간이 되면 

항상 웨이팅을 해야 하는 유명한 맛집이다.

몇 년 전에 리모델링을 해서 건물도 깔끔하다.

여름 특선으로 콩국수가 나온듯하지만

오랜만에 방문하는거라 이날은 칼국수를 먹었다.

다음에 콩국수도 먹어보고 싶다.

 

입구

이곳에서 웨이팅을 한다. 위층도 모두 식사 공간이다.

 

6시 칼퇴하고 달려와

6시 반이 안된 시간이었는데도 

이미 한참 식사 중인 사람들이 많았다.

 

 

음료는 셀프고, 무한리필이다 ^^

 

등촌칼국수 메뉴판

메인인 버섯칼국수는 2인이 기본 메뉴이다.

우리는 샤브도 먹고 싶었기 때문에

버섯 2인과 소고기 샤브 1인을 시켰다 :ㅇ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주문하면 음식이 엄청 빨리 나온다는 점!

이때는 손님도 별로 없어서

거의 주문하자마자 음식이 나왔다! ㅎㅎㅎ

얼큰한 국물에 미나리와 버섯, 감자가 들어있다.

 

그리고 칼국수 인분에 맞게 볶음밥도 함께 나온다.

칼국수를 다 먹은 후에 볶아주는데

사실 등촌칼국수의 메인은 바로 이 볶음밥이다..♥

한입 먹으면 웃음이 나는 그런 행복한 맛ㅠㅠ♥

 

소고기 샤브도 한 접시 나왔다!

아래에는 칼국수 면을 따로 담아 주심!

먼저 육수에 들어간 야채를 익혀 

건저 먹은 뒤에 면을 넣어서 먹음 된다.

 

반찬은 별거 없고 김치와

찍어먹을 간장과 와사비!

 

ㅋㅋㅋㅋㅋㅋㅋㅋ오랜만에

블로거 모드로 돌아왔더니

적응을 못하는 중..

야채 먹는 사진을 하나도 못 찍어버렸다^^;

야채 다 먹고 샤브샤브 먹는데 생각나서 한 장..

미나리는 건강해지는 맛이 나서 좋고

고기는 그냥 사랑이다 ♡

 

다 먹고 칼국수 ~~~^^

JMT^^~~

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제일 아끼는 볶음밥 사진은

정신없이 먹느라 진심 사진을 못 찍었다 ^^;;

나름 오랜만에 포스팅하려고 중간중간 찍었는데

볶음밥 사진이 없다는 걸 이제 알게 됨

허탈.... OTL..

 

볶음밥을 볶을 때는

처음 국물에 나왔던 감자를 아껴뒀다가

볶음밥에 넣어 같이 볶아달라고 하면

엄청 더 맛있어지는 매직..★

(믿고 먹어보셔요 후회 안 해요 후후)

 

밥을 번개처럼 먹어버리고~~

수다 떨러 카페로 자리를 이동했다!

카페는 몇 달 전 막둥이와 산책하며 찜해놓았던

집 근처 카페 소비로..

 

카페 소비

주소: 정발산동 711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일요일 14:00~21:00

수 휴무

연락처: 031-922-4624

 

카페소비 메뉴판

카페 소비는 매우 아담한 골목카페이다.

메뉴판은 감성 감성 하게

러프하게 적어 액자에 넣어놨다.

금액대도 무난.

 

빈티지한 감성의 소품들을 자유스럽게 늘어놓았다.

 

우리가 앉고 싶던 자리에 사람이 있어서

잠시 머물렀던 초록 테이블 자리.

디저트로 까눌레를 하나 시켰는데,

사장님께서 비가 와서 까눌레가 조금 덜 바삭하다고

괜찮으시겠냐고 정직하게 물어봐주셨다.

괜찮다고 하니까 마들렌을 하나 서비스로 주셨다!

사장님 천사...

 

우리가 앉고 싶던 자리가 비어서 이동한 구석자리..

역시 구석이 좋다 :)

 

오랜만에 선령이랑 폭풍 수다를 하고

오늘의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2차전은 우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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