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동] 애니골 오리백숙이 맛있는: 옛골 시골밥상

 

얼마 전 엄마의 권사 임직식이 있어서 

친척들이랑 함께 식사하기 위하여

교회 근처의 괜찮은 식당을 찾았다.

 

옛골 시골밥상

주소: 풍동 573-1

운영시간: 평일 11:00~22:00

주말 22:30까지

연락처: 031-901-8670

 

 

주변에는 수목이 우거져있어서

자연적인 느낌이 난다.

 

식당 앞마당은 숲 속 정원 같은 느낌이 든다.

 

야외 테이블 공간도 있다.

이곳에서는 식사는 아니고

간단한 차를 마실 수 있는것 같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느껴지는 세월의 흔적

 

내부는 한옥을 일부 개조하여 사용 중이었다.

그리 쾌적한 분위기는 아니었다.

 

신발을 신고 들어간다.

방 공간도 있어서

모임 할 때는 방을 이용할 수 있다.

 

 

 벽에 붙은 그림의 색이 바랜 것을 보니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메뉴판.

우리는 정식 몇 개에 능이버섯 오리백숙 2마리를 주문했다.

 

 

가족모임을 해야 하므로 우리는 방으로 예약을 했다.

 

예약한 시간에 들어가니 음식이 

미리 세팅이 되어있었다.

 

일단은 기본 나물찬 정도가 세팅되어있었고,

오리고기와 돼지고기, 명태찜, 된장찌개 등이

요리되어서 하나씩 나왔다.

 

 

가족들이 다 오고 식사를 하느라

다른 요리 반찬들은 사진을 못 찍었다 ㅠㅠ

 

반찬은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고 적당했다.

메인 메뉴가 오리백숙이어서 반찬이 너무 많아도 

안 먹을 거 같아서, 일반 정식을 시켰는데 딱 좋았다.

 

 

능이버섯이 들어있는 오리백숙

 

음식은 전체적으로 다 맛있었고!

가족모임 하기에 괜찮았던 것 같은데,

인테리어가 너무 오래됐고, 서비스도 그저 그래서

나중에 또 찾아서 갈 것 같지는 않다 ^^;;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