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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맛집일기

세상에 없던 오리 불고기집!? '일등가' 일산점. 그 맛은? 일산 식사동에 엄청나게 거창한 표어를 내건 새로운 식당이 생겨서 한번 방문해 보았다.😌 가게 이름부터가 무려 '일등가' ㅋㅋㅋㅋㅋ 가게 이름에서부터 뭔가 엄청난 자부심이 느껴지는..^^ 거기다가 부제로는 '세. 상. 에. 없. 던. 오. 리. 불. 고. 기.' 외관도 새로 생긴 건물답게 깔끔해서 기분 좋게 기대하는 마음으로 들어가 보았다. 가게 앞에 있는 동상의 이름이 일등이인가보다 ㅋㅋㅋ 입구에는 메뉴의 모형이 있어서 메인 메뉴가 어떻게 나올지 예상할 수 있었다. 깔끔하고 넓은 내부~ 신축건물이라 인테리어도 아주 잘해놓았다. 좌식도 있고, 테이블 자리도 있고 선택지가 다양해서 좋았다.👍🏻 그리고 때가 때인 만큼, 입장 전 손소독제를 이용해 달라고 권면하고 있었다. ㅋㅋㅋㅋ 또 발견한 식당의 자부심. 일..
[덕이동] 해물 칼국수 맛집 이집일세~ 박승광 최강 해물 손칼국수! 오늘은 일산 덕이동에 있는 해물 칼국수 맛집인 박승광 최강 해물 손 칼국수 집을 소개하려 한다 😌 이름부터 어마어마한 포스가 폴폴 풍겨오는 그런 곳이었다..ㅋㅋㅋㅋㅋ 식당에 도착했을 때, 코로나가 무색할 정도로 식당 안에 사람이 많아서 놀랐다. 식당들이 요즘 경기가 어렵다고는 하는데.. 여기는 해당이 안 되는 듯해 보였다 😅 바깥쪽에는 웨이팅 석이 마련되어있다. (사진은 밥 다먹고 사람 없을 때 찍음.) 입구에 들어서면 뭔가 군대처럼 칼같이 줄세워져 있는 식기류 세트를 볼 수 있다ㅋㅋㅋ 그리고 앞쪽에서는 직접 칼국수 면을 만들고 계셨다. 이게 바로 리얼 수타면이지..👍🏻 해물 칼국수는 1인에 12000원. 입구에 줄세워져있던 식기류의 정체를 알았다. 자리에 앉으니 그 세트 그대로 가져다 주심 ㅋㅋ 사람이..
[일산] 마두 차돌백이: 숙주와 함께 구워먹는 차돌박이집👍🏻 오늘은 가끔 생각나는 맛집인 마두 차돌백이집을 소개하려 한다. 엄마와 언니 직장이 마두역 근처인데 이곳이 마두역 앞에 있어서 엄마랑 언니도 자주가는 맛집이다👍🏻 가격은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적당한 편! 내부는 이런 분위기이다~^^ 우리는 5명이서 방문했는데 우선 차돌박이 6인분을 시켜보았다. 밑반찬은 깔끔하게 나오는 편이다. 차돌박이는 숙주와 세트로 나오는데 여기서 한 가지 꿀팁은 구울 때 주방에다가 소금 좀 달라고 요청해서 살살 간해서 익히면.... gae 꿀맛..^^ 숙주와 함께 먹어서 그런지 하나도 안 느끼하고 아삭아삭 상큼하니 끝내준다 ㅋㅋㅋㅋㅋ 차돌박이 + 숙주의 무한 반복 중인 불판 🔥🔥🔥 무려 숙주추가 3번 ㅋㅋㅋㅋㅋㅋ (숙주 추가는 +2,000원) 오늘은 새로운 도전 메뉴인 갈빗살 2인분을..
[마두] 가쯔레쯔 본점, 10년만에 왔는데 변함없는 맛에 놀랐어요. 오랜만에 엄마와 같이 점심을 먹으러 엄마 회사 근처에서 만났다.🙂 뭘 먹을까~ 둘러보던 중 10년 전 맛있게 먹었던 가쯔레쯔 돈까스집이 아직도 그때 간판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서 엄마한테 물어보니 아직도 장사가 잘되고 있다고 한다. ㅎㅎㅎ 바깥에 걸린 현수막이 투박해도.. 정말 오래된 맛집이니까 용서가 된다. 맙소사.. 내부도 10년 전 그대로였다 😵 10년 넘게 한 자리에서 장사를 이어가는 만큼 맛도 변함없을까 기대가 됐다. 가쯔레쯔는 먼저 돈까쓰를 주문하면 이 들깨가루를 준다. 테이블에 비치된 나무 방망이로 이 들깨 가루를 곱게 갈아주었다. 그리고 또 테이블에 비치된 돈까스 소스를 넣고 개인의 기호에 따라 와사비를 넣어 들깨 가루와 잘 섞어 준다. 가쯔레쯔는 돈까쓰도 맛있지만 이 소..
