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산 덕이동에 있는
해물 칼국수 맛집인
박승광 최강 해물 손 칼국수
집을 소개하려 한다 😌
이름부터 어마어마한 포스가 폴폴
풍겨오는 그런 곳이었다..ㅋㅋㅋㅋㅋ
식당에 도착했을 때, 코로나가 무색할 정도로
식당 안에 사람이 많아서 놀랐다.
식당들이 요즘 경기가 어렵다고는 하는데..
여기는 해당이 안 되는 듯해 보였다 😅
바깥쪽에는 웨이팅 석이 마련되어있다.
(사진은 밥 다먹고 사람 없을 때 찍음.)
입구에 들어서면 뭔가 군대처럼
칼같이 줄세워져 있는
식기류 세트를 볼 수 있다ㅋㅋㅋ
그리고 앞쪽에서는
직접 칼국수 면을 만들고 계셨다.
이게 바로 리얼 수타면이지..👍🏻
해물 칼국수는 1인에 12000원.
입구에 줄세워져있던 식기류의 정체를 알았다.
자리에 앉으니 그 세트 그대로 가져다 주심 ㅋㅋ
사람이 많은 식당 특성상 빨리빨리 준비하기 위해
식기류를 이렇게 미리 세팅해 놓은 거였다 🤭
주문한 해물칼국수 2인분이 나왔다.
전복에 오징어에.. 조개 홍합이 가득 😵
2인분 맞냐눙......😍
해물이 다 익으면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 주고 먼저 해물을 건져 먹는다.
모두 이렇게 모둠 해물이 있을 때
뭐부터 집어 드시나요~?🤔
저의 첫 번째 젓가락의 주인공은
바로 오징어였답니다.
오징어 당첨 👏🏻
그리고 저는 간장보다는 초장파~!!
그리고 다양한 해물을 하나씩 건져먹는다.
전복이 통으로 두 개나 들었다 +_+..
왜 식당 이름이 최강인지 알겠군!
이런 맛집은 직원들이 친절하지 않는 곳도
많이 있는데 이곳은 직원도 매우 친절했다.
수시로 지나다니면서 이 그릇에 찬
조개와 홍합 껍데기를 비워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해물을 다 건져먹으니
칼국수를 넣어주셨다.
이곳의 반찬은 아주 심플했다.
바로 셀프로 가져다 먹는 김치 하나.
뭐가 더 필요하겠는가 😌
김치 하나면 뚝딱이다.
ㅎㅎ 너무 정신없이 먹었더니
해물이 너무 많이 먹어서
칼국수 먹을 배가 많이 남아있지 않았다 ㅠ
다음번 방문 때는 칼국수 먹을 배를 남겨두어야지!
그래도 안 먹을 수는 없어서
작은 그릇으로 한 그릇 먹어보았다.
국물이 인위적인 맛이 없고 엄청 시원했다.
면도 쫄깃하고 맛있었다 역시 수타면...👏🏻
다 먹고 계산대 근처에서 발견한
아이스크림 냉장고 +_+..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수 없지..
아이스크림 두 개를 겟했다.
가격도 양에 비해 저렴한 편이고
푸짐하고 건강하게 한 끼를 먹은 느낌이었다.
파주에 있는 용궁 칼국수에서
해물칼국수를 맛있게 먹었지만 거리가 멀어
자주 가기는 힘들었었는데
앞으로 이곳은 자주 갈 것 같다!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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