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여행은 밤에 시작되었다.
나의 시카고의 이미지는 이런 느낌-!
어둡고 노랗고,
어찌 가로등들이 다 노란 등인지
이것도 참 신기했다.
깔끔하다 못해 횡-해 보이던 도로.
그리고, 늦은 시간도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닫은 상점들.
(시카고는 일찍 문을 닫는다.)
시카고는 19세기에 알 수 없는 대화재로 인해
모든 도시의 건물들이 다 불에 타버렸다고 한다.
그로 인해 도시 재건사업이 일어나 계획도시로 성장하게 된 시카고.
대학교 때 많이 듣던 이름인 건축가 루이스 설리번이 바로
이곳의 시카고학파이다.
유명한 트럼프 타워!
건축의 볼륨이 멋지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강이 얼어있어서 이용하지 못했지만.
강이 녹으면 운행되는 유람선을 타고
시카고의 유명한 건축물을 구경할 수 있는 투어도 마련되어있다.
감은 건지 뜬 건지 모르겠는 두 눈을 하고
이쁜척하고 있는 나.ㅋㅋㅋ
상점들은 일찍들 닫았지만
아직도 반짝이는 고층빌딩들.
다들 야근 중인 걸까..?
기억이 나지 않는 유명한 건물 한 곳.
겨우 발견한 아직 닫지 않은 사탕가게.
그러나 사지는 않았다.
문 열어서 괜히 한번 들어가 본 노드스톰.
외관이 화려했던 버버리 매장
동화 속에 나올법한 디자인의 치즈케이크 팩토리.
The Signature Room at the 95th
875 N Michigan Ave, Chicago, IL 60611 미국
그리고 오늘의 첫 번째 목적지인
존 핸콕 타워의 시그니쳐 룸
시카고에서 세 번째로 높은 빌딩인 존 핸콕 타워의
탑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인 시그니쳐 룸
야경이 정말 환상적이었던 곳..🖤
칵테일 한잔과 티라미슈에 멋진 야경까지,
황홀했던 밤이었다.
화장실이 너무 멋져서.. 카메라 들고 다시 옴...ㅋㅋㅋ
얼마나 멋지냐면 ㅠㅠ
바로 이렇게.. 통유리로 되어있는 화장실이었다!
다들 화장실에서 야경 구경하고 있다. ㅋㅋㅋ
대박. 대박사건 ㅠㅠ
화장실에서 이렇게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존 핸콕 타워에서 시카고의 야경을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어딘지 기억나지 않지만,
매우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놀이시설까지 갖춘 호스텔이었다.
호스텔 한 바퀴 구경하고 굿 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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