[정발산] 계단라멘: 일본식 정통 라멘집 진심 JMT. 지난번 익선동에서 먹었던 라멘이 조-금 아쉬워서 맛있는 라멘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동동 떠다니던 차에 실장님이 오늘은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면서 밤리단길 근처에 라멘집이 있다고 해서 차를 타고 다녀왔다 :) 오오오! 내가 여기에 이런 집이 있었냐고 놀라니까 실장님이 맛비게이터가 여길 몰랐냐며 오히려 놀라셨다 ㅋㅋㅋ 그래요! 첨봤어요! 이것은 like 유레카?! 일산의 웬만한 맛집은 다 가본 것 같은데 새로운 맛집을 방문할 생각에 설렜다 ㅋㅋㅋ 시간을 그래도 잘 맞춰서 왔는지 웨이팅이 없는 타이밍에 와서 1번 대기로 실내에 있는 손님들이 식사가 끝날때까지 기다린 후 들어갈 수 있었다. (그래도 라면이라 그런지 금방 드신다.) 테이블 정리까지 한 후 직원의 안내를 따라 들어갔다. 실내는 그리 넓지 ..
[일산] 오말리: 파스타랑 피자 먹고 다이어트 대 실패 ^^ 오늘은 얼마 전에 다녀온 일산 웨돔 근처에 있는 오말리라는 파스타 집을 소개하려 한다. 이곳은 약간 서가 앤 쿡처럼 한 메뉴가 2인분씩 나오는 양이 많은 것이 특징인 레스토랑이다. 오말리 식당의 내부는 빈티지한 느낌이 난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별로 없었다.. 오늘 만난 동생은 한참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었는데 오늘은 치팅데이라고 치고.. 맛있게 먹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ㅋㅋㅋ 오말리 레스토랑은 평일 11시 반에서 5시까지 Happy time을 갖고 있어서 모든 메뉴를 17,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우리는 퇴근 후 만났기 때문에 제 값을 주고 먹었다. ㅎㅎ 먼저 나온 고르곤졸라 피자. 꿀과 함께 나왔다. 오랜만에 먹는 고르곤졸라라 그런지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얇은 도우에 치즈가 가득 들어있었다. ..
[파주] 헤이리 맛집 용궁칼국수: 고래세트 먹으러 두번째 방문! 오늘은 지난 설 명절 때 가족들이랑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다녀왔던 파주 헤이리의 용궁 칼국수를 소개하려 한다. 실내는 다 먹고 집에 가기 전 찍어서 한가해 보이지만, 우리가 도착했을 때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웨이팅이 몇 팀 있었다. 웨이팅을 기계로 관리하고 있는 점이 신기했다. 지난번에 눈여겨보았던 고래 세트를 이번에 시켜보았다. 고래 세트의 구성은 해물찜과 용궁 칼국수 3 2인분, 그리고 만두와 파전이 나온다. 용궁 칼국수의 트레이드 마크인 장단콩 면~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밑반찬은 셀프코너에서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언니랑 형부가 준비한 엄마에게 드리는명절 용돈 ㅎㅎ 오천만 원👍🏻 먼저 나온 용궁 칼국수 뚜껑을 닫고 푹 끓여준다. 야채들과 해산물이 가득 들었다. 특히 홍합이 정말..
[익선동] 도모다찌 라멘, 라멘 먹고 싶어 벼루다 다녀왔어요. 일본은 가보지 않았지만 상호 때문인지, 모자이크 타일 때문인지 그냥 일본 갬성이 나는 것 같은 너낌적인 너낌이 드는 도모다찌 라~멘🍜 익선동 메인 스트릿을 조금 벗어난 골목에 위치한 도모다찌 라멘. 간판 갬성이 맘에 들었다 ㅎㅎ 손님들 다 나가고 찍어본 실내 사진. 바닥에도 작은 비사자 타일로 마감을 하고 벽은 막 벽돌로 거칠게 쌓은 느낌이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신경 안 쓴 듯 편안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라멘 가격은 7.5~10.0까지 있고 라멘 외에도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있었다. 귀엽게 걸려있는 나무 상자. 후까님이 이 포스팅을 보신다면.. 이 상자에 쓰여있는 말이 뭔지 여쭤봐야지 ~~ :) 메뉴판에는 없지만 만두 5개에 3.5 맛이 딱히 기억나지 않는 거 보니 그냥 상상하던 익숙한 맛이었던 것..
