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깔끔한 식사를 하고 싶어서
오랜만에 생각난 2리 식당에 다녀왔다.
[일산] 밤리단길 일본가정식, 2리 식당
오늘은 오랜만에 점심을 먹으러 밤리단길에 다녀왔다. 피스피스 근처에 새로 생긴 2리 식당이 눈에 들어와 다녀와보았다. 2리:식당 주소: 정발산동 1274-7번지 운영시간: 매일 11:30~21:00 월 휴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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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방문이라 전반적인 가게 사진이나
메뉴판은 찍지 않았기 때문에
가게의 분위기가 궁금하신 분은
위의 포스팅에 자세히 기록해 두었으니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약 1년만의 방문이었지만
분위기는 작년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었다.
소담 소담한 분위기가 참 편안했다.

오늘도 역시나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다.
오늘은 세명이서 방문을 하여서
메뉴를 세개 시켜보았다.

먼저 나온 돈카츠.
조금 특이했던 점은 와사비가 함께 나왔다는 점..
돈가스 소스에 넣어서 섞어 먹었더니
맛이 더욱 깔끔하게 느껴지는 듯했다.

다음으로는 가격이 초큼 사악했던
명란 파스타.
기본적으로 봉골레에 명란이 들어간 느낌.
깔끔하고 담백해서 좋았다.

마지막으로는 내가 시킨
아보카도 간장 연어덮밥.
생 연어는 많이 못 먹는 나에게 딱이었던 메뉴.
여기도 역시나 와사비가 한 덩이 들어가는데
까분다고 안 덜어 내고 다 비볐다가
매워서 혼났네 ^^;
연어가 간장에 절여서 그런지
쫀득 탱탱한 식감이어서 더 좋았다.
간장 소스도 깔끔, 담백하니 맛있게 잘 먹었다.
그런데 언제나 2리 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면
김치 생각이 난다..
음식들은 초반에 맛있게 먹다가
끝으로 갈수록 느끼한 맛이 나는 건 왜일까,,?
그래도 나쁘지 않았기에 1년이 지나도 생각이 나는 듯하다.
가격이 조금만 더 저렴하면 더 자주 갈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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