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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맛집일기

[밤리단길] 북미 현지의 맛과 감성을 살린 브런치 맛집 '피치 스프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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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주말 오전에

브런치를 먹으러 다녀왔던

피치스프링스를 소개하려 한다.

 

 

 

여기는 지나갈 때마다 항상 웨이팅이 있었는데

역시나 우리가 도착했을 때도 우리 앞에

웨이팅이 무려 4팀이나 있었다.ㄷ.ㄷ...

(아니 한국에서 브런치를 이렇게 많이 찾는다고?ㅇ_ㅇ)

 

 

 

배도 고팠고.. 날도 더웠고..

순간 다른 데 갈까? 

싶었지만, 기왕 온 거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줄을 서서 먹나 궁금해서

우리도 순서를 기다렸다.

 

 

 

피치스프링스를 찾던 중 발견한

식당 소개 글.

캐나다에서 일하시던 쉐프님이 

북미에서 맛본 브런치 맛을 잊지 못하고

한국에 와서 3년의 연구 끝에 오픈하게 된

브런치 식당이라고 한다.

음.. 엄청난 개업 동기를 보고 나니

음식 맛이 더욱 기대가 되었다 ㅎ.ㅎ

 

 

 

먼저 나의 픽!

베이컨 에그 베네딕트 (14.0)

ㅜㅡㅜ일단 비주얼 대. 합. 격.

 

 

 

혼자 먹었다면 계란 노른자를 반으로 갈라서

많이 흐르기 전에 호로록! 하고 먹었을 텐데

친구들과 같이 먹다 보니 칼을 잡은 친구가 ㅋㅋㅋㅋ

계란을 사등분을 했다...ㅎㅎ

살짝 당황했지만 애써 덤덤한 척 감탄사를 연발했다,,.

우와,, 우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에 노른자 흠뻑 적셔서 베이컨이랑 한입 앙.😋

 

 

 

다음 메뉴는 베지 오믈렛(12.0)

 

 

 

요기는  아보카도가 올라간 헤스 오믈렛도 유명했지만

오늘은 야채로 주문해 보았다!

토마토소스가 듬뿍 올라간 것이 

엄청나게 먹음직스러웠다 😍

 

 

 

오믈렛 안에도 이렇게 야채가 듬뿍~~~

크 집에서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

부드럽고 아삭한 식감이 너무 좋았다.

 

 

 

세 번째 메뉴는 아보카도 토스트(11.0)

오픈 샌드위치처럼 빵 위에

아보카도가 올라가고 반숙과 치즈가 올려서 나왔다.

이것도 계란 톡! 터뜨려서 먹기 u_u

담백한 아보카도에 리코타 치즈와 방울토마토까지

함께 먹으니 신선하면서 깔끔스!

 

그리고 피치스프링스의 전 메뉴에는

구운 감자가 나오는데

이게 진짜 짱 맛..!!

탄수화물 역할을 톡톡히 하며

짭조름 하니 간을 담당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메뉴는

피치스프링스의 메인 메뉴인듯한

더 피치스프링스 (11.0)

 

 

 

팬 케이크와 계란 프라이,

소시지와 그리고 베이크드 빈, 

그리고 감자가 나왔다.

메이플 시럽 듬뿍 뿌려서

단짠단짠으로 즐겨주기~

 

 

 

크흐 ㅋㅋㅋㅋ 

4명이서 방문하니 아주 그냥

골고루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그치만 다 같이 나눠먹느라고

오롯이 내 메뉴를 즐길 수 없어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다음번에는 친구랑 둘이 방문하여

천천히 맛을 음미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보아야지~

 

재방문의사 90%

브런치 맛집 인정?

인정! 엄치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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