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년 전에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
우리 동네 커피 대.맛.집
카페 소비를 소개하려 한다 😌
(맛있는 곳이라 한번 더!!)
오늘은 현장에 갔다가
사무실 들어가기 전 당 충전을 위해 들려주었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한산했다.
항상 퇴근하고 들리다가..
낮에 오니 또 느낌이 새롭다.
소비의 트레이드 마크 아그리파 석고상.
아.. 예고 준비할 때 엄청 그렸던 추억이 새록새록
소비의 소품들은 모두 감성이 넘쳐난다,,
오랜만에 보는 레트로 전화기.
옛날 사람들은 전화기 손 모양을 할 때
엄지와 새끼를 남기고 중간의 세 개의 손가락을 접지만 🤙🏻
요즘 초딩들은 그렇게 손 모양을 하면 이해를 못한다고..
(이 전화기를 보지 못해서 ^^;;)
밀크티도 판매하고 있었다.
카페 소비의 메뉴판.
손글씨 메뉴판을 액자에 넣어놓으셨다.
사장님이 미술을 전공하셨던 분이신가..
왠지 그림과 관련된 그런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이날은 먹지 않았지만,
소비의 까눌레와 마들렌은 정말 맛있다.❤️
귀엽게 그려놓으신 화장실 위치 도면.
서울에 사는 친구를 데려왔더니
커피가 맛있다며 원두를 구매해갔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커피를 볶는 lab이 따로 있다고 하셨다.
레트로 감성의 종이 달력과 잡지들도
신경 쓴 듯 안 쓴 듯
맨날 밤에 와서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창밖 대나무 숲.
낮에 오면 이제 입구 쪽이 아니라 여기에 앉아야겠구먼.
너무 멋지다 🤭
이번엔 귀엽게 미니달력.
저 앞에 보이는 건 양지마을이라는 건영빌라.
사실 밤리단길이라는 것은
이 빌라와 비슷하게 생긴 근처의 밤가시마을이라는
건영빌라단지 앞 일대를 부르는 명칭이지만,
요새는 이 양지마을 앞쪽도 핫플이 많이 생겨서
덩달아 밤리단길로 뜨고 있다.
(이쪽은 카페와 주점이 많은 편임.)
지난번 친구와 방문했을 때 시켰던
브륄레르와 바닐라라떼
휘핑이 아주 쫀득 단단하니 맛이 좋다.
이곳은 바로 카페 소비의 메인 포토존
📸
오늘도 당 충전을 위해 휘핑 가득 올린
바닐라라떼를 테이크 아웃하여
다시 회사로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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