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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해외여행

2015 여름 샌프란시스코 여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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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5년 전 다녀왔던

샌프란시스코 여행의 기억을 더듬어

또 하나의 소소한 기록을 남겨보려 한다.

 

 

 

오클라호마 어학연수를 마치고

마음이 맞는 동생과 급 떠나게 된 샌프란시스코 여행

 

 

 

내가 비행기표를 나중에 끊게 되어

오클라호마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는 혼자 오게 되었다.

 

 

 

SAN FRANCISCO

라는 단어를 마주칠 때마다

'내가 샌프란시스코라니!'라며

설레었던 그때의 감정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 당시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자마자

찍어서 인스타에 올렸던 사진!

지금 봐도 멋진 거리 풍경 😌

 

 

 

샌프란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들렸던 곳은

바로 civic center였다.

 

 

 

하늘이 참 멋졌던 오후.

그리고 해가 지니까 여름 치고 많이 쌀쌀했다.

 

 

 

첫날은 도착해서 가볍게 둘러보고는 

숙소 앞에서 서브웨이를 사 먹고 일찍 잠을 청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여행을 시작했다.

 

 

 

청명한 하늘에 따뜻한 햇살 그리고 시원한 바람 

삼박자가 환상적인 샌프란시스코의 아침이었다.

 

 

 

우리의 첫번째 목적지는

하트 조형물이 있는 공원이었다.

 

 

 

하트는 각기 다른 그림이 그려져 있는 

총 4개의 작품이 샌프란시스코 곳곳에 세워져 있었다.

앞으로 하나씩 찾아갔던 인증샷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하트 도장깨기 클리어🖤

 

 

 

이렇게 그냥 길거리를 걷고 있는 것만으로도

모든 것이 흥미로운 구경거리였다.

 

 

 

그리고 가장 먼저 구매한 것은 바로바로

샌프란 여행 시 필수템인

케이블카 패스권!

 

 

 

케이블카 줄을 기다리며

그림 같은 풍경에 설레고 또 설레고 ,,💛

 

 

흔한 관광객의 케이블카를 즐기는 법

 

촌스럽게 포토존에서 사진도 잔뜩 찍어보았다😚

 

 

 

케이블카를 탈 때는 안에도 앉고,

이렇게 바깥쪽에 매달려서도 탄다.

자리는..? 랜덤이다..@

 

 

 

 처음 타본 케이블카는 정말 정말 신기했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의 길거리도 참 신기했다.

구불구불 끝었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계속됐다.

 

 

흔한 샌프란시스코의 길거리&집

 

그리고 오르막길을 따라 지어진 집들이 참 신기했다.

 

 

 

나의 여행메이트 동생과 셀카도 잔뜩

 

 

 

그렇게 첫 케이블카 탑승을 마치고

첫 번째 목적지에 도착했다.

이곳은 샌프란시스코의 전망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었다!

 

Lombard Street

Lombard St, San Francisco, CA 94133 미국

 

 

 

내려오다가 만난 멋진 클래식카.

 

 

 

구불구불 비탈길을 따라 꽃을 심어놓았는데,

그 길을 따라 내려오면서

멋진 샌프란의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그리고 다 내려오면,

이렇게 멋진 꽃밭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사람이 많아서 조금 복잡하긴 했지만

모두들 행복한 얼굴을 하고 있어서

덩달아 나도 같이 행복한 분위기에 젖어들었다.

샌프란에 왔다면, 한 번쯤은 가볼만한 멋진 곳이었다.

 

 

 

10분 정도 걸어서 피셔맨스 와프에 왔다.

Fisherman's Wharf

 

 

 

영화에서나 보던..

전형적인 서부 해안가 스트릿스웩이 느껴졌다 🖤

 

 

 

비릿한 바다내음과 함께 여기저기 들리는 음악소리,

자동차 엔진 소리에 내 마음도 쿵쿵 설렜다.

 

 

 

그리고 여기저기 엄청난 자전거 부대와 

 

 

 

자동차 부대가..

그리고 자동차는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없던 

간지 나는 외제차가..(외국이니까 외제차가 많은 거였겠지..?ㅎ)

너무 쉽게 돌아다녀서 놀랐던 기억이..ㅎㅎㅎㅎㅎ

 

 

 

부엉이 동상 옆에 날아든 새가 신기해서 한 장..

