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산 밤리단길에 있는
화덕피자 맛집인 앨리수 피자를 소개하려 한다.
집 근처라 지나가면서 인테리어 새로 할 때부터 봤는데,
처음에는 사람이 없더니..
오픈한지 몇 개월이 지나고 입소문이 났는지
언제부턴가 웨이팅도 생기고
바글바글..
너무 궁금해져서 친구와 방문해 보았다.
우선 인테리어는 빈티지한 감성의 아메리칸 펍 스타일이었다.
시카고에서 봤던 펍 느낌이랑도 비슷.
인테리어가 맘에 들었다 ^^
천장에 자동차 번호판이 깨알로 달려있었다.
미국에 갔을 때 지역별 번호판 디자인이 달라서
신기했었는데.. 재미있는 데코인 듯 ^^
피코크 그린 컬러와 오렌지 계열 투톤 벽이
빈티지한 분위기를 더욱 살려주는듯 ^^
피자 메뉴판.
일러스트레이션 너무 귀여움. 🤭
모든 피자 반반이 가능하고,
우리는 맥앤치즈&감자로 시켜보았다.
일단 비주얼 합격!
노릇 바삭해 보이는 꼭다리 부분에 토핑 가득!!
사이즈는 사진이로 안담기지만 일반 라지보다 살짝 큰 정도..
드론 샷으로도 다 안담기는 피자
맥앤치즈 줄줄 흐르는 거 보소..
맛은 어떻구요?
완전 JMT..
짭쪼롬 + 고소인데,
너무 느끼하지도, 짜지도 않은 적당한 맛!
다음은 포테이토 피자!
포테이토 피자도 역시나 JMT....
왜 똑같은 포테이토인데 더 맛있는가 해서 살펴보았더니
감자 무스+ 감자 슬라이스가 얇게 썰어져 있어
식감도 좋고 풍미도 좋았다.
깊은 감자 맛은 느낄 수 있었다.
그렇지만 둘 중 하나 고르라면 나는 맥 앤 치즈를 고를 것 같다.
그리고 집에 가려는데 서빙되어서 나오던 앨리수 피자 냄새를 맡았는데,
와 배가 부른 상태인데도 냄새 너무 좋았다 ㅠ
다음번엔 맥 앤 치즈&앨리수 피자 반반으로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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