[합정] 첸토페르첸토, 맛은 100% 서비스는 ...? 오늘은 합정의 이탈리안 스튜&파스타 식당인 첸토페르첸토를 소개하려 한다. 첸토페르첸토는 100%라는 이탈리어인데, 어떤 기사를 보니, ‘100%의 마음을 담아 음식을 만들겠다’는 김낙영 셰프의 다짐을 담은 상호라고 한다.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지는 상호였다. 가게 규모는 매우 작았고, 우리는 약간의 웨이팅을 한 후 들어갔다. 북적북적한 내부~ 첸토페르첸토는 이탈리안 스튜&파스타 전문점인데, 난 외국 스타일 스튜를 맛있게 먹어본 기억이 없어서 스튜대신에 스테이크를 시켜보았다. 간단하게 맥주와 와인도 식사에 곁들일 수 있었다. 우리는 토마토 베이스의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시켰다. 우리는 식사와 곁들일 와인 한잔씩도 주문해 보았다. 바 테이블 쪽에 앉았는데 요리하던 곳에서 바로 따라 주셨다. 먼저 나온 샐러..
[힙지로] 간판없는 맛집, 을지깐깐 얼마 전 대학교 졸업 동기들과 저녁 약속이 있어서 을지로에 다녀왔다. 종로 3가나 익선동쪽은 많이 갔지만, 을지로는 정-말 오래간만이었다.🙂 우리가 크게 정성을 들여 맛집을 찾지 않아서 네이버로 대충 을지로 맛집 검색해서 (인테리어 보지 않고) 음식 비주얼만 보고 방문했던 곳이었는데, 간판이 없어서 찾느라 용썼다..😳 이 간판이 아니고, 이 윗집.. 초록색 커튼이 달려있는 곳. 바로 이 간판없는 집이 을지깐깐이다. 입구는 전면에서 왼쪽에 난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내가 제일 먼저 도착했는데, 계단을 타고 2층에 올라가니 이런 분위기..; 나는 우리가 가기로 한 식당이 이렇게나 힙한 곳인지 알지 못했다.ㅋㅋㅋ 순간 여기가 아닌가 싶어 3층도 올라가 보고.. 다시 1층도 내려와 봤는데, 아무리..
[파주] 맛집 추천! 삼학산 근처~ 이가네 봉평 메밀향 오늘은 오랜만에~ :) 파주의 맛집을 소개하려 한다. 사실 원래 목적지는 청산 어죽이었으나 엄청난 웨이팅의 압박으로... 빠른 포기를 선택하고 근처의 다른 곳을 찾아 방문하였다. 그래서 사실 이곳은 유명한 맛집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는 아주 맛있게 먹고 와서~ 소개를 해보려 한다 ^^ 이가네 봉평 메밀향은 메밀만 파는 것이 아니라 오리훈제도 함께 팔고 있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방문해 보았다. 내부는 정겨운 식당 분위기~ 음식 가격도 매우 저렴했다. 일단 우리는 훈제오리에 메밀국수가 나오는 세트메뉴를 시켰다. 우리는 4명이었기 때문에 메밀국수 1개와 메밀전병 1개를 추가로 주문해 보았다. 먼저 나온 훈제오리~ 그냥 훈제오리가 아니라 명태식해가 함께 나온다. 명태식해라는 음식 자체를 처음 먹어..
[밤리단길] 와인바 포도가게: 아담하고 조용한 분위기 Good 오늘은 일산 밤리단길에 위치한 새로 생긴 와인바인 포도 가게를 소개하려 한다. 집 가는 길에 몇달 전 이런 반짝이는 가게가 오픈을 한것을 발견했다. 언젠가 놀러가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다가 나와 동네 이웃인 팀장님과 방문을 해보았다 😋 빨간 벽에 주방 타일은 녹색.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었다 ^^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놓은 포토존도 있고, 분위기도 편안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편하게 이야기 나누다 갈 수 있었다 ^^ 테이블에는 led초가 하나씩. 가게의 전체적인 조명이 어두워 메뉴판을 잘 못찍었다 ^^ 필요하신 분만 클릭해서 보세요.. 와인을 자주 드시는 팀장님 말에 의하면 와인도 이정도면 저렴하고 맛도 괜찮은 편이라고.. 먼저 나온 기본 비스킷. 딸기잼 발라먹으니 평범한데 은근 중독..