 

 

 

그리고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식당가를 찾았다.

 

 

 

클램 차우더로 유명한 부딘을 방문했다.

 

 

 

주문을 하고, 음식을 받아서

식사를 하기 위해 야외 테이블로 나왔다.

 

 

 

해산물이 조금이라도 비리면 먹지 못하는 나인데도

거부감 1도 없이 먹을 수 있었던

너무나도 맛있었던 생에 첫 클램 차우더..

이맛못잃어..ㅠ.ㅠ...🖤

 

 

 

그리고 귀여운 빵 작품들 ㅋㅋㅋ

만든 사람 누구?

이런 장난꾸러기 ㅋㅋㅋㅋㅋㅋㅋ

 

 

 

든든히 배를 채운 후에

pier 39쪽으로 슬슬 산책을 했다.

열정적으로 공연 중이던 핸섬 가이..

이렇게 잘생긴 사람을 이렇게 쉽게 마주칠 수 있다니

이건 너무 불공평한 거 아니냐며.,.

잠시 걸음을 멈추고 한참을 구경했었다. ㅋㅋㅋ

(물론 공연을..^^ㅎ)

 

 

 

pier 39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피어 39에 대한 볼거리라기보다는

그 주변의 분위기를 느끼는 것이었다.

다양한 스트릿 공연이 진행 중이었다.

 

 

 

빨간 티셔츠 횽아가 대장 같아 보였움

 

 

 

옴마야..  대단한 점프력!

너무 멋져요!!

(구부리고 있는 세분은 지나가던 관람객ㅎㅎ)

 

 

 

그리고 감미로운 노래까지 완벽..🙊

 

 

 

사람들이 펜스에 기대어 뭘 구경하나 봤더니

데크에서 쉬고 있던 물개(?) 바다표범(?)

몸통에 숫자를 지져놓은 건.. 왜일까 ㅠ

너무 불쌍했다 ㅠㅠㅠ

 

 

 

바닷바람은 꽤나 쌀쌀했다.

물론 햇볕으로 가면 금세 따뜻해졌지만,

아무래도 오후 일정을 위해 옷을 갈아입는 게 좋을 것 같아

잠시 숙소에 들렸다 나왔다.

 

 

 

케이블 카를 타고 가다가 우연히 보게 된

샌프란시스코 전경, 너무 멋지다..🚋

 

 

 

케이블카 안으로 들어오는 따뜻한 햇살,

시원한 바람 (비록 바닷바람으로 내 머리는 떡이 졌지만..)

너무 기분 좋은 순간이었다.😌

 

 

 

다음 목적지는 바로 

샌프란의 명물 기라델리 초콜릿 상점!

 

Ghirardelli Square

900 North Point St Ste F301, San Francisco, CA 94109 미국

 

 

 

우리는 며칠 더 머물러야 했기에

간단하게 먹을 정도만 사고,

기념품은 돌아가기 전 다시 구매하기로 했다.

 

 

 

해질 무렵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다시 피셔맨스 와프로 가는 길.

 

 

 

이 나라는 노을도 어쩜 이리 환상적일까..

 

 

 

너무 멋진 하늘을 볼 수 있음에 감사..🖤

 

 

 

촌스러운 나는 또.. 

한 장의 사진을 남겼는데..ㅋㅋㅋㅋㅋ

나름 갬성샷이었던것 같은데..

지금 보니 너무 웃긴다 ㅋㅋㅋ

 

 

 

내가 찍어준 동생

나랑 다르게.. 너무 예쁘다..🙊

 

 

 

오늘 저녁식사는 nick's lighthouse에서 

꽃게요리를 먹기로 했다.

 

 

 

분위기 좋다,,☺️

 

 

 

먼저 나온 식전 빵과 크램차우더!

 

 

 

맛있는 거 먹을 때가 제일 행복한 편🖤

 

 

 

그리고 대망의 CRAB!

 

 

 

토실한 게살..

저때는 나름 비싸게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엄청 저렴하게 먹었구나. ㅎㅎ

다음에 간다면 꼭 1인 1 게를 먹을 테다..!!!!

 

 

 

식사를 마치고 나니 어느덧 해가 다 져서 깜깜해졌다.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케이블카 정류장으로 왔다.

이렇게 첫째 날 밤은 깊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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