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풍동 애니골에 있는 소고기 맛집인
임가네 한우마을을 소개하려 한다.
사실 임가네는 회사에서 예전에 회식으로
원당에 있던 본점을 다녔는데
이번 송년회때 알아보니 애니골에도 생겼다하여 가보았다.
일산에 유명한 먹자골목 중 하나인
풍동 애니골~!!
원래는 이 자리가 '마님'자리였다고 한다.
손님이 들어가면 '어서오세요 마님~'
벨 누르면 '네~ 마님'
이래서 유명했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물은 한옥으로 되어있고
내부도 조금 리모델링이 되긴 했지만
한옥구조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을 볼 수 있었다~~
내부 공간이 넉넉했다.
안쪽에 작제 자리 잡은 기와지붕 구조물이 귀여웠다.
우리는 룸으로 예약해서
세 번째 방으로 안내를 받았다.
모든 고깃집이 그렇겠지만
임가네 한우마을은 고기에 있어서
정직과 양심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한다.
형식적인 배너였겠지만, 그래도 이런 거 하나하나
신경 써서 세워놓으니 신뢰가 가게 되는 것 같다.
임가네 한우마을은 모든 상에 상차림 비용이 든다.
기본적인 상차림은 이정도..
절인 양파에 샐러드, 김치 야채들 정도!
반찬은 하나하나 다 맛있었다.
샐러드는 내가 좋아하는 흑임자 드레싱..♡
그리고 숯불이 들어왔다!!
숯불에 구우면..
모든 고기가 맛있어지는 마법이..
주문한 모둠이 나왔다.
다양한 부위가 나와서 좋았다 ㅎㅎ
우리는 일단 한 테이블당
모둠 2세트씩을 시켰다.
부위가 어딘지 잘은 모르지만
소금 찍어서 먹음 완전 꿀맛..
소고기라 쌈보다는 처음엔
소금찍어서 온전한 고기 맛을 느껴보기 ㅋㅋㅋㅋ
회식에 빠질 수 없는 건배!!
위하여..@☆
추가로 시킨 등심!!
색깔 떡과 함께 구워줌 ♡
전반적으로 고기가 질이 좋은 것 같았다.
질기거나 비린내가 하나도 안 나고
부드럽고 맛있었다.
추가로 육회도 한 접시 시켜보았다.
난 아직 육회는 초보라
먹어봐야 한두 젓가락 정도..
그렇지만 내가 먹기에도 고소하니 너무 맛있었다.
고기에 마무리하면 또 냉면이 빠질 수 없다.
물냉 비냉 골고루 시켜서 나눠먹었다 ㅋㅋㅋ
사실 된장찌개에 밥까지 시켜서 먹은 건
안 비밀...ㅋㅋㅋㅋ
배부르게 먹고 쉬는 시간 중..
다들 핸드폰 보기 바쁨 ㅋㅋㅋㅋㅋ
왜냐면 게임중이기 때문 ㅎㅎ
오늘 회식도 성공적이었다.
임가네 한우는 역시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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