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날 오전
뉴욕에서의 마지막 날이었던 이날은
쇼핑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빽빽한 고층빌딩들.
내가 기억하는 뉴욕의 이미지-!
이날도 어김없이 전광판엔 NYC.
내가 사는 동내라고 생각했을 때,
전광판에 고양시.라고 뜨는 건데..
ㅋㅋㅋㅋ
하나도 멋지지 않은데, 왠지 모르게 NYC는 멋지다ㅜ
그리고, 샘성~👍🏻
건물 간판의 디자인도, 네온사인도
모든 게 내 눈에 새롭고 이국적이었던 뉴욕.
기타를 달아놓은 하드락 카페
건물의 문양과 캐노피에 달린 간판,
클래식과 레트로를 오가며 풍기는 이미지가 좋았다.
전광판에 내가~😍
부끄러워서 하트 안에는 못 들어가고...
Toys "R" Us
1466 Broadway, New York City, NY 10036-7309
조카 윤경이 선물을 사기 위해 들린 토이저러스
자유의 여신상 옷을 입은 바비^^
장난감 천국이었던 이곳❤️
샹들리에가 너무 귀여웠던 포애버 21
가격도 무지 저렴했다.
귀여운 미키마우스 보고 한컷. ㅎㅎ
낮에도 화려한 타임스퀘어 거리.
추워서 꼭 쥔 주먹..
바보같이 장갑을 안 가져간 나 ^^;
m&m
1600 Broadway, New York, NY 10019 미국
다음 목적지는 m&m스토어!
엄청 귀여워서 감동..☺️
알록달록 너무 귀여웠다.
이곳에서도 기념품 왕창 샀다😱
특이한 파사드와 간판들
뭐하는 곳이었을까 ㅎㅎ
엄청 큰 맥도널드 매장!
그리고 먹고 싶었던... Shake Shake!!
이때까지만 해도 한국에 쉑쉑 버거가 들어오기 전이라.
꼭 먹어봐야지, 하고 적어갔던 곳 중 하나. ㅎㅎ
엄청나게 긴 줄...
주문하고 받은 진동벨..ㅎㅎ
정말 맛있었던 버거와 치즈 프렌치프라이 :)
나 홀로 쇼핑과, 쉑쉑 버거 맛보기를 끝으로 오전 일정을 마치고
일행 언니와 만나기 위해 첼시로 넘어갔다.
Chelsea Market
75 9th Ave, New York, NY 10011 미국
첼시마켓은 실내형 식료품 마켓이다.
바로 이 전구로 휘감은 아치가 포토존.
기념샷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 하고 찍은 사진.
어색한 표정과 손이 포인트ㅋㅋㅋ
첼시마켓은 100년 전에 지어진 버려진 과자공장이었는데,
개조하여 실내형 마켓으로 이용하여
유명한 관광지가 된 곳이다.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묻어났다.
식료품부터 디저트, 와인, 옷 등
다양한 상점이 들어와 있었다.
열심히 찍고 있는 나 ㅎㅎ
첼시마켓에서 판매하는 젤리나 쿠키류는
디자인이 매우 귀여운 게 많았다.🤭
애주가인 언니는 와인가게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한 병 사고 말았었지..🤭
The Lobster Place
75 9th Ave, New York, NY 10011 미국
이날의 저녁 메뉴는 랍스터와 스시.
먹고 싶은 메뉴를 골라서 계산하면
즉석에서 먹을 수 있다.
레몬과 오일이 함께 나온 랍스터.
나의 첫 랍스터 ❤️
아일랜드에 앉아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주는 초밥.
이때까지만 해도 회를 먹지 못해서...
언니는 초밥을, 나는 롤을 먹었다.
으아 사진을 보니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게 참 맛있어 보인다.
롤!!!!
즉석에서 만들어 주셔서 바로 먹으니 더욱 맛있었던 곳.
기념품도 사고 배도 채우고,
추운 겨울에 관광하기 좋았던 첼시마켓이었다. 💛
Groove
125 Macdougal St A, New York, NY 10012 미국
밤이 되어서는 언니와 재즈바에 갔다.
음.. 검색 기준은 기억나지 않는데,
무튼 우리는 groove를 갔다^^
분위기도 좋고, 음악도 좋고
그리고 이런 밤문화가 생소하던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이날의 안주는 나쵸와 감튀.
언니는 브루클린 라거, 나는 무알콜 룻비어
맛없었던 룻비어.
무알콜은 아는 게 룻비어 뿐이라 시켰던 거.. 우웩
재즈가 매력적인 음악임을 알게 되었던 밤.
전면 카메라가 매우 안 좋았던
나의 옛날 아이폰..
재즈공연 영상은 아래 포스팅 참조.
2015년 겨울 뉴욕여행-1
2015년 겨울 다녀왔던 생애 첫 해외여행기록을 적어보려고 한다. 가장 기억에 많이 남았던건..... 스트리트 음악과 밤거리......! 길거리에서 공연하시는 분들이 정말 수준급이시고.. 또 그 음악을 듣는 사람들도..
sotori3.tistory.com
헤어지기 아쉬워서
타임스퀘어 거리 한번 더!
나의 소중한 뉴욕 